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 가계부를 정리하다보니.. 이번달이 최고예요
제가 6월에 이사를 했는데요.. 이사했던 달만큼썼어요
이사했던달은 뭐 이사비용땜에 그렇다치지만....
이번달은 소소하게 쓴게 그렇게 많다니, 가계부를 보고 한숨을 들이마시며 반성모드중입니다,
저 지른거요??
우선 .. 아이 겨울방학때 사주기로한 책을 전집으로 들여줬어요.
그리고 블록도, ㅜㅜ;;;;;
또 옷도 좀 샀지요. 나이한살 더 먹은게 왜이리 바람이 들어오는지 너무 추워서요
이사한후 버티던 커텐도 저렴한걸로 달았어요
그리고 먹는거!!! 식비!!!!!! ㅡㅡ
왜이리 먹을것이 땡길까요?
막 사서 쟁여논거 ㅜㅜ
님들은 일년중 어느때가 젤 많이 나오시나요?
원글님 존경합니다..
가계부.. 가계부.. ㅠ.ㅠ
꼭 써야지 하면서 안 써져요..
5월..가정경제파탄의 달..ㅜㅠ
또는 살림돋보기 이벤트 하는 달..
모르는 게 약인데..ㅠ.ㅠ
몇년째 쓰다가 올해 한 서너달 안썼네요.
계속 적자 인생 이렇게 써봐야 달라지지도 않고 하면서 확 던져버렸다가
그러나 다시 이번달 부터 적고 있네요. 확실히 지출이 줄었습니다.
요즘 화두가 절약인지라 ^^
평소같으면 질러버린것들 지금은 도닦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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