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학관 에서 일찍 결혼 하라고 들은 사람 있나요??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1-12-20 16:52:19

철학관에서 저보구.. 34살에 결혼하라고 하더군요..

제 인생에서 그게 좋다구요..

첨에 그이야기 들었을때.. 아니 그때 하는게  내인생에서 가장 좋다고 하길래..

먼저 든생각이

그때하는게 내인생에서 제일 좋으면 혹시나 그때 까지 기다렸다 34살에 결혼못하게되면.. 나어떡하나 그런생각이 젤 먼저 들었거든요..

그리고 대부분 사주가 왠지 저랑 맞는거처럼 느껴져서..

결혼말고 다른말들이요..

그런데 밑에 글보니.. 대부분 늦게 하라고 한다는데..

이거 뭔가요.. 제가 혹시 낚인거가 해서리..

저 저한테만 특별히.. 그때 하라는건줄 알았거든요... ㅠ.ㅠ

IP : 180.224.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5:09 PM (112.185.xxx.182)

    일찍 결혼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결혼운이 초기에 잠시 들었다가 내내 없는 사람에게는 일찍 결혼하라고 합니다.
    혹은 자식운이 초기에 잠시 있다가 나중에 없는 사람에게도 그런말 하구요.

    대부분 늦게 결혼하라고 한다는 말은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결혼을 언제 하라 마라 소리 잘 안합니다.
    그렇지만 특별히 늦게 결혼하거나 일찍 결혼해야 할 사람이 있으면 그때는 말합니다.

    그리고 근래에는 일생에 한사람의 이성만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별 없습니다. (사주도 그렇습니다)
    때문에 경험을 좀 더 쌓고 결혼하라는 의미로 늦게 결혼하라는 말을 당연히 더 많이 하게 됩니다.

  • 2. ..
    '11.12.20 5:14 PM (180.224.xxx.55)

    윗님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해요 ^^

  • 3. 제친구요
    '11.12.20 5:45 PM (211.223.xxx.109)

    22살때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잘 살아요. 애들도 벌써 대학 들어갔고요.
    친구 사주는 첫 리플 쓰신 분 말대로 20대 초반에 들어온 결혼운이 가장 좋기도 했고,
    상대남자도 좋았고 그때 못하면 40가까이나 돼서 운이 들어온다고 해서 마침 사귀는 남자였고
    남자쪽은 30대 가까이 됐기 때문에 결혼 못할 사정도 아니라서 바로 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0 정년후 보험은? 5 공무원 복지.. 2012/02/19 1,344
73369 중국이 일단 탈북자 북송을 보류했군요 3 ㅠㅠ 2012/02/19 993
73368 4호선 막말녀라는 동영상을 보고 14 밝은태양 2012/02/19 3,272
73367 리모델링하고 후회 안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현이훈이 2012/02/19 2,979
73366 기본 스판 정장바지 어디서 사세요? 1 .. 2012/02/19 1,930
73365 별거중시어머니생신.- 시어머니가 오지말란ㄴ데요 31 시어머니 2012/02/19 8,455
73364 초2아이 외사시라는말을 들어서요. 2 대구예요. 2012/02/19 2,283
73363 코스트코 데스크램프 써보신분 계세요? nicole.. 2012/02/19 1,070
73362 초6 아들 생일선물 뭐 사주셨어요? 1 뭐가 좋을까.. 2012/02/19 2,215
73361 전세 만료기간이 3월 초인데, 전년도 12월 초에 나갈 경우? 6 문의 2012/02/19 1,619
73360 늙은호박으로 죽을 쒔는데 시큼한 맛이 나요..ㅠㅠ 7 정말 죽쒔네.. 2012/02/19 6,465
73359 애기 다이어트하면 머리크기 작을까요? 40 애기 2012/02/19 6,645
73358 더로맨틱 .... 2012/02/19 929
73357 두유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2/02/19 2,680
73356 교회 다니는 여자들이 예쁘게 꾸미는 것 같아요. 42 그냥 2012/02/19 16,773
73355 몇달째 자꾸 전화를 걸었다가 아무말 없이 끊네요 1 똘이 엄마 2012/02/19 1,599
73354 어제 너무 쇼크먹은 사람 22 .. 2012/02/19 13,519
73353 남편이 증오스러워요.. 선배어머님들 도와주세요.. 39 ?? 2012/02/19 10,216
73352 요샌 별 일 아닌데 분노조절이 안되는 사람이 많나봐요. 4 된다!! 2012/02/19 2,362
73351 대학원 오랫만에 다시 들어가는데 박사과정 수학하셨던 분들께 질문.. 4 -- 2012/02/19 2,776
73350 눈이 소복소복... 자게에는 쓰나미가 왔다갔네요. 32 나거티브 2012/02/19 8,027
73349 에스티로더 이가격이면 싼건가요? 11 Duarf 2012/02/19 2,342
73348 이니스프리 세일 8 .. 2012/02/19 3,315
73347 대추차 질문이요... 3 아만나 2012/02/19 1,975
73346 미친 듯 광란의 쇼핑하다 정신병원에 보내진 美억만장자 5 호박덩쿨 2012/02/19 3,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