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잡치 답례품 나눠주는 것.. 제 말이 틀린지..

휴휴~~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1-12-20 11:45:50

보통 나갈때 주지요?

어제 남편한테 가족당 하나씩 돌림 될거라고 하니

그냥 주지 말고

진열해놓으면 나가면서 직접 들고가게 두는게.. 낫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렇게 하면 한 사람이 2-3개씩 들고가면 모자라지 않겠냐고 했더니

저보고 진짜 쪼잔하게 굴지말라네요...돌잔치같은 좋은 날에 그런걸 따지고싶냐고...헉...~~

그걸 따지고싶지 않지만 모자라서 그냥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보담 낫지않나요?

보통은 나가면서 가족당 하나씩 주는거 아닌가요? 2개까진 괜찮은데 그 이상 달라하는 사람은

좀 무례한 것 같아요~ㅜ.ㅜ 제 생각이 틀린건지...남편말이 맞는건지...

보증인원은 50명인데..선물은 60개정도 할꺼구요.

갯수도 신경쓰이고..그 날 정신 없을까봐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 제대로 전달 못 할까봐

걱정이고..

머리가 아프네요~~

IP : 211.33.xxx.1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1:48 AM (211.253.xxx.235)

    답례품을 뭐 얼마나 좋은 거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무식하게 몇개씩 집어들고 가는 사람 없어요.
    진열해놓고서 가시는 손님 배웅하면서 하나씩 손수 주시던지요.
    (그런 집 봤음. 와주셔서 감사했다고 하면서 배웅하고, 답례품 주고)

  • 2. ...
    '11.12.20 11:49 AM (121.137.xxx.39)

    보통은 남편 말씀처럼 밖에 진열해놓으면 가져가요. 안가져가시는분한테는 챙겨드리고...
    아예 안해도 상관없는데 하실거면 조금 넉넉히 해서 좋아하는 사람은 2~3개씩 가져가게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 3.
    '11.12.20 11:49 AM (59.10.xxx.202)

    돌잔치 마치고 돌아가시는 길목에 하나씩 들고 가져 나가게 하지 않나요?
    두 개씩 가져가는 사람은 그리 못 봤구요.
    귀찮다고 안 가져 가는 사람도 있어요.
    어린 친척 아이들도 자기꺼 안 챙기더라구요.
    그냥 그 정도 주문하심 적당할 거 같은데요.
    답례품이 뭔진 모르겠지만, 떡 같은건 남으면 밀봉해서 냉동실 넣었다가 데워 먹어도 되니까요.

  • 4. ....
    '11.12.20 11:52 AM (115.143.xxx.133)

    선물이 뭔가요? 저는 타올 준비했었는데 개인당 하나씩 드렸어요. 보증인원이 50인데 선물을 60개 준비했다면 어차피 남는 거 아닌가요? 왜 모자란다고 걱정하시는지요? 제 주변에는 직접 전달하지 않고 남편 분 말씀대로 일정한 장소에 진열해두면 알아서들 갖고 가더라구요. 몇 개씩 덥석 집어가는 사람은 못 봤답니다. 다들 보는 눈이 있으니 욕심내지 않고 가족당 하나건, 개인당 하나건 알아서들 챙겨가더라구요. 사소한 문제에 넘 힘빼지 마시고, 돌잔치 잘 치르세요~

  • 5. 원글
    '11.12.20 11:53 AM (211.33.xxx.165)

    그럼 그냥 넉넉하게 70~80개 하자니 남편은 그것도 싫다네요. 못 받는 사람은 별 신경 안 쓸거라구... 그냥 제 소신대로 주문해야겠어요.

  • 6. ...
    '11.12.20 11:56 AM (112.151.xxx.58)

    저라면 남ㄴ편 뜻데로 해요. 답례품 그래봐야 이천원짜리인데요. 못받았다고 별 섭섭한것도 아니구요. 준비는 했구나 그정도만 알면되지요. 뭐 얼마나 귀한거라고 하나하나 나눶줄필요가 있나요? 못봗아도 그뿐인 돌 답례품

  • 7. ...
    '11.12.20 11:56 AM (14.47.xxx.160)

    몇개씩 가져가는 사람은 못봤어요.
    돌잔치 끝나고 그거 줄서서 받아가는건 좀...

    입구에 준비해놓고 가져가라고 하던데요^^

  • 8. 지난주
    '11.12.20 11:58 AM (211.210.xxx.62)

    지난주에 다녀왔어요.
    그냥 늘어 놓아도 마구 집어가지 않아요.
    모자르면 떡을 얼른 싸서 그거 들려주면 되요.
    사진 찍고 나서 떡을 조금씩 싸 두세요. 혹시 모르니까.

  • 9. 직원들이...
    '11.12.20 12:05 PM (121.190.xxx.94)

    직원들이 앞에서 정당히 나눠주기도 하던데요.
    저희는 답례품 문앞에 진열해 놓으니까 앞에서 인원수 계산하는 직원이 알아서 안가져가는분
    챙겨주기도 하고 하나씩 가져가라고 주더라구요.
    근데 어차피 답례품이 뭐 대단한것도 아닌지라 몇개씩 가져가는분들은 못 봤어요.
    귀찮다고 안가져 간다는분도 많고 꼭 챙겨야 하는분이 있으면 미리 몇개 가져다 드리면 되요

  • 10. 저는
    '11.12.20 1:05 PM (124.48.xxx.195)

    가장 최근에 간 돌잔치가 시고모님 손자 돌잔치 였는데 2개씩 집어가는 사람들 제법 있었어요.

  • 11. 애정녀
    '11.12.20 1:21 PM (211.246.xxx.91)

    축의금 받으실 거면, 그냥 쌓아두시고요.
    안 받으실 거면 하나씩 나눠 드리세요.
    남의 돈으로 생색내는 잔치 할 거라면 답례품 아끼지 마세요..웃겨요.

  • 12. 요즘
    '11.12.20 2:50 PM (219.249.xxx.144)

    문앞에서 직원들이 나눠주던데 그 방법으로하시고 좀 넉넉히해서 마음편히 하세요
    애기 첫 생일이라서 잔치하는것이니 외주신분들이 그저 고마운것 아닐까요

  • 13. 근데
    '11.12.20 3:13 PM (122.42.xxx.21)

    두개씩 챙겨가서 나중엔 못가져가는 ..저도 봤어요
    답례품에 무관심한듯 (소심)있다가 못받은 사람^^;;

  • 14. ----
    '11.12.20 3:24 PM (125.128.xxx.26)

    축의금 받으실 거면 가족당 하나는 인색하신 거에요.

    나가는 길목에 쌓아두면 일인당 가져가든가, 귀찮아서 안 가져가든가 할텐데

    가족당 하나씩 일일이 나눠주는 것은 모양새가 그래요.

    저도 잘 안 가져가려 하는데, 물품 받았냐고 물어보고 남편이 하나 받았다고 해도 더 챙겨주려고 하고 그러면

    별 거 아니더라도 저 사람들이 돌잔치 와 준 거 정말 고마워하나보다 그런 생각들어서 고맙더라구요.

    손님들 돌잔치 왔다갔다 여간 힘들텐데, 넉넉하게 준비하시는 게 어떨까요?

    많아야 두 개 집어가지 몇개씩 집어가는 사람들 많지 않아요.

  • 15. sweet_hoho
    '11.12.20 8:36 PM (218.52.xxx.33)

    딸내미 돌잔치 할 때, 입구에 예쁘게 진열해놨어요.
    알아서 가지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인사하면서 저희가 드리기도 했어요.
    인사 못드린 분들은 하나씩 들고 가셨다던데, 저희가 인사드리면서는 아기 수나 손님 수(연애 중인 미혼 커플)대로 드렸어요.
    신랑 회사 총각들이(기숙사 생활하는) 수건이라고 많이 가져가도 되냐길래 가져가라고 했었고요.
    잔치 전에 제 친구랑 친정 식구들껀 제가 따로 챙겨놔서, 나중에 시댁 식구들은 하나도 못가져갔어요.
    시댁 식구들에게 답례품 못준게 별로 미안하지도 않아서 혼자 좀 찔렸어요 ㅋ

    다른 돌잔치 가서 봐도, 입구에 포토 테이블 옆에 따로 답례품 진열 해놓고는
    아기 엄마아빠가 인사하면서 주던데요.
    알아서 가져가는 사람들은 가족당 하나씩 챙기고, 주최측에서는 하나 더 가져가라고 더 주고요.

    저도 지난 주에 돌잔치 갔다가 아기 엄마가 하나 더 줘서 예쁜 그릇 세트 두 개 받아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64 예비중1 영어학원 고민이예요. 도와주세요~!! 5 *** 2012/02/27 1,785
75163 결혼해서 살다보니 이런일도 생기네요.... 5 극복 2012/02/27 3,729
75162 생리가안나오구요 3 혼자생쇼 2012/02/27 1,388
75161 지난 주 s대 학위수여식에 다녀왔는데요. 8 감동 2012/02/27 3,507
75160 [원전]울산해역 연이어 소규모 지진 2 참맛 2012/02/27 909
75159 북경 진짜 공기 너무 나쁘네요 ㅠㅠ 6 켁켁 2012/02/27 2,123
75158 혹시 서울서 예산까지 아침에 고속버스 타고 1 시간이 2012/02/27 394
75157 김밥집에서..4~5학년쯤 되는 남자아이가 김밥을 먹는데 39 김밥좋아 2012/02/27 17,076
75156 조카가 귀여운 행동을 잘해요 1 ^^ 2012/02/27 659
75155 아들 아이가 여친을.. 11 여친 2012/02/27 4,606
75154 [원전]일본, 수산물 방사성 물질 조사 결과 5 참맛 2012/02/27 1,313
75153 한달을 8세 아이가 혼자 밥을 먹어야 해요. 가장 좋은방법은 뭘.. 21 가장좋은방법.. 2012/02/27 4,212
75152 많은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펑 7 속좁은건지 2012/02/27 2,758
75151 잘걸렸다 나갱원 ㅋㅋ... 10 배꽃비 2012/02/27 2,806
75150 가위에 자주 눌리는 건 왜 그런건가요? 10 악몽그만 2012/02/27 2,077
75149 성인영어학원 3 chocol.. 2012/02/27 1,117
75148 친한 이웃끼리 나눠서 음식 준비하는데 메뉴추천 부탁드려요~ 5 나눔 2012/02/27 974
75147 이제 강남카페를 더이상 이용하지 말아야 강남카페 2012/02/27 1,210
75146 가죽식탁의자 업체에서 리폼해보신분~~~ 3 3일만참자!.. 2012/02/27 1,158
75145 이런 사람은 어디가 대체로 안좋은건가요??뭘 먹어야 좋을까요??.. 3 .. 2012/02/27 1,278
75144 자주 입안이 허네요.. 6 입안이 헐었.. 2012/02/27 1,317
75143 옷의 원가 9 그것이 궁금.. 2012/02/27 2,301
75142 코스트코에 혹시 쌀 있나요? 4 써비 2012/02/27 1,026
75141 드림렌즈 하는 곳 알려주세요. 2 대전 2012/02/27 738
75140 주인공 이라는 자기주도학습 센터에 대해서 아시는분... 2 두아이맘 2012/02/27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