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中, 발빠르게 김정은 지지 천명한 이유는 外

세우실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1-12-20 14:10:14

 

 

 

 

 

[김정일 사망] 中, 발빠르게 김정은 지지 천명한 이유는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06848

[김정일 사망] 對中 '핫라인' 불통… 후진타오 11시간 연결 안돼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667426&c...

<김정일 사망>대북정보력 ‘구멍’ 이어 李대통령 중국 통화 불발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220000476

[김정일 사망] 러 전문가,"北, 장성택 중심 집단 지도체제"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06844

<김정일 사망> 美, 김정일 떠난 北에 유화적 손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2/20/0200000000AKR2011122001550007...

청와대 "조의 표시, 당장 결정할 문제 아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2/20/0200000000AKR2011122003820000...

"美, 김정일 사망 '조의표명' 검토중"(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2/20/0200000000AKR2011122001065107...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바로 세습 가능했던 상황과 비교해보면 김정은은 풋내기라서

군부에서도 인정하지 못하는 세력이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군부의 대부분이 친중파라 아슬아슬한 권력 줄타기에서 쿠데타 지원을 약속하고

대신 중국에 땅을 팔건 뭘하건 심하게 붙어버리면 우리는 불똥만 튀고 블라블라

....뭐 이런게 우선적으로 드는 걱정이었는데요.

내부 쿠데타 등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면 모를까 중국이 김정은 지지한다고 한 이상

(중국이야 어차피 우리편인 적 없었으니) 내부 반란은 힘들 것 같고 이제 남은 건 사후 대책.....

지금 미국하고 중국하고 북한을 둘러싸고 패권다툼이 얼마나 심한데

미국이 중국 견제하느라 북한하고 접촉하면서 얘네가 우리 국익 위해서 움직여줄 리는 없고

북한도 핫라인까지 없어진 마당에 우리 눈치볼 것 없이 독립적으로 컨택하고 있고

지금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채널도 없어서 김정일 죽었다고 만세부르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일도 없잖아요.

정치와 외교는 구분을 좀 해야죠. 이거까지 강경하면 멍청 인증이에요.

북중 관계가 얼마나 탄탄한데 이제라도 손을 써야죠.

이럴 때 막말로 북한 보라고가 아니라 다른 나라 보라고 조문단을 보내건 조전을 보내건 해야

우리 땅이다 어필할 수도 있고, 제로나 다름없는 외교 채널도 살려보고, 북미관계에 숟가락이라도 얹을 수가 있는거고요.

지금 우리나라가 외교적으로 무슨 대안이 있다고 죽어서 만세! 관심 없음! 이러고만 있으면

어버이 연합 할아범들한테 칭찬 듣는 것 말고 장기적으로 무슨 이득이 있나요?...........라는 것이 제 생각.

그리고 추가로... 조문단이나 조전도 목적이 아니라 수단인거고 외교 대책 좀 세우자능... 이게 대체 뭐냐고요!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도...
    '11.12.20 2:16 PM (122.32.xxx.10)

    세우실님 생각하고 같아요. 그림을 좀 크게 그리고 보자는 거죠.
    앞으로 자칫 잘못하면 북중 밀착으로 우리나라가 섬나라처럼 되게 생겼어요..
    그런데, 지금 이 정도 외교력을 기대할 수 조차 없으니... 에효...

  • 2. ..
    '11.12.20 2:17 PM (175.112.xxx.147)

    휴...오직 답답함만이...

  • 3. 참맛
    '11.12.20 2:18 PM (121.151.xxx.203)

    정권교체외엔 답이 없습니다.

    노무현의 남북합의만 계승했어도 현정권의 치적으로 남을 거고, 남북관계, 러시아가스전, 북방경제교역 활성화등으로 온 나라가 바쁠텐디, 쪼다들땜시 쩝.

  • 4. 오답입니다
    '11.12.20 2:52 PM (211.246.xxx.90)

    김정은과 장성택은 강경군부에게 끌려갈 수 밖에
    없음
    천안함 연평도 모두 강경군부의 패러다임에
    맞추기 위한 전략적 도발임

    남북 평화협정은 애초에 불가능

    게다가 김정은의 미약한 기반으로는
    통제 불능에 들어감

    내부 온건파와 김정남 김정철을 하나로
    묶어놓고
    내부 봉기를 유도한 이후
    장자 김정남이 미국 등에 엎고
    댓방이 됨

    김정은은 사생아 출신이기에
    북한 사회에서 정통성 인정 못받음

    결국 내부봉기와 미국개입
    통일 이 시나리오로 감

    중국 남동해에 미군 재배치
    이라크 철수 미군 그쪽에 꽂아박음

    중국은 그래소 김정은 체제를 불안해 하면서
    밀수밖에 없다함

    이게 최근 탈북한 새터민의 여론임

    북한은 봉건사회라서
    장자세습 원칙이 칼임
    절대 주민이 인정안함
    그래서 더욱 폭정함

  • 5. 오답입니다님
    '11.12.20 6:31 PM (1.245.xxx.193) - 삭제된댓글

    소설 너무 쓰시네요.

    기사 보니 미국도 까맣고 모르고 있었다던데
    무슨 김정남이 미국 등에 업고 대빵이 됩니까?
    강경 군부 세력이 그렇게 하라고 놔둔답니까?

    요즘 국정원이 새터민들한테서나 북한 정보를 주워 듣는다던데
    님도 국정원 관련자세요?

    그리고 님 천안함 얘기는 빼세요.
    그 얘기는 정권 바뀌고 얘기 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45 남자가 범생이미지에 귀걸이.... 9 ,. 2011/12/22 2,882
51244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4 이놈의 오지.. 2011/12/22 1,554
51243 영업정지 추가대상 저축은행이 어디일까요? 혹시 짐작되.. 2011/12/22 2,570
51242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2 743
51241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222
51240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470
51239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450
51238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324
51237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477
51236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212
51235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931
51234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629
51233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817
51232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188
51231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667
51230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4,187
51229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920
51228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504
51227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580
51226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751
51225 팬심으로 물건 사보긴 처음! 5 초보엄마 2011/12/22 1,778
51224 배추에 뭘 싸먹어야 맛있나요? 고기 말구요.. 12 메모신 2011/12/22 1,885
51223 뿌나 결말 스포 (알고싶지않은 분은 패쓰) 9 ... 2011/12/22 3,129
51222 여자와 남자의 언어구조의 다름. 12 흔들리는구름.. 2011/12/22 4,605
51221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 12 갑자기 궁금.. 2011/12/22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