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이들 다들 이런건가요?

궁금 조회수 : 998
작성일 : 2011-12-20 12:13:28

어제 다른글에 댓글로 달았었는데..

 

제가 오버하는 건지... 다들 그정도인가 해서 여쭙니다..

 

어제 낮에 저희 아파트 입구쪽으로 가는데.. 초등 저학년 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셋이 가방을 매고

서 있더라구요... 일렬로 서있긴한데 둘은 하나를 보고 있는듯 하고... 하나는 소변을 보는 자세..;

응?? 내가 잘못보는건가 싶었고...

 

우리 동앞 현관 바로 앞에 서...설마.. 싶기도 했지요..

 

제가 가까이 도착할때쯤 아이들은 후다닥... 가버렸구요..

간  자리를 보니... 소변이....왕창..;;;; 좀 넓은 범위로.....;

 

좀 황당하더라구요..

아파트 촌이고 학교까지의 거리도 200미터 내외로 가까운데...

용변이 급해서? 라고 생각하기엔...

 

남자아이들... 원래 이런가요??

아무데서나 자신의 성기 내놓고...남들이 봐도 괜찮고..?

 

제가 제대로 봤다면.. 아이들 불러 혼냈을 거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영화의 한장면.. 남자 아이들끼리 서로 길에서 소변누면서 낄낄거리고 하던..생각이.;)

전 딸아이만 키워서 제가 남자아이들 몰라서... 아이들 원래 그런 행동 자연스러운건가...

제가 나무란다면 제가 이상한 것인가 해서 여쭤보아요..

 

전 더 어린아이들도 길에서 그렇게 누이는거 싫어하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하는 엄마들도 많기에...

여아,남아 상관없이...

7살 여자아이 엄마가 옆에 있는데 놀이터에서 바로 옆 잔디에 소변 보고 오는걸 봤을때도..

그걸 이상하게 보는 내가 이상한가 싶었었거든요..;;;

 

아웅... 날추워서 물청소 안하든데...공동 현관냄새 날거 같아요..;

 

 

IP : 123.212.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2:23 PM (110.13.xxx.156)

    다그런건 아니죠. 우리 아파트에 6살쯤 되는 여자 아이 잔디에서 급한가 그냥 소변 누던데
    여자아이들 다그렇가? 생각 절대 안하는데요
    남자아이도 그런 아이들 드물어요. 크면 부끄러운줄도 알고
    너무 급했나보죠

  • 2. 잘못된 행동인데
    '11.12.20 12:33 PM (14.56.xxx.56)

    당연히 나무라셔야죠.
    그런데 남자아이들 열에 아홉은 많이 엉뚱하고, 개구져요.
    호기심도 왕성하고 궁금하면 헤쳐봐야하고, 보고 싶으면 뜯어봐야 하고, 바늘에 찔리면 피가 난다는 걸
    알면서도 진짜 그런지 보려고 바늘로 지 손가락 찌르는 나이죠.
    지들끼리 그랬겠죠. 야, 여기 오줌누면 어떻게 될까? 내가 그림 그려볼까? 재밌겠다, 어쩌구저쩌구~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그게 한 명이면 되는데 둘 셋이 모이면 말도 안되는 용기가 생겨서 그런 짓도 하더라
    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90 둘째 절대 낳지 말아야지 하다가 맘바뀐분 계세요? 7 저기요 2012/01/25 1,753
61989 주공.. 1 서민 2012/01/25 605
61988 조카결혼식에 한복 꼭 입어야 하나요? 5 날개 2012/01/25 5,153
61987 급질문) 홍두깨살로 국 끓여도 되나요? 3 급질문 2012/01/25 3,813
61986 남편감을 고를때 실패할 확률 확 줄이는 법 46 남자고를때 2012/01/25 14,497
61985 시누야 제발명절엔만나지말자 1 명절 2012/01/25 1,592
61984 동서야.. 6 나, 형님 2012/01/25 2,581
61983 고모님이나 이모님댁에 가시나요...? 8 ....? 2012/01/25 1,511
61982 시아버님 생신상 음식 하나씩만 추천해 주세요. 5 막내며느리 2012/01/25 1,654
61981 변액보험이요.. 4 속상 2012/01/25 884
61980 정말좋은참빗은어딧파나요 5 머릿니 2012/01/25 928
61979 서류상 이혼이라도... 1 인연 2012/01/25 1,261
61978 딸이랑 볼 영화 추천... 3 쌍추맘 2012/01/25 784
61977 고환율정책요 언제쯤이면 바뀔까요? 1 환율 2012/01/25 533
61976 새가수가 이현우와 빅마마의 이영현이래요.. 11 나가수 2012/01/25 2,579
61975 고3 꼴찌엄마의 비애 58 .... 2012/01/25 14,211
61974 춘천 사시는 분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3 부탁 2012/01/25 11,261
61973 도대체 왜 저러고 살까요? 3 으이구..... 2012/01/25 1,292
61972 생각지도 않은 많은 떡국떡 어떻게 먹어야 잘 없어질까요? 12 혜혜맘 2012/01/25 2,406
61971 영유출신 학원 레벨테스트 결과 믿을만한건가요? 1 00 2012/01/25 1,336
61970 카드요금 저녁에도 빠져나가나요? 2 .. 2012/01/25 641
61969 식당st 두부부침 할 줄 아시는 분?? 8 ........ 2012/01/25 2,230
61968 [선택 2012]‘투표하면 바뀐다’ 2040의 참여 열기 … 총.. 세우실 2012/01/25 494
61967 영어발음은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8 발발음 2012/01/25 1,866
61966 시댁 다녀오면 매 번 속상합니다 1 미소 2012/01/25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