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이들 다들 이런건가요?

궁금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1-12-20 12:13:28

어제 다른글에 댓글로 달았었는데..

 

제가 오버하는 건지... 다들 그정도인가 해서 여쭙니다..

 

어제 낮에 저희 아파트 입구쪽으로 가는데.. 초등 저학년 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셋이 가방을 매고

서 있더라구요... 일렬로 서있긴한데 둘은 하나를 보고 있는듯 하고... 하나는 소변을 보는 자세..;

응?? 내가 잘못보는건가 싶었고...

 

우리 동앞 현관 바로 앞에 서...설마.. 싶기도 했지요..

 

제가 가까이 도착할때쯤 아이들은 후다닥... 가버렸구요..

간  자리를 보니... 소변이....왕창..;;;; 좀 넓은 범위로.....;

 

좀 황당하더라구요..

아파트 촌이고 학교까지의 거리도 200미터 내외로 가까운데...

용변이 급해서? 라고 생각하기엔...

 

남자아이들... 원래 이런가요??

아무데서나 자신의 성기 내놓고...남들이 봐도 괜찮고..?

 

제가 제대로 봤다면.. 아이들 불러 혼냈을 거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영화의 한장면.. 남자 아이들끼리 서로 길에서 소변누면서 낄낄거리고 하던..생각이.;)

전 딸아이만 키워서 제가 남자아이들 몰라서... 아이들 원래 그런 행동 자연스러운건가...

제가 나무란다면 제가 이상한 것인가 해서 여쭤보아요..

 

전 더 어린아이들도 길에서 그렇게 누이는거 싫어하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하는 엄마들도 많기에...

여아,남아 상관없이...

7살 여자아이 엄마가 옆에 있는데 놀이터에서 바로 옆 잔디에 소변 보고 오는걸 봤을때도..

그걸 이상하게 보는 내가 이상한가 싶었었거든요..;;;

 

아웅... 날추워서 물청소 안하든데...공동 현관냄새 날거 같아요..;

 

 

IP : 123.212.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2:23 PM (110.13.xxx.156)

    다그런건 아니죠. 우리 아파트에 6살쯤 되는 여자 아이 잔디에서 급한가 그냥 소변 누던데
    여자아이들 다그렇가? 생각 절대 안하는데요
    남자아이도 그런 아이들 드물어요. 크면 부끄러운줄도 알고
    너무 급했나보죠

  • 2. 잘못된 행동인데
    '11.12.20 12:33 PM (14.56.xxx.56)

    당연히 나무라셔야죠.
    그런데 남자아이들 열에 아홉은 많이 엉뚱하고, 개구져요.
    호기심도 왕성하고 궁금하면 헤쳐봐야하고, 보고 싶으면 뜯어봐야 하고, 바늘에 찔리면 피가 난다는 걸
    알면서도 진짜 그런지 보려고 바늘로 지 손가락 찌르는 나이죠.
    지들끼리 그랬겠죠. 야, 여기 오줌누면 어떻게 될까? 내가 그림 그려볼까? 재밌겠다, 어쩌구저쩌구~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그게 한 명이면 되는데 둘 셋이 모이면 말도 안되는 용기가 생겨서 그런 짓도 하더라
    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51 이대후문 상권은 어떤가요? 4 천천히 2012/03/22 1,772
86750 아직도 먹거리에 장난질치는 인간들....외식을 절대 하지 말아야.. 2 2012/03/22 1,832
86749 독감 앓은후 목이 조이는 느낌과 이물감이 있어요 1 감기 2012/03/22 2,569
86748 손수조,,약간 닮은거 같기도 한데 8 조성모 2012/03/22 1,557
86747 전동칫솔 사용해보신분요.. 1 틀니 2012/03/22 898
86746 층간소음 이정도는 참아야 할까요? 7 .. 2012/03/22 1,751
86745 MB가 4대강에 풀겠다던 로봇물고기는 대체 어찌 된건가요? 2 로봇물고기 2012/03/22 1,438
86744 옷에 묻은 립스틱 어떻게 지우지요..? 한나이모 2012/03/22 1,368
86743 발 뒤꿈치에 체중을 실으면 아파요 5 괜챦겠죠 2012/03/22 1,524
86742 간치수가 10배... 라는게 2 둥게 2012/03/22 2,640
86741 이금기 마파소스 사왔는데 물만 좀 더 부으면 되나요? 1 .. 2012/03/22 1,955
86740 자존감 글 읽고, 저도 여쭤볼게요.(20대와 30대가 너무 달라.. 17 intell.. 2012/03/22 4,163
86739 돼지 목심갖고 애들이랑 뭐해먹을까요 3 유치원생 2012/03/22 1,574
86738 남편을 일찍 여읜 선배언니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요 8 ***** 2012/03/22 2,594
86737 수목드라마 3사꺼 다봤습니다. 44 .. 2012/03/22 10,629
86736 저같이 가슴이 항상 아픈 분 있나요? 2 .. 2012/03/22 1,548
86735 이털남에 이정희 인터뷰가 나오나봐요.. 16 음.. 2012/03/22 1,650
86734 [긴급요청] KBS노조가 만든 ResetKBS9 -2회 4 탱자 2012/03/22 1,078
86733 직장인들 방송대수업.시험 어떻게 조절하시나요? 7 삐짐이 2012/03/22 1,958
86732 무엇이 민주주의고 무엇이 진보인지... 울 아들 말 1 ㅇㅇ 2012/03/22 889
86731 서울시, 비정규직 1천여명 5월부터 정규직 전환 3 세우실 2012/03/22 1,499
86730 하와이 가족 자유여행 팁 있을 까여? 4 77 2012/03/22 2,118
86729 이 알바어떨까요? 2 2012/03/22 1,179
86728 전기렌지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8 ........ 2012/03/22 10,864
86727 새누리 공천위 '청와대 공천 개입' 폭로 MBC 외면 3 yjsdm 2012/03/22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