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ㅎ
'11.12.20 4:18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아 그 계속 누워있는 걸로 보이던 학원 강사분 말이군요.
원글님 글 읽으니 다시보기로 봐볼까 싶네요ㅋ
2. 그분
'11.12.20 4:18 PM
(114.203.xxx.124)
첨엔 느낌이 뭐지? 했었는데
보면서 참 괜찮다는 느낌 받았어요.
여자 1호는 참......
3. ㅎㅎㅎ님..
'11.12.20 4:21 PM
(58.148.xxx.15)
저 다시 보기 할려다가 그장면 볼려구,, 괜히 더 봤다가 더 중독될까봐(??) 안봤잖아요..
제 맘이 많이 허한가봐요..
어쨌거나 제가 보기에는 그 7호 남자분은 진중하고,, 살면 살수록 진국일것 같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회성이나 이런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1호남자처럼 찌질하진 않을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책을 가까이 하는 그 모습만으로도 전 너무 좋았네요.
전 책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영 책과는 담쌓고 사는 사람이라 좀 그렇거든요..
4. ...........
'11.12.20 4:21 PM
(119.192.xxx.98)
취향 존중합니다..
남자 7호 학원강사라는 사람이죠. 머리 떡지고 스탈 특이한? ㅎ
현실감 좀 부족해서 결혼하면 여자 고생시킬 스탈인것 같아 호감 가지 않았고
종일 누워있는 모습에서 무력증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자기가 좋아하면 쉽게 포기 하지 않는건 원래 남자의 본성 일테니..딱히 신선하지도 않던데..^^;
5. 저두요^^
'11.12.20 4:22 PM
(175.119.xxx.140)
첨에 나왔을땐 뭐 저런사람이 다 있냐고... 아무 준비도 없이 오는사람 첨 보고...결혼하면 깝깝하겠다 싶었는데
또 아무데나 드러누워 있는것 보고 한심하다 싶었는데
찬찬히 보니 외모도 볼수록 순정만화 주인공 처럼 멋진것 같고 성격도 진지한것 같더라구요
왠지 이여자다 싶으면 완전 올인 할것 같은 남자~~
6. 저도
'11.12.20 4:23 PM
(125.178.xxx.3)
남자7호 괜찮았어요.
항상 누워있는 모습 빼고.......
7. 원글
'11.12.20 4:26 PM
(58.148.xxx.15)
ㅎㅎㅎㅎ 첨에 저두 저 사람 뭐야?
너무 심하게 삐쩍 말라서 저 사람 모델이야,,, 왜 저렇게 심하게 말랐어..
게다가 무기력하게 보이기도 했는데,,
보통의 경우 계산을 하고 고백을 해도 하던데,, 그 분은 그 여자분 마음이 완전히 1호한테 가있는걸 알면서도 자기 마음을 고백한다는게,,, 항상 무기력해보이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놀랬어요.
사실, 남자들도 약아서 어느 정도 나에게 호감이 있을꺼라는 계산이 있어야 대쉬하지 안그럼 안하잖아요..
취향 존중해주세요,,,ㅎㅎㅎㅎ
머리 떡지고 스탈 특이했는데,, 왠지 끌리네요,,,,, 저 왜이러나요,,,,ㅎㅎㅎㅎㅎㅎㅎ
울 남편도 남자7호 이상하다고 하면서 계속 뭐라뭐라 하더니,,, 그래도 수학은 정말 잘하게 생겼다고 하더군요..ㅎㅎㅎㅎ
8. ..
'11.12.20 4:27 PM
(180.224.xxx.55)
저두 그사람 맘에 들던데.. 사실 그중 남자들중에서.. 제일 친근해보였어요... 결혼감으론 잘모르겠고 친구로지내면 정말.. 너무 좋은사람처럼 보였어요... 할말도 꽤하시는거같구.. 왜 장난쳤을때.. 상황파악 잘하시는거같구요...
9. 원글
'11.12.20 4:28 PM
(58.148.xxx.15)
아...그런데,, 저런 사람이 수학 강사하면 아이들 많이 졸립겠다,,
뭐,,, 이런 생각은 들더군요.
그냥 혼자 공부하고 연구하는 쪽이 더 맞을 듯 하던데,,,
강사하고는 좀 안맞아 보이긴 하더군요. 강사는 거기 나왔던 남자4호 웃긴 남자,, 그 남자가 더 어울릴것 같더라구요.
10. 동감
'11.12.20 4:30 PM
(66.56.xxx.73)
지난번 짝 방송이 두 주에 걸쳐서 했잖아요.
첫 주엔 그 수학강사 7호남자 너무 무성의해보였고 무에타이 관장 1호남자가 서글서글해보였는데
두번째주 방송보니 반대로 7호남자가 여자한테 진심을 다 하고 배려해주는데 1호남자는 찌질이 갑이던데요.
여자분이 연애 많이 안해보신 느낌이었어요. 진짜 여우같았다면 1호는 진즉에 내치고 7호 잡았을텐데..
저는 행동만 보면 7호남자가 제일 괜찮았고 인상만 봤을땐 번호는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5호였나? 외국계 은행에 근무하신다는 분이 괜찮았어요.
11. ...
'11.12.20 4:31 PM
(124.52.xxx.124)
눈빛이 냉철하고 맑아보이던데요.
근데 사실... 같이 사는데 드러누워 책만 본다면...
딱 그 부 분만 좋아하심이..ㅎ
12. 그남자
'11.12.20 4:39 PM
(218.37.xxx.190)
원글님 말씀하신 그 대사(?)는
여자들이 들으면 설레는 말이긴 한데요...
7호는 결혼상대로는 에러에요.
맨날 누워만 있고 식욕도 전혀 없는 남자
결혼하면 뭘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저런 사람 변하기 힘들고 같이 있은 사람까지
무기력해져요ㅡㅡ;;
13. ..
'11.12.20 4:43 PM
(116.40.xxx.206)
저도 원글님처럼 "어떻하죠. 여자 1호님을 좋아하는데 ..."
딱 그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여자 1호랑 남자 1호가 거의 공식적인 커플처럼 행동했는데도 끝까지 바라봐주고 매너있게 행동한점
좋게 보였어요. 맨날 누워있는거 좀 그렇긴 하죠
7호 남자분 처음 봤을때 눈에 신기 들어보였어요. 짝카페에서는 도인같다는 표현이 많더군요
14. 모카초코럽
'11.12.20 4:43 PM
(121.88.xxx.241)
저도 너무 무기력한 거 같아 같이 살긴 싫고
그런 친구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친구에겐 나름 의리있고 괜찮은 조언을 해주는 좋은 친구이지 않을까 해요.
15. 원글
'11.12.20 4:47 PM
(58.148.xxx.15)
결혼상대자,,,,,까지는 생각을 안해봤고,,
그냥 순간적으로 나의 잠재워졌던 ,,, 연애감정을 확 살려주더라구요...그 장면이!!
아마,,지금의 남편과 사귈때도 그런 설레임이 많았겠죠..
그런데,, 다 잊어버렸다능...
16. 악
'11.12.20 4:5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때문에 못본거 다시 보고 있는데 ㅋ
남자 1호 싸이코 같아요 여자 1호가 엮이지 않았으면.....ㅠ.ㅠ
17. 원글
'11.12.20 4:57 PM
(58.148.xxx.15)
남자1호는 정말 결혼하면 여자 힘들게 할 타입이예요.
여자는 다른 남자랑 눈도 못마주치게 하고는 지는 끝까지 저울질 하고,,
완전,,,,,ㅠㅠ
생긴건 디게 성격좋게 생겼던데,,,
18. ㅋㅋㅋㅋ
'11.12.20 5:08 PM
(118.45.xxx.100)
나는 해바라기가 될 수 밖에 없나~ 할 때 빵 터졌어요 ㅋㅋㅋ
저는 그 부분이 제일 좋던데....
누워만 있는게 결점이라면 결점이겠는데
저는 저도 그렇거든요-_-
쓸데없이 부지런한 사람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느긋해도 할 일 다 하는 우리 남편이랑 결혼해서 일요일 늦잠도 자고 그냥 누워 뒹굴뒹굴 장난도 치고
개인적으로 어린시절 뭐 시험기간도 아니고, 어디 놀러를 신나게 가는 것도 아니면서
늦잠자는 모습 보는거 자체가 속터져서 두들겨 깨워서는 밥 먹고 무료하게 책보고 그런 부모님밑에서 커서
늦잠 잘 때는 화끈하게 온 주말 다 자고
일어나서 뭐 할때는 그 전주부터 계획해서 신나게 노는게 더 좋아요.
남자 7호도 자기가 뭔가 해야한다고 필요성을 느끼면 잘 할 사람 같아요.
수학 잘 하는 것도 내 이상형인데....
아 귀여워....ㅋㅋㅋ 난 유부녀지만....귀여워요 ㅋㅋㅋ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요.
19. 음
'11.12.20 5:11 PM
(59.29.xxx.218)
무슨 드라마 대사 같네요 ㅋㅋ
실제 그런 말을 하면 오글거릴거 같은데..
20. ㅋㅋㅋㅋ
'11.12.20 5:16 PM
(118.45.xxx.100)
아 그리고 남자 1호 솔직히 포스 엄청 센데...거칠고...
그래도 7호가 은근 줏대 세워서 맞짱뜨는것도 대단해~싶었네요.
다분히 의도적이었어~할때도 정말 겁없는 사람같던데요...
사람이 겉보기가 다가 아닌 듯...?
암튼 1호남자는 좀 아닌데;;왠지 1호녀는 스스로 무덤을 건설하고 있는 듯.....
지금 뭐 어찌 되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하긴 부창부수라고 평생 그렇게 남들 보기는 왜사나 싶어도 정작 둘은 사이좋게 쿵짝쿵짝 찌그락짜그락
잘 사는 경우들도 있다고들 하니 뭐ㅜ...
1호남 팔자에 처복이 있으면 그걸 어쩌겠나요...
암튼 좋은 방향으로 됐음 좋겠네요.
21. ........
'11.12.20 8:28 PM
(112.150.xxx.65)
병이 있어보이든데......아파서 낫든지, 얼마전부터 몸이 나빠진건지, 암튼 아파보이든데
22. 짝팬
'11.12.21 1:34 AM
(183.98.xxx.65)
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와 여자맘은 다 비슷한가봐요!! 저도 그장면에서 확 끌렸거든요.
첫인상은 사회부적응자같이 보였는데 다음회에서보니 가장 진국인거에요~
선탯못받을줄 뻔히 알면서도 소신있게 이벤트한모습 이라던가 최종선택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어떻게 선물 준비하냐"는 솔직한 답이 너무너무가슴에 와닿더라구요.
진지하고 신중한 모습, 꾸미지않지만 따뜻한 맘을 전하는 매너가 인상깊었어요.
짝 게시판도 이분땜에 난리 났더라구요. 반전캐릭터다,넘 멋있다 하면서요. ㅋㅋ
죽어있던 연애세포의 부활,격하게 동감합니다 ㅎㅎㅎ
23. 짝팬
'11.12.21 1:36 AM
(183.98.xxx.65)
참. 남자일호때문에 혼자서 온갖 쌍욕을 다했던것 같아요 ㅋㅋ
짝 역대 최악의 진상....이었던듯.
24. 머리?
'11.12.21 2:13 AM
(121.136.xxx.18)
2편만 봤는데요. 그분 머리는 왜 떡져 있나요? 저도 외출을 안 하는지라 머리 안 감긴 하는데 방송인데 머리 안 감으신건가요? 그분 야누수의 얼굴이라 해야 되나? 저도 도인 같아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