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받은지는 7년가까이 되지만 본격적으로 성당활동 시작한지는 얼마안되는 나이롱신자네요
그동안 애들델고 미사만 갔었는데 올해들어 성경공부, 레지오 시작해서 열심히 하고있네요
창세기공부 이번주면 끝나는데 그동안 한번도 결석안한 내자신이 넘 대견스럽네요
레지오도 나름 재밌고.. 연세있으신 할머님들과의 대화도 듣고있음 넘 새롭고 존경스럽기까지하구요
구역반모임이란걸 가고싶어 제가 반장한테 연락해 저번달에 한번갔었는데요..
저녁시간이라 간단하게 밥을 차려주셨더라구요
잡채랑 김장김치, 묵은깻잎나물, 고등어묵은지조림등등..
한마디로 연륜이 묻어나는 상차림이었네요.. 넘 맛있게 먹었구요
헌데... 담번엔 우리집에서 하자네요
첨엔 간단한 다과로 하자는걸 제가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하지 않겠냐고 식사를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내입을 찢고 싶은맘만 가득합니다
걍 다과로 하면될것을 음식솜씨도 전혀없는 내가 무슨반찬을 만든다고...
연세있으신 분들이 네분이고 젊은분이 세명인데 반찬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벌써부터 계속 머리에서 빙빙돕니다 .. 반찬메뉴생각에..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