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몰이나 보세, 아울렛 옷 잘 고르는 법 아시는분

까만사과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1-12-20 17:02:11

 백화점서 옷 살 정도의 형편은 안되는지라 올겨울도 의류비 지출 20만원 이내네요.

이런지 몇년 되니 입고나갈 것도 제대로 없고 저번주에 백화점서 캐시미어 코트 베이직한 카멜색으로 하나 걸쳐 보니

150 넘네요. 아웃터는 모두 백 단위인것 같아요. ㅠ ㅠ.

원단 좋은거 위주로 구입하는데 요즘은 그나마 소재도 다 별루인것 같고

지방 살다 보니 제대로 보고 살만한 쇼핑몰도 그닥 없어요.

목폴라 니트나 면티는 유니클로 좋아해요.

좀 예쁘게 입고 싶은데 힘드네요. 구호, 모그, 타임 스타일 좋아하는데 그냥 막 사기엔 지출이 너무 부담됩니다.

백화점 말고 소재나 품질이 백화점 만한 그런곳 어디 없을까요? 브랜드 이름 값 말고 품질만 좋음 좋겠는데...

고르는 안목이 너무 없다보니 옷도 사본 사람들이 잘 사지 전 정말 결정장애 있는것 같아요.

너무 저렴하고 품질도 낮은 쇼핑몰 말고 적절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쇼핑몰이나 브랜드 살짝 갈쳐주심 새해 대박 나실겁니다.

IP : 110.13.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핑하실때
    '11.12.20 5:09 PM (59.6.xxx.65)

    제일 중요한건요

    남들이 저옷 아무리 이뿌다 어쩐다 말이 많아도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 스타일 파악을

    잘알고 있어야한다는게 제일 중요해요

    내분위기와 비슷한 옷을 찾게 마련이고 내가 좋아하는 디잔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같은 칼라라도 어떤사람들은 넒고 둥글고 귀여운 분위기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딱 떨어진 테일러드나 고전적인 스탈이 어울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옷디잔이 좀 화려하더라도 나한테 잘 어울리는 옷이면 사세요

    그러나 옆에서 권하고 부추긴다고 어울리지도 않는 옷사면 역시 그옷은 결국 반품하게되어있거든요

    내 몸매나 얼굴 분위기 남들 다 구호 좋다고 해도 나한탠 구호가 진짜 그지같이 안울리는 최악의 옷일수 있거든요 그 브랜드 옷자체가 디자인이랄게 없이 그냥 뚝 떨어진 재단스타일이죠(스님복같기도하고)

    그러니 브랜드라도 여러군데 둘러보시구요
    왠만큼 돈 지출하는 브랜드는 소재 좋으니까 넘 걱정마시구요

    거울속에 비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코트나 패딩 걸쳐보세요

    이거다 싶은 옷이면 사세요

  • 2. 황구찌질해
    '11.12.20 5:15 PM (222.96.xxx.180)

    구호.. ㅋㅋㅋㅋ스님복 ㅋㅋㅋㅋ

  • 3. 클라우디아
    '11.12.20 5:19 PM (221.139.xxx.63)

    저는 평소 옷잘입는언니랑 같이 다녀요. 꼭 둘이만...
    제 취향이나 생활고려해서 골라줘요.
    그냥 보는거랑 입고 입은태를 보는거랑 옷이 달라요. 꼭 입어보고 사는게 중요해요.

  • 4.
    '11.12.20 8:25 PM (211.246.xxx.25)

    ㅎㅎ 구호 스님복 대단한 표현이예요~~!!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63 LA갈비는요 미친소일까요 아닐까요 3 갈비 2012/01/28 1,367
62962 겨울아 빨리 가라~ 5 ... 2012/01/28 1,213
62961 세월이 갈수록 친정이랑 멀어지시는 분 1 ,,, 2012/01/28 1,756
62960 살 찌고 술 맛을 알았어요. 4 ㅎㅎ 2012/01/28 1,205
62959 A형 간염 주사 - 병원별 가격차 심해요 8 접종 2012/01/28 1,744
62958 pt(퍼스널트레이닝) 트레이너 선물 추천해주세요~^^ 10 고구마 2012/01/28 18,180
62957 답안지를 베끼는 과외 학생.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할까요.(길어요.. 18 2012/01/28 7,651
62956 연애에서 연락문제.. 14 .. 2012/01/28 3,932
62955 맥된장과 황금빛 맥된장? 된장녀 2012/01/27 8,694
62954 결국 친구가 한 명도 안 남은 나 12 ..... 2012/01/27 9,048
62953 비데 렌탈과 구매중 어떤게나은가요? 7 ... 2012/01/27 2,544
62952 뉴스타파 유투브 17 .. 2012/01/27 1,223
62951 아이가 과천 과학관에서 하는 투탕카멘전을 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5 겨울바람 2012/01/27 1,461
62950 어깨관절 충돌증후군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2 .. 2012/01/27 1,326
62949 이은결 마술콘서트 보신분 리플좀 달아주세요.. 3 마술 2012/01/27 1,268
62948 9호선근처에 아파트 전세를 구하고싶은데요.조언좀 해주세요!! 15 lollil.. 2012/01/27 2,629
62947 65세 어머니는 기미 하나도 없는 피분데 저는 왜 이럴까요? ... 2012/01/27 1,516
62946 시댁관련 행사가 있으면 몇달전부터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되요.... 7 ... 2012/01/27 1,474
62945 초등생이 볼만한 책은 아니지 않나요? 3 해를 품은 .. 2012/01/27 1,161
62944 족욕, 꼭 땀나야 할까요? 2 찬손 2012/01/27 1,590
62943 초등-중등생 A형 간염 예방접종 모두 하셨나요? 4 예방접종 2012/01/27 1,498
62942 헬스장에이어 목욕탕 더나은 2012/01/27 733
62941 생리 유도제 부작용 있나요?(살려주세요) 1 애기엄마 2012/01/27 11,723
62940 힐링시티 글보고-저는 서울에 가면 기분이 좋아져요 3 파란 2012/01/27 1,084
62939 뉴스타파 때문에 서울시선관위 작살나겠네요. 5 .. 2012/01/27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