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마흔인 오빠가 드디어 마음에 꼭 드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네요..
만난지 비록 3주정도 밖에 안됐지만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서로 얘기가 됐나봐요.
성실하고 착한 오빠가 그동안 여자친구가 없어서 굉장히 속상했었는데
드디어 좋은 짝을 만난 것 같아 제가 더 기분이 좋습니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에 작은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다며 제가 조언을 구하네요.
여자분 연령대는 30대중반 입니다.
스카프나 색조화장품, 향수를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얼굴을 아직 못본관계로 스타일 파악이 안돼서 패스.
만난지 얼마 안된 만큼 부담 없도록 록시땅에서 핸드크림과 바디용품 적절히 섞어서
선물할까 싶은데 어떨까요?
아님 학원선생님이라 하니 목에 피로를 덜어주는 차라든가...
맘에 들어할 만한 선물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센스있는 82언니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