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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이들 다들 이런건가요?

궁금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1-12-20 12:13:28

어제 다른글에 댓글로 달았었는데..

 

제가 오버하는 건지... 다들 그정도인가 해서 여쭙니다..

 

어제 낮에 저희 아파트 입구쪽으로 가는데.. 초등 저학년 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셋이 가방을 매고

서 있더라구요... 일렬로 서있긴한데 둘은 하나를 보고 있는듯 하고... 하나는 소변을 보는 자세..;

응?? 내가 잘못보는건가 싶었고...

 

우리 동앞 현관 바로 앞에 서...설마.. 싶기도 했지요..

 

제가 가까이 도착할때쯤 아이들은 후다닥... 가버렸구요..

간  자리를 보니... 소변이....왕창..;;;; 좀 넓은 범위로.....;

 

좀 황당하더라구요..

아파트 촌이고 학교까지의 거리도 200미터 내외로 가까운데...

용변이 급해서? 라고 생각하기엔...

 

남자아이들... 원래 이런가요??

아무데서나 자신의 성기 내놓고...남들이 봐도 괜찮고..?

 

제가 제대로 봤다면.. 아이들 불러 혼냈을 거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영화의 한장면.. 남자 아이들끼리 서로 길에서 소변누면서 낄낄거리고 하던..생각이.;)

전 딸아이만 키워서 제가 남자아이들 몰라서... 아이들 원래 그런 행동 자연스러운건가...

제가 나무란다면 제가 이상한 것인가 해서 여쭤보아요..

 

전 더 어린아이들도 길에서 그렇게 누이는거 싫어하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하는 엄마들도 많기에...

여아,남아 상관없이...

7살 여자아이 엄마가 옆에 있는데 놀이터에서 바로 옆 잔디에 소변 보고 오는걸 봤을때도..

그걸 이상하게 보는 내가 이상한가 싶었었거든요..;;;

 

아웅... 날추워서 물청소 안하든데...공동 현관냄새 날거 같아요..;

 

 

IP : 123.212.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2:23 PM (110.13.xxx.156)

    다그런건 아니죠. 우리 아파트에 6살쯤 되는 여자 아이 잔디에서 급한가 그냥 소변 누던데
    여자아이들 다그렇가? 생각 절대 안하는데요
    남자아이도 그런 아이들 드물어요. 크면 부끄러운줄도 알고
    너무 급했나보죠

  • 2. 잘못된 행동인데
    '11.12.20 12:33 PM (14.56.xxx.56)

    당연히 나무라셔야죠.
    그런데 남자아이들 열에 아홉은 많이 엉뚱하고, 개구져요.
    호기심도 왕성하고 궁금하면 헤쳐봐야하고, 보고 싶으면 뜯어봐야 하고, 바늘에 찔리면 피가 난다는 걸
    알면서도 진짜 그런지 보려고 바늘로 지 손가락 찌르는 나이죠.
    지들끼리 그랬겠죠. 야, 여기 오줌누면 어떻게 될까? 내가 그림 그려볼까? 재밌겠다, 어쩌구저쩌구~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그게 한 명이면 되는데 둘 셋이 모이면 말도 안되는 용기가 생겨서 그런 짓도 하더라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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