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보고서 박시후씨 팬이 되어서 여기에 박시후씨 출연작 추천부탁했더니 저 드라마를 많이 말씀하셔서 보기 시작했거든요. 와우~ 정말 재미난데요!
제가 김소연씨도 좋아하는데, 연기가 너무 귀엽고 이쁘구요.
나오는 출연진들이 다들 호감이에요 (저는 이게 무척 중요해요. 팬심이 작품성을 능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게다가 말씀대로 정말 박시후씨 참으로 멋지게 나오네요.
나이들어 팬질이 다 뭐야라며 스스로 좀 괴로워하다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니 이런 엔돌핀이 송송 솟는군요~ ^^
아이 재우고 한회씩 보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합니다.
예전에도 좀 느낀건데... 우리남편이랑 닮은거있죠.
다만 얼굴을 1.5배, 아니 2배인가? 확대한 버전같아요. (게다가 저는 남자 머리작은걸 별로 안좋아하니 1석2조인가;;)
암튼 그래서 이사람이 질투를 안하나? 음냐
심지어 저 보라구 "나는어느별에서왔니"도 구해주던데 보니까 박시후씨가 나왔나봐요. 그드라마 예전에 볼때는 래원이 보느라 좀 보다가 내용이 왠지 간지러워서 안봤었는데....
공주의 남자 끝나니 무슨 재미로 살까, 했는데 좀있으니 브레인도 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있어서 조금은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