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상원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김정일은 전 세계 최고의 전체주의 정권아래 북한 주민을 심각한 빈곤으로 내몰고 잔인하게 억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8년 대선 공화당 대통령후보였던 매케인 의원은 "김정일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은 좀 더 나은 곳이 됐다"며 "이른바 '위대한 수령님'이 카다피, 빈라덴, 히틀러, 스탈린 등과 함께 지옥의 뜨거운 불맛을 보고 있다는 점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금처럼 호전적인 순간에 신중함이 요구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북한 정권의 평화로운 종말, 한반도 통일, 모든 한국인의 자유 등을 이끌어낼 창의적이며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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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담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