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떄는 김수환 추기경님 같은 분이 참 그립니다.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1-12-20 15:51:39

같은 신자한테 욕을 먹더라도

(종교가 정치에 간섭하는 걸 싫어하는 보수적인 신자도 많아요)

마땅한 시기에 항상 옳은 소리를 하고

명동성당을 약자의 성지로 만들었던

김수환 추기경님이 참 그립습니다.

사회의 어른이 없다는 것이 참 슬프군요.

신자로써 정진석 추기경님 역시 존경은 하지만

너무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거리를 두는

모습은 불만입니다.

억울한 정치인의 탄압에 대한, 사회 각 분야의 명사의

힘이 보태졌으면 좋겠네요..

IP : 182.212.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입니다.
    '11.12.20 4:01 PM (125.187.xxx.175)

    불의를 호되게 질책하고
    약자를 보듬어주실 사회의 큰 어른들께서 몇 해 사이에 유명을 달리 하셨지요.

    우리 국민이 욕심에 눈이 멀어 저지른 어리석은 일에 대한 댓가를 아주 혹독하게 치르는 중입니다.

    어설프게 지나가면 또 반복될까봐 이렇게 아프게 겪는 걸까요?

    그런데 저지른 이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애먼 분들이 애쓰고 잡혀가시는 모습은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 2. 아..
    '11.12.20 4:10 PM (125.178.xxx.3)

    그립네요. 김수환 추기경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06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팝송입니다) 4 스피닝세상 2012/03/20 914
84305 유시민만 가면 정당이 박살나네 24 경지 2012/03/20 2,051
84304 약국에서 한약 지어 먹는거 어떤가요? 11 궁금이 2012/03/20 2,050
84303 입시설명회 11 고3엄마 2012/03/20 1,768
84302 이정희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네요? 26 참맛 2012/03/20 2,983
84301 쌍화차 코코아 카페 주소 좀 알려주세요(쌍코 카페) 1 ... 2012/03/20 18,720
84300 도둑질하는건 아니지만, 당당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3 도둑질 2012/03/20 1,976
84299 학부모총회 참석하면 자동적으로 자모회 2 .... 2012/03/20 1,720
84298 변기 속 세정제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8 제발~ 2012/03/20 2,252
84297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어플이 검색이 되질 않아요.. 2 루나 2012/03/20 555
84296 오븐용 세라믹판 구이용석쇠 Ehcl 2012/03/20 850
84295 술보다는 우울증 치료제가 나을까요? 6 echo 2012/03/20 1,268
84294 탈모...머리빗좀 추천해주세요~ 4 // 2012/03/20 1,509
84293 성장호르몬 검사했어요..안심도 되고,걱정도 되네요. 4 키 작은 아.. 2012/03/20 3,109
84292 삶에 의욕이 전혀 없어요. 미래가 무서워요 5 일어나야 2012/03/20 3,205
84291 복희누나 너무 재밌죠? 14 콩콩 2012/03/20 3,148
84290 청바지 기모 들어간거 겨울에 입기에 따뜻한가요? 11 가을단풍 2012/03/20 2,200
84289 `쥴리아의눈'이라는 영화 7 영화가좋아 2012/03/20 1,630
84288 악과 악인을 실감으로 처음 깨닫게 된 계기는? 22 모르는꽃 2012/03/20 3,352
84287 3만원짜리 국자 17 남대문 2012/03/20 3,700
84286 어린이집 급식비랑 식단요 3 어린이집 2012/03/20 1,118
84285 이정희 이미 버린 패인데, 뭐가 아까워요. 4 ever 2012/03/20 1,147
84284 초등1학년 물병 어떤걸로 1 궁긍 2012/03/20 896
84283 복지공약="포퓰리즘"이라 물고 늘어지는 중앙일.. 도리돌돌 2012/03/20 384
84282 불팬펌)이정희 부정경선을 접하는 정치거물의 속마음 신의한수 2012/03/20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