저희애가 지난주말에 현장체험학습내고 여행을 간사이 성적표가 나왔나봐요.
어제 여행다녀와서 학교갔더니 성적표 따로 주시더래요.
그런데 수학점수가 좀 높게나와서 시험지 확인하고 다시 정정해주셨대요.
집에와서보니 국어점수는 되려 낮게 나왔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얘길해야지 선생님 평균이며 다 제출하셨을텐데 어쩌냐고 아이한테 한소리했는데
어쨌든 말이라도 해보라며 오늘 다시 성적표들려보냈어요.
아침에 얘기했더니 알겠다고하시고는 하교할때까지 말씀이 없으시더래요.확인도 안하시고요.
6점 덜나왔는데...
뭐 초등성적 어디 기록되는것도 아니기는 하지만 기분이 좀 그렇네요.
학년,반평균이며 벌써 다나온것같은데 전화해서 참 뭐라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가만있자니 좀 찜찜하기도한데
그냥 둘까요? 초등성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