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도 예지몽을 꾸었나봐요~;;;;

작성일 : 2011-12-20 12:14:34

쓰나미 일어나기 1주일전쯤이에요~

남쪽 끄트머리 지평선에서 불이 나는데 불이 아니라 검은 연기가 시꺼멓게 하늘을 뒤덭여서 부분적으로 우리나라쪽으로 넘어(사실 동네가 구분이였어요 우리 아파트는 한국이고 건너편 먼거리에 있던 아파트는 남쪽 다른 곳이라는 설정이였어요)왔죠...연기가 끊겨서 오던게 안오는경우...조금씩 스며 오는 경우...

불길이 활활타오르면 대박꿈일수도 잇지만 검은 연기만 나는 꿈은 흉몽이거든요~

뭔일이 벌어지겠구나 했는데 그러고 나서 며칠후에 일본이 쓰나미가 ㅠㅠ

전 사실 부산이나 우리나라 남쪽 지역에 자연재해가 일어날꺼라 생각했었어요.큰 열차사고나 그런....

이번 꿈은 바로 어제 꾼 꿈이에요~

북쪽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본 곳에 백두산이 시야에 보이는 겁니다.

백두산이 순간 폭발했는데 뜨거운 용암 벌건 불은 안보이고 검은 연기가 폭발하듯 정말제 시야의 하늘을 꽈악 덮어 메워져 우리쪽으로 막 넘어 오는 꿈을 꿔서 (너무 생생해서 자연재해를 닥치면 어떤 순서로 피하고 음식을 비축하는지 일어나면서도 생각했어요) 정말 말 그대로 기함을 하고 도망가려는데 (제가 실은 집도 경기도 북부라 ㅡㅡ)검은 연기폭풍도 역시 부분적으로 넘어오고 말더군요~

그리고 깼어요~

화산폭발꿈은 처음이에요~

그런데 검은 연기가 처음 꿨던거랑 비교가 안되요~

자연재해던 인간재해던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북쪽에서 (저보다 북쪽이면 동두천 철원입니다 ㅡㅡ;;ㅋ)먼 일이 일어나려나요..

IP : 112.152.xxx.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2:17 PM (220.149.xxx.65)

    윽... 그럼 서울은 일단 안전한가요?

  • 2. 윌스맘
    '11.12.20 12:17 PM (115.126.xxx.140)

    저도 일본 쓰나미 2-3일 전에 하늘이 붉게 변하고 검은 먹구름이 잔뜩껴서 천둥번개가 치면서
    세찬비가 내리는 꿈을 꿨었어요.

  • 3. 윌스맘
    '11.12.20 12:18 PM (115.126.xxx.140)

    검은 연기가 일부 넘어왔다는 것은 전쟁이 일어난다는 뜻일까요?

  • 4.
    '11.12.20 12:20 PM (59.6.xxx.65)

    진짜 예지몽인가봐요 ㄷㄷ;;

    그렇담 지금 서울권역까지 무슨 예상치못한 엄청난 피해가 일어난단건데..

    지금 김정일 딱 죽은뒤니 서해안이나 또다른 경로로 뭐가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설마 서울 한복판에 폭탄이 떨어지는건?? ㄷㄷㄷㄷㄷㄷㄷㄷ;;;

  • 5. jk
    '11.12.20 12:25 PM (115.138.xxx.67)

    예지몽이 100% 틀리기를 희망합니다.

  • 6. 님 말조심하세요
    '11.12.20 12:25 PM (14.56.xxx.56)

    전쟁 일어날 조짐 있음 증시부터가 폭락입니다.
    괜히 이런 글 써서 전방에 자식 보낸 부모맘 심란하게 하지 마세요.

  • 7. ..
    '11.12.20 12:27 PM (110.12.xxx.193)

    솔직히 짜증 납니다.

    불안감 증폭 시키는거 같아요.

  • 8. 넘어오다 만다니...
    '11.12.20 12:29 PM (115.136.xxx.86)

    꿈만으론
    윗분들 걱정처럼 우리 나라까지는 영향 안미치는거네요.
    북쪽에 큰 혼란이 있을 그런 꿈아닌가요?
    그런 당연한거구요.
    전쟁 걱정까지는 안해도 될듯한 꿈인데요.

  • 9. ...
    '11.12.20 12:29 PM (121.144.xxx.92)

    백두산 폭발하는 꿈일까요?...

  • 10. 근데 확실한건
    '11.12.20 12:31 PM (59.6.xxx.65)

    지금 어느때보다 확실히 심각한 비상상태 맞아요

    북한은 딱 지금 어떤 공격을 할지도 모르구요

    전쟁 발발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은 맞습니다

    부디 우리 전군이 철통같은 경계로 대응하길바랍니다

    서울에 먼일나면 우리 어디 도망가지도 못해요..그냥 무방비로 다 당하는것..

  • 11. ㅋㅋ
    '11.12.20 12:32 PM (61.98.xxx.217)

    17일 전에 꾸셨다면 예지몽이 맞는데
    그것도 어제 꾸셨다면

    평소에 북한= 전쟁 = 미사일로 생각하시나봐요...

  • 12. 투덜이스머프
    '11.12.20 12:33 PM (14.63.xxx.112)

    예지몽 맞네요.
    김정일 죽을 예지몽이요.
    죽음 자체가 충분히 엄청난 일이잖아요.
    거기까지의 꿈 내용이네요.ㅠㅠ

  • 13. 딴데
    '11.12.20 12:36 PM (115.143.xxx.25)

    멀쩡하고 청와쥡 폭발하면 님 에지몽 믿어 줄래요

  • 14. 원글
    '11.12.20 12:40 PM (112.152.xxx.25)

    제 꿈의 해석은.우리나라에는 큰 영향 미치지 않치만..(일본하고는 다르게 북한사람은 우리나라 동포자나요)
    거기서 자기네들끼리 쿠데타던 뭐던 치고 받고 국지전이라도 벌어질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검은 연기의 불길함은 김정일의 아들의 새로운 권력 구조 형성에 먹구름이 꼈다는 의미로 생각되거든요~
    그러니 원치 않게 승계가 급전환 되고 (아이고 이현령 비현령이에요)우리나라와 직접적인 전쟁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그냥 멀리서 지켜보던 우리나라 사람은 우왕좌왕 당황만 했으니까요~
    실제로 어떤 형태로든의 사건이 북한에 일어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변화의 조짐.
    그것이 인명 피해 없이는 안된다는 의미인거죠~
    심각하시기는....

  • 15. 원글님
    '11.12.20 12:42 PM (59.6.xxx.65)

    실제로 내년에 북한에 쿠테타가 일어날꺼란 예언이 있어요

    북한 주민들과 당원들끼리인지 그 내부 사람들이 누가될진 모르지만 쿠테타 일어나요

    그리고 북한붕괴가 시간문제가 될꺼란 말도 있네요 원글님 꿈이 북한 내부에서 일어나는 큰 폭동이

    될건지 아님 또 DMZ 혼란스럽게 할 일인지는 육해공 전부다 지켜봐야할 일이겠죠

    근데 사실 2가지 다 가능성은 있어요

  • 16. ...
    '11.12.20 12:43 PM (110.12.xxx.193)

    원글님 마지막 댓글이 확 깹니다.

    지금 시국이 심각한거 아닌가요?

    그런데다 님이 기름통을 들고 왔다갔다 하니..

    별 시덥잖은 꿈 가지고 시국을 점 치려고 하나요?????

  • 17. 어쩌면 이런 변화가
    '11.12.20 12:44 PM (59.6.xxx.65)

    지금 거스를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면요?

    피를 봐야만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거스를수 없는 거대역사의 힘이라면요?

    우린 누구도 단언못합니다..그냥 다들 기도합시다..ㅠ

  • 18. 글쎄요
    '11.12.20 12:51 PM (115.143.xxx.25)

    원글님 해석을 잘하시네요

    전 북한에서 식량 쿠데타가 일어날 확률이
    권력 쿠데타가 일어날 확률보다 높다고 봅니다
    나이 어린 김정은이 권력을 나눠 가지는 생존 방식을 택할거라 봅니다
    권력이 약해진 김정은 외교에 비중을 두는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핵은 협박용으로 잘 써먹겠지요
    바램은 뽀글이도 갔으니 쥐샙도 동무삼아 갔으면 합니다.

  • 19. 뽀로로롱
    '11.12.20 12:52 PM (141.223.xxx.13)

    그냥 김정일이 죽어서
    밤에 그런 꿈 꾼겁니다.

  • 20. 댓글짱
    '11.12.20 1:49 PM (121.176.xxx.120)

    원글님 내용보다 글쎄요님 댓글이 더 짱입니다.

    뽀글이도 갔으니 쥐샙도 동무삼아 눈앞에서 꺼져줬음 합니다.2222222222222222

  • 21. 대박
    '11.12.20 2:07 PM (125.177.xxx.83)

    뽀글이도 갔으니 쥐샙도 동무삼아 눈앞에서 꺼져줬음 합니다.33333333333333333333333

    김정일이 맺힌 게 많아 가능할 것도 같네요 ㅋㅋㅋ

  • 22. 에이..
    '11.12.20 2:17 PM (123.215.xxx.9)

    김정일 죽었으니 그런 꿈 꾼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01 라식(라섹) 어떤가요? 7 ... 2012/01/20 1,578
60600 민주당, 화장실에서 수백만원 돈봉투 돌려 3 홍어회 2012/01/20 838
60599 프리랜서의 연말정산(암환자 관련) 2 ** 2012/01/20 1,076
60598 남들은 딸키우는 게 좋다하는데 .. 67 ----- 2012/01/20 9,613
60597 소지섭 VS 조인성 ^^ 28 아이보 2012/01/20 4,615
60596 어떤 학교의 어떤 학급 이야기.....교사는 대체 뭐하는 사람인.. 8 뭐지? 2012/01/20 1,307
60595 1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1/20 451
60594 이쁘지 않은 그녀-동서 2 불편 2012/01/20 2,215
60593 해품달에 공주가 옛날 그 13남매집 촌스러웠던 딸래미맞죠? 28 궁금 2012/01/20 8,342
60592 문장바꾸기 좀 도와주세요 3 paraph.. 2012/01/20 496
60591 이기적인 한국남편들과 맞벌이 아내,전업분들의 비애 20 파란 2012/01/20 3,909
60590 짐보리구매안되나요? 데이지 2012/01/20 415
60589 혹시 라텍스에 자면 허리 아프신분 계시나요? 2 깔끄미 2012/01/20 1,056
60588 [원전]원자로 격납 용기의 첫 촬영 2 호기, 내시경으로 참맛 2012/01/20 867
60587 저같은 허리디스크증상 어떻게 치료하셨는지요? 4 아로 2012/01/20 3,056
60586 요즘 초등학생들도 연극하나요? 2 궁금 2012/01/20 373
60585 PPD가 없는 염색약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 2012/01/20 3,325
60584 배추김치(김장)도 미치나요????? 4 김치야 2012/01/20 1,158
60583 내일 고속버스보다 자가용이 훨씬 오래 걸리까요?? 6 시댁 2012/01/20 895
60582 초등용 드라마,시트콤,만화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영어 2012/01/20 841
60581 측은하고 불쌍한 남편 5 잘살자 2012/01/20 2,744
60580 채소값이 정말 비싸더군요. 4 우와 2012/01/20 1,070
60579 안드류 장모님한테 또 혼나네요... 7 ,,,, 2012/01/20 3,531
60578 비행기 부치는 짐에 간장 넣으면 보안 검색에서 걸릴까요? 5 한국간장 2012/01/20 1,526
60577 자꾸 눈이 충혈되는데 이건 방법 없을까요? 2 애엄마 2012/01/20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