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남편 명의로 2채 입니다. 결혼 15년차이고, 15년 맞벌이 입니다
아이는 한명입니다.
남편은 성실 하지만 수입은 별로 입니다.직장에 대한 욕심도 별도 없고, 그냥 직장생활 하는 타입니다
남편의 수입은 저의 2/3정도 입니다. 아파트 한채는 결혼 후 얼마지나지 않아 둘이 모은 돈으로 분양
받았고, 한채는 3년전쯤에 아이 학비를 할 목적으로 전세 끼고 대출 조금 얹어서 구입을 했답니다.
남편은 이런 쪽은 관심도 없고 욕심도 없답니다. 제가 다 추진하여서 구입을 했답니다.
여기는 지방인테 아파트 두채 집값이 엄청나게 올랐답니다.
그런데 어제 남편한테 핑계를 만들어서 잠시만 아파트를 내 명의로 옮겨 놓자고 했답니다.
일단은 허락은 했는데, 그런데 알아보니 증여를 해도 취득세,등록세가 엄청나는 군요
지금 제 심정은 아파트 부터 제 명의로 옮겨 놓고, 바람 핀 증거 잡아서 빈몸으로 쫓아 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 갑니다.
혹시 증여 말고 내 쪽에서 유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