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회선 바꾸라고 상습 전화오는거 신고 안되나요

짜증나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1-12-20 13:41:05

작년에 모 인터넷 업체에서 LG U+로 인터넷을 바꿨어요.

당시 3년 약정걸고 지금 1년이 되었는데 얼마전부터 계속 전화가 와서

작년 그 업체라면서 지금 SK브로드밴드로 바꾸면 LG꺼 위약금 걸었던 것도 내주겠다고

상품권도 얼마어치를 준겠다고 하면서 바꿀걸 권하더라고요.

근데 뭐 인터넷 회선이 1년만 지나면 다 느려진다는둥, 지금은 자기네가 1년 기념으로 무료로 바꿔주는건지

1년반 2년 넘어서 바꾸면 위약금 고스란히 든다는 둥 은근히 공갈 협박조에

뭣보다 자기네 실적 올리는데 1년에 한번씩 이용해먹는 거 같아서 좀 기분이 좋지 않아 거절했어요.

공짜고 뭐고 번거롭기도 하고요.

그렇게..... 거진 1,2주에 한번씩 지금껏 10회 가까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늘 "저번에 전화왔을때 거절했다, 팀장이란 사람과도 통화했다, 다신 전화 안 받았음 좋겠다" 말해도

매번 사람은 달라져서 전화 오고요. 번호도 처음 한두번은 스팸처리 했는데 매번 바꿔서 오고요.

이젠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입니다. 오늘도 또 전화가 왔길래 잔말 않고 그냥 "팀장님좀 바꿔주세요." 했더니

상대방이 이런 일을 자주 겪는지 "아 전에 전화 받으셨었어요. 죄송합니다." 하고는

제가 "아니 바꿔달.."라고 하는데 확 끊어버리더라고요.

다시 걸어보니까 착신이 금지된 번호라면서 연결도 안돼요.

이거 어디다 신고 안되나요?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몇번을 같은 전화를 받는건지.

거절을 했는데도 무슨 바꿀때까지 해보자 식으로 오는 거 정말이지 불쾌합니다.

정보통신부? 이런데에 신고하면 되는 건가요?

IP : 124.197.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0 1:44 PM (14.63.xxx.41)

    친절하게대꾸하며 상담원 이름을 물으세요.
    그 후에 매섭게 돌변하며 이 통화는 녹음되었고 당신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세요.

    제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요? ㅋㅋ

  • 2. 마님
    '11.12.20 2:25 PM (117.120.xxx.133)

    저두요! 그 전화 정말 짜증나요....일주일에 열번은 오는거 같아요....짜증만 내고 어찌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못했는데.... 도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15 요즘 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르는 비용 아시는 분 계세요? 4 괴로워 2011/12/21 5,203
50814 이상득 의원 보좌관 5∼6개 거액 차명계좌 5 참맛 2011/12/21 911
50813 종신보험, 어찌하는게 더 나을까요 12 보험맹 2011/12/21 2,717
50812 어제 브레인 보셨나요? 6 연말이다. .. 2011/12/21 1,614
50811 예비고2 방학중 국어 공부 조언 부탁해요 1 학부모 2011/12/21 890
50810 이게 사춘기의 시작인가? 4 고민맘 2011/12/21 1,381
50809 겨울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노는 법. 알려주세요. 11 에버 2011/12/21 2,781
50808 12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1 611
50807 마담인형들은 한개에 얼마정도씩 하나요?? 마담인형 2011/12/21 1,093
50806 저희 부부 잘살 수있겠죠?? 21 화이팅 2011/12/21 3,681
50805 예비중 2 영문법 추전 3 고민 2011/12/21 1,523
50804 대명 소노펠리체 다녀 오신 분 2 ,, 2011/12/21 1,820
50803 코치,롱샴, 나인웨스트 말인데요.. 1 Brigit.. 2011/12/21 1,394
50802 스튜어디스 학원을 언제 다니는게 좋은가요? 학원 선택도 도와주세.. 5 밥풀꽃 2011/12/21 1,985
50801 11년차 경험자가 있어 혹시나 도움될까 글 올려요~ 베스트글 욕.. 2011/12/21 1,096
50800 아이가 중학생 반장이면 어머니가 학교에 지원을 해야하나요? 2 ** 2011/12/21 1,794
50799 탤런트 김명민씨 급 노화가 왔네요.. 23 아고... 2011/12/21 18,497
50798 노량진 수산시장에 주차공간 많은가요? 3 일산맘 2011/12/21 3,219
50797 두가지,, 아이챌린지 괜찮아요?? 겨울 가습의 최고봉은?? 8 쾌걸쑤야 2011/12/21 1,622
50796 중학생딸아이 영어공부에 도움주세요 2 엄마 2011/12/21 962
50795 이제 최악의 시나리오는 적화통일 7 엉엉엉 2011/12/21 1,505
50794 빛과 그림자 드라마 재미있다고 하던데.. 16 보시는분 2011/12/21 2,566
50793 4세 또는 19개월 남아 둘중한명,,목욕탕 델고 가면 안되겠죠?.. 17 위험할까? 2011/12/21 2,450
50792 김제 사시는 분들께 하나 여쭈어봐요~ 2 씨앗 2011/12/21 1,259
50791 12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1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