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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이나 보세, 아울렛 옷 잘 고르는 법 아시는분

까만사과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1-12-20 17:02:11

 백화점서 옷 살 정도의 형편은 안되는지라 올겨울도 의류비 지출 20만원 이내네요.

이런지 몇년 되니 입고나갈 것도 제대로 없고 저번주에 백화점서 캐시미어 코트 베이직한 카멜색으로 하나 걸쳐 보니

150 넘네요. 아웃터는 모두 백 단위인것 같아요. ㅠ ㅠ.

원단 좋은거 위주로 구입하는데 요즘은 그나마 소재도 다 별루인것 같고

지방 살다 보니 제대로 보고 살만한 쇼핑몰도 그닥 없어요.

목폴라 니트나 면티는 유니클로 좋아해요.

좀 예쁘게 입고 싶은데 힘드네요. 구호, 모그, 타임 스타일 좋아하는데 그냥 막 사기엔 지출이 너무 부담됩니다.

백화점 말고 소재나 품질이 백화점 만한 그런곳 어디 없을까요? 브랜드 이름 값 말고 품질만 좋음 좋겠는데...

고르는 안목이 너무 없다보니 옷도 사본 사람들이 잘 사지 전 정말 결정장애 있는것 같아요.

너무 저렴하고 품질도 낮은 쇼핑몰 말고 적절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쇼핑몰이나 브랜드 살짝 갈쳐주심 새해 대박 나실겁니다.

IP : 110.13.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핑하실때
    '11.12.20 5:09 PM (59.6.xxx.65)

    제일 중요한건요

    남들이 저옷 아무리 이뿌다 어쩐다 말이 많아도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 스타일 파악을

    잘알고 있어야한다는게 제일 중요해요

    내분위기와 비슷한 옷을 찾게 마련이고 내가 좋아하는 디잔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같은 칼라라도 어떤사람들은 넒고 둥글고 귀여운 분위기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딱 떨어진 테일러드나 고전적인 스탈이 어울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옷디잔이 좀 화려하더라도 나한테 잘 어울리는 옷이면 사세요

    그러나 옆에서 권하고 부추긴다고 어울리지도 않는 옷사면 역시 그옷은 결국 반품하게되어있거든요

    내 몸매나 얼굴 분위기 남들 다 구호 좋다고 해도 나한탠 구호가 진짜 그지같이 안울리는 최악의 옷일수 있거든요 그 브랜드 옷자체가 디자인이랄게 없이 그냥 뚝 떨어진 재단스타일이죠(스님복같기도하고)

    그러니 브랜드라도 여러군데 둘러보시구요
    왠만큼 돈 지출하는 브랜드는 소재 좋으니까 넘 걱정마시구요

    거울속에 비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코트나 패딩 걸쳐보세요

    이거다 싶은 옷이면 사세요

  • 2. 황구찌질해
    '11.12.20 5:15 PM (222.96.xxx.180)

    구호.. ㅋㅋㅋㅋ스님복 ㅋㅋㅋㅋ

  • 3. 클라우디아
    '11.12.20 5:19 PM (221.139.xxx.63)

    저는 평소 옷잘입는언니랑 같이 다녀요. 꼭 둘이만...
    제 취향이나 생활고려해서 골라줘요.
    그냥 보는거랑 입고 입은태를 보는거랑 옷이 달라요. 꼭 입어보고 사는게 중요해요.

  • 4.
    '11.12.20 8:25 PM (211.246.xxx.25)

    ㅎㅎ 구호 스님복 대단한 표현이예요~~!!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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