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몰이나 보세, 아울렛 옷 잘 고르는 법 아시는분

까만사과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11-12-20 17:02:11

 백화점서 옷 살 정도의 형편은 안되는지라 올겨울도 의류비 지출 20만원 이내네요.

이런지 몇년 되니 입고나갈 것도 제대로 없고 저번주에 백화점서 캐시미어 코트 베이직한 카멜색으로 하나 걸쳐 보니

150 넘네요. 아웃터는 모두 백 단위인것 같아요. ㅠ ㅠ.

원단 좋은거 위주로 구입하는데 요즘은 그나마 소재도 다 별루인것 같고

지방 살다 보니 제대로 보고 살만한 쇼핑몰도 그닥 없어요.

목폴라 니트나 면티는 유니클로 좋아해요.

좀 예쁘게 입고 싶은데 힘드네요. 구호, 모그, 타임 스타일 좋아하는데 그냥 막 사기엔 지출이 너무 부담됩니다.

백화점 말고 소재나 품질이 백화점 만한 그런곳 어디 없을까요? 브랜드 이름 값 말고 품질만 좋음 좋겠는데...

고르는 안목이 너무 없다보니 옷도 사본 사람들이 잘 사지 전 정말 결정장애 있는것 같아요.

너무 저렴하고 품질도 낮은 쇼핑몰 말고 적절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쇼핑몰이나 브랜드 살짝 갈쳐주심 새해 대박 나실겁니다.

IP : 110.13.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핑하실때
    '11.12.20 5:09 PM (59.6.xxx.65)

    제일 중요한건요

    남들이 저옷 아무리 이뿌다 어쩐다 말이 많아도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 스타일 파악을

    잘알고 있어야한다는게 제일 중요해요

    내분위기와 비슷한 옷을 찾게 마련이고 내가 좋아하는 디잔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같은 칼라라도 어떤사람들은 넒고 둥글고 귀여운 분위기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딱 떨어진 테일러드나 고전적인 스탈이 어울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옷디잔이 좀 화려하더라도 나한테 잘 어울리는 옷이면 사세요

    그러나 옆에서 권하고 부추긴다고 어울리지도 않는 옷사면 역시 그옷은 결국 반품하게되어있거든요

    내 몸매나 얼굴 분위기 남들 다 구호 좋다고 해도 나한탠 구호가 진짜 그지같이 안울리는 최악의 옷일수 있거든요 그 브랜드 옷자체가 디자인이랄게 없이 그냥 뚝 떨어진 재단스타일이죠(스님복같기도하고)

    그러니 브랜드라도 여러군데 둘러보시구요
    왠만큼 돈 지출하는 브랜드는 소재 좋으니까 넘 걱정마시구요

    거울속에 비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코트나 패딩 걸쳐보세요

    이거다 싶은 옷이면 사세요

  • 2. 황구찌질해
    '11.12.20 5:15 PM (222.96.xxx.180)

    구호.. ㅋㅋㅋㅋ스님복 ㅋㅋㅋㅋ

  • 3. 클라우디아
    '11.12.20 5:19 PM (221.139.xxx.63)

    저는 평소 옷잘입는언니랑 같이 다녀요. 꼭 둘이만...
    제 취향이나 생활고려해서 골라줘요.
    그냥 보는거랑 입고 입은태를 보는거랑 옷이 달라요. 꼭 입어보고 사는게 중요해요.

  • 4.
    '11.12.20 8:25 PM (211.246.xxx.25)

    ㅎㅎ 구호 스님복 대단한 표현이예요~~!!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2 통신료...이것저것 막 묶어서 할인받는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2 dma 2011/12/24 977
51981 전 시어머니가 빵이나 케익 챙기시는거 넘싫어요. 12 D 2011/12/24 11,355
51980 예전보다 검은옷 입은 사람들 많이 보이지않나요? 10 ..... 2011/12/24 3,747
51979 유아체능단 7세까지 3년 보대도 될까요? 4 LoveJW.. 2011/12/24 1,954
51978 내일 평창 여행잡혔는데 운전해도 될까요?? 1 일기 2011/12/24 919
51977 눈비에 젖은 부츠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1 LoveJW.. 2011/12/24 616
51976 가카를 대노케할 독성 샥스핀게이트 1 ㅋㅋㅋ 2011/12/23 1,166
51975 꼭 문제아가 아니더라도..지능적으로 또는 영악한 아이들이 대부분.. 8 요즘 왕따 .. 2011/12/23 4,599
51974 갈수록 길거리에 캐롤 ,크리스마스송 별로 안들리지않나요? 9 ..... 2011/12/23 3,173
51973 아버지 입 심심하실때 드실만한거 뭐좋을까요? 뻥튀기말구요^^ 9 아지 2011/12/23 2,066
51972 외국가요인데 우리나라번안곡으로 더익숙한노래들모음 2 기린 2011/12/23 14,256
51971 'MB 실소유' 논란 '다스'에 또 무슨 일이? 1 무크 2011/12/23 942
51970 캐나다 정부의 왕따(괴롭힘)에 대처하는 방법 6 왕따 2011/12/23 3,160
51969 국제엠네스티에 정봉주의원 사면요청하는거..?? 2 궁금 2011/12/23 1,876
51968 오래된 주택 단열 공사 등 질문 2 단추 2011/12/23 3,884
51967 대구사건은 덕원중이라네요 5 2011/12/23 3,225
51966 이번달 가스요금은 얼마나 나왔어요... 14 가스요금 2011/12/23 3,845
51965 김정일 조문을 북한이 갑자기 받겠다는 이유 3 ㅎㅎㅎ 2011/12/23 1,779
51964 외국 학교들은 어떤가요? 6 한국인 2011/12/23 1,910
51963 프라이스 클럽에서....Salle Ma 오일스킬렛...공구 해 .. 2 .. 2011/12/23 3,159
51962 베토벤 - 터키 행진곡(Turkish March) 4 바람처럼 2011/12/23 3,103
51961 분당 서현역 근처사시는 분들~ 3 서현 2011/12/23 2,984
51960 신정환은 성탄절 특사로 감옥에서 나왔다네요!@@@ 5 나원참 2011/12/23 1,714
51959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정봉주 유죄판결은 법적 착.. 7 참맛 2011/12/23 2,506
51958 동서지간 개인적으로 자주 왕래들 하세요? 10 봉도사짱 2011/12/23 4,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