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엄마들 모임엔 꼭 나가는게 유익한가요?

고등맘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11-12-20 12:28:10

고1엄마입니다.

올해 마지막 반 모임이 있다고 하는데

나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이제 슬슬 3학년들 대입진학률도 나올듯 한데...

나가면 이런저런 유익한 정보들이 나오나요?

그동안도 뜨문뜨문 참석해서

어찌하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바쁘기도하고해서..

꼭 시간내서 가보는게 좋을지요....

IP : 180.224.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2:30 PM (14.47.xxx.160)

    저도 궁금합니다.
    예비고1엄만데 학교활동 전혀 안하고 있는데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활동하고 엄마들모임에도 나가는게 도움이 된다고들 하도 주위에서 압력아닌 압력들을
    가하네요.

    엄마들 학교활동이나 모임들이 정말 유익한가요?

  • 2. ..
    '11.12.20 12:37 PM (1.225.xxx.8)

    엄마 모임에 나가면 필요한 정보 51개 쓸데없는 소리 49개 입니다.
    그걸 내가 얼마나 선택을 잘해서 걸러내느냐의 문제죠.
    괜히 잡소리만 줏어듣고와서 심란하면 안 간만 못하고요.
    저는 엄마 모임에서 득을 본 케이스라 애들을 엄마끼리 잘 엮어서
    다들 대학을 잘갔네요.
    제 딸이 제일 못간 경우로 그 말많은 여대에 수시로 갔으니까요.

  • 3. ..
    '11.12.20 1:20 PM (121.160.xxx.196)

    애가 반에서 5등안에 못들면 나가지마세요.
    정보는 하나도 안내놓고요 서로 뭐 얻으러 나가는 자리에요.
    그리고 요즘 한 중학교에서 같이 올라오기때문에
    기본 몇년씩 알고 지내던 사람이 많아서 처음 가는 사람은 못 어울리더라구요.

  • 4. ...
    '11.12.20 1:35 PM (125.132.xxx.117)

    정보 얻으시려면 인터넷이 낫지요
    수만휘, 오르비 추천
    정보 넘쳐 납니다

  • 5. 음..
    '11.12.20 1:51 PM (183.103.xxx.227)

    정보얻겠다는 맘이라면..궂이 안나가셔도 됩니다.

    정보는 여기 인터넷이 더 많아요. 더 진실되구요.

    그냥 엄마들끼리 모여서 주거니받거니 밥한번먹고 얘기하는 자리예요.

    정보라기보다...애들얘기 선생님얘기 학교얘기..뭐 그런거구요.

    고등학교는 정보고 뭐고..애만 잘하면 장땡이던걸요.

    아이 공부가 상위권이면 한번 나가는것도 괜찮아요. 걍~ 엄마들과 안면트고..뭐 그런걸로

    어중간하거나 하위권이면..앉아서 기만 죽구요. ㅡ.ㅡ

  • 6. 고3맘
    '11.12.20 1:54 PM (220.86.xxx.221)

    남녀 공학이래도 남 녀분반이라, 1학년때 같은 반 학부모 10여명 꾸준히 보고 있어요. 지금 고3이라 수시에 합격한 아이, 수능 대박친 아이, 그렇지 못한 아이 골고루지만 수시 합격은 진정 축하해주고, 그러네요. 뭔가 정보를 얻기위해 만나는 모임이 아니고 서로 만나면 좋은 사이들이라 꾸준히 만나게 될것 같습니다. 중간에 뭔가 얻으려고 들어왔다가 빠져 나간 이들도 몇 있었고요..

  • 7. 아,,정말
    '11.12.20 2:23 PM (14.52.xxx.59)

    쓰잘데기 없어요
    저는 매번 나갈때마다 다음에 내가 나가면 성을 간다,,이러다가 올해 하번기부터 아예 발길 끊었어요
    모임에 주도적으로 나오는 엄마들 성향에 따라 달라요
    저희는 3년을 내리 한반으로 가는데 파벌만들고 가오잡는 엄마들이 모임 장악하고,
    거기서 돈자랑 외모자랑 하는 바람에 정말 쓰잘데기 없는 모임이 되어버렸어요
    분위기 보고 나가세요

  • 8. ee
    '11.12.20 2:46 PM (211.40.xxx.122)

    저는 외고 2학년 맘인데, 직장 다니기도 하고, 잘 안나가요. 정말 밥만먹고, 친한 사람들끼리 앉아 자기들끼리 사담만 나누던데요? 근데 처음엔 안나가서 불안했는데, 이제 별로 불안하지도 않아요. 고등학생쯤 되면, 엄마모임 아니라도 자기들끼리 정보교환하고 잘하던데요

  • 9. ..
    '11.12.20 4:43 PM (121.165.xxx.78)

    서로 정보를 원하면,,관계유지가 안되고,서로 마음에 맞으면 또래 키우는 엄마로서 마음이 통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6 피아노 어디에 놓아야할지 고민입니다. 13 나무 2011/12/29 2,791
52565 sm5 1%초저리 행사할때 구매했는데 영맨들 서비스 뭐뭐있나요?.. 6 sm5 2011/12/29 2,132
52564 바르게 정직하게 살면 복받는거 맞나요? 화가나서... 5 김근태의원,.. 2011/12/29 1,656
52563 떡국 좋아하세요? 6 계란 고명 2011/12/29 2,106
52562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오카리나 공연 보러오세요~ 1 오카리나숲 2011/12/29 543
52561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모집-많은 참여바랍니다. 8 뺑덕어멈 2011/12/29 632
52560 나이 때문인지... 1 +++ 2011/12/29 755
52559 여남의 돈 & 선물에 대한 생각과 행동거지 ... 2011/12/29 562
52558 목동이나 대치동 쪽 중학교 배정은 어떻게 되나요? 7 이사고민 2011/12/29 1,215
52557 정봉주 부부동반 인터뷰-레이디경향 4 나거티브 2011/12/29 1,566
52556 부자패밀리님 봐주세요... 2 수학 2011/12/29 979
52555 어제 저녁 남편과의 대화... 13 에버그린 2011/12/29 3,097
52554 문성근, "한미FTA 폐기와 BBK 국정조사로 뒤집어 .. 18 참맛 2011/12/29 2,166
52553 혹시 신토진미 육포라고 드셔보신 분 계세요? .. 2011/12/29 709
52552 요가와 헬스중에...뭘 할까요? 14 bloom 2011/12/29 2,942
52551 남자 환자는 남자 간병인? 5 간병인 2011/12/29 4,536
52550 보험비교싸이트 6 궁금이 2011/12/29 849
52549 몇주 전인가 올라왔던 글인데.. 상품권남과 결혼해야하는지? 후기 궁금해.. 2011/12/29 748
52548 이제 몇일만 있음 한미 FTA 진행되는 나라에서 사는건가요 4 FTA ㅠㅠ.. 2011/12/29 868
52547 스마트폰에 나꼼수 다운받았는데요 3 이제야..... 2011/12/29 806
52546 ......... 1 단무지 2011/12/29 1,602
52545 돈욕심이 없는 아들 걱정 됩니다. 9 너무 성실해.. 2011/12/29 2,200
52544 이마트에 파는 휘슬러 일반 프라이팬 좋은가요? ... 2011/12/29 927
52543 남편 흡연시간이 이틀 남았네요 3 금연이 2011/12/29 617
52542 도서관 대출카드 재발급 비용 청구 소동 6 난 그렇게 .. 2011/12/2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