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형 간염항체가 저절로 생겼다는데

...........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1-12-20 16:21:30

b형비활동성 보균자였다가 올해초부터 활동성이 되는 바람에 약먹고 있는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약때문에 병원에 다니다 보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저는 수직감염인지라 보균에 대해선 선택권이 없었지만

 

중간에 항체가 생기려고 한 시점이 있었는데 그 즈음 건강을 스스로 챙기지 않았던 탓도 크다고 봐요

 

현미채식이라든가 그런것도 해볼생각조차 안했거든요 영원히 비활동성으로 살아갈줄 알았네요 --;

 

 

그러다 병원대기실에서 a형간염 예방에 대해서 읽어보고 이것도 챙겨봐야할 부분이라 싶어

 

의사에게 냉큼 a형 간염에 대해 챙겨보질 못했다며 항체검사를 해봐야되는건지 물어봤어요

 

심드렁 하더군요,,담에 피검사할때 같이 해보자고 해서 지난 주 했고 오늘 결과 물어보니

 

항체가 있다고 하네요

 

의외의 답변이라 저도 모르게 목소리 높혀서 네?//?그게 어떻게 생길수가 있죠?/???

 

했더니,,,,그 나이되면 거의 생깁니다,,,이러시네요

 

그렇다면 저도 모르게 살짝 앓았단 소린가요...

 

기분좋으면서도 신기하고 언제 앓았었나 싶고 그러네요

 

 

 

 

 

 

 

 

 

IP : 58.239.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0 4:33 PM (211.237.xxx.51)

    음.. A형간염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많이 전염됩니다.
    현재 40대 이상 분들은 어렸을때 이런 환경에 많이 노출 됐었죠..
    그래서 대부분 어느새인가 걸렸다가 저절로 나으면서 항체가 생긴겁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다 보니
    A형간염 항원에 노출이 덜 되다 보니 성인되서 우연히 걸리게 되고
    호되게 앓는겁니다.

  • 2. ............
    '11.12.20 4:34 PM (58.239.xxx.82)

    고마워요,,,안그래도 상태안좋은데 내심 걱정했는데 있데서 좋으면서 신기해서 글올려봤어요
    40초입이네요 ㅎㅎ

  • 3. ..
    '11.12.20 4:37 PM (222.121.xxx.183)

    제 남편도 40대 초반인데.. 항체 없는게 이상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이유를 알지요.. 결벽증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시누이도 없대요..
    제가 어머니 깔끔증때문이라고 말씀 드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46 나씨 아줌마의 피부과 사건 쟁점은 이겁니다 6 밝은태양 2012/02/21 1,668
74345 갑자기 노트북이 무선인터넷이 안되네요? 아이폰 아이패드는 됨.... 4 뭐이런 2012/02/21 1,285
74344 이럴경우 실비보험 청구 가능할까요?? 8 ... 2012/02/21 2,012
74343 병간호 하시는 시아버지께 찰밥을 가져갈까하는데요 4 방법 2012/02/21 2,013
74342 침이 자꾸 고이는 침입덧 해보신분 있나요 괴로워요 7 15주차 2012/02/21 3,463
74341 82쿡 이상해요,,, 5 팔랑엄마 2012/02/21 1,810
74340 아울렛에서 옷을 사고.. 3 가라 2012/02/21 1,435
74339 백혈병에 좋은 음식 추천해 주세요. 1 백혈병 2012/02/21 5,441
74338 동성과 단둘이 있으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재미없는 사.. 2012/02/21 2,396
74337 5년된 검은깨 먹어도 되나요;;; 2 냉동실정리중.. 2012/02/21 1,000
74336 쥐눈이콩(서목태) 아세요? ^^ 2012/02/21 3,441
74335 메리츠실비보험 갱신 보험료가 60% 나 올랐습니다. 말이 되나요.. 14 헉~~~ 2012/02/21 7,290
74334 수입 아몬드 방부제 처리 하나요? 2 아몬드 2012/02/21 3,925
74333 사회에 나가보려다가 기만 더 죽겠어요 1 아줌마 2012/02/21 1,235
74332 가슴에 와닿았던 좋은 말씀 해주세요. 3 .. 2012/02/21 1,061
74331 카레 만들 때 보통 뭐 넣으세요? 공유해봐요~ 31 카레 2012/02/21 3,248
74330 대구 미장원 소개부탁드려요. 3 딸둘맘 2012/02/21 1,230
74329 냄비 추천해주세요. ㅠㅠ 3 찬란하라 2012/02/21 1,010
74328 민주노총, 100억비리 근로복지공단 규탄 1 참맛 2012/02/21 1,081
74327 미디움사이즈 Thin 피자 혼자 다 드실수 있나요? 16 피자한판 2012/02/21 1,892
74326 어혈치료는 1 혈전 2012/02/21 1,522
74325 수의를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2 윤달 2012/02/21 1,037
74324 딴나라 지지자가 통합진보 지지자인 척도 하는군요. 2 둔갑알바 2012/02/21 559
74323 주재원으로 나가는집 아이학기문제요 4 쫑이맘 2012/02/21 2,067
74322 아이폰 수리비가 27만원 13 4s 2012/02/21 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