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중교통으로 편도 3~40분쯤 걸리는 회사를 다녔었는데요..
회사가 성남쪽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하루 왕복 세네시간을 출퇴근에 허비를 했어요..
일년 버티다가 결국 집근처 회사로 이직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건강검진 가보니 체중이 3키로 정도 늘었네요..ㅜㅠ
평소에 입던 스키니진이 불편해지니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
먹는것도 전혀 늘지는 않았는데..나잇살인가..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출퇴근 시간이 줄어서 그런가 싶어요.. 평소 운동량은 제로인 사람이거든요..
전에 회사에서는 정류장까지 걸어가고 버스타고 ..출퇴근으로 에너지를 꽤 소비했었는데..
지금 회사는 걸어서 십분이면 가거든요..ㅠㅜ
회사 가까운건 좋은데 이런 복병이 있었네요.. 따로 운동하는건 진짜 귀찮고..ㅠㅜ
3키로 빼야되는데...날 추우니 운동하러 나가기도 싫고..ㅠㅠㅠㅠ
아..실내 스트레칭으로 살빼는건 무리것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