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것도 생각보다 운동량이 꽤 되나봐요..

애엄마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1-12-20 11:18:10

제가 대중교통으로 편도 3~40분쯤 걸리는 회사를 다녔었는데요..

회사가 성남쪽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하루 왕복 세네시간을 출퇴근에 허비를 했어요..

일년 버티다가 결국 집근처 회사로 이직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건강검진 가보니 체중이 3키로 정도 늘었네요..ㅜㅠ

평소에 입던 스키니진이 불편해지니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

먹는것도 전혀 늘지는 않았는데..나잇살인가..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출퇴근 시간이 줄어서 그런가 싶어요.. 평소 운동량은 제로인 사람이거든요..

전에 회사에서는 정류장까지 걸어가고 버스타고 ..출퇴근으로  에너지를 꽤 소비했었는데..

지금 회사는 걸어서 십분이면 가거든요..ㅠㅜ

 

회사 가까운건 좋은데 이런 복병이 있었네요.. 따로 운동하는건 진짜 귀찮고..ㅠㅜ

3키로 빼야되는데...날 추우니 운동하러 나가기도 싫고..ㅠㅠㅠㅠ

아..실내 스트레칭으로 살빼는건 무리것죠..ㅎㅎ

IP : 110.10.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1:22 AM (218.152.xxx.163)

    운동량 엄청나요.. 특히 아침에 사람 많아서 거의 서서가는경우 많으니까

    저같은 경우 아침 배불리 먹어도 만원 지하철에서 꽁꽁 쌓인채로 30분정도만 서서가는데도 소화는 거의다된

    느낌..

  • 2. ,,,
    '11.12.20 11:24 AM (118.47.xxx.154)

    우리남편 하루 왕복 4시간 대중교통이용해서 이도시 저도시 옮겨 다니는데...
    체중에 아무 변화가 없어요....저녁 못 먹는날도 많은데 말이죠ㅡ.ㅡ;;;;
    만삭인 저 배를 어찌할지...

  • 3. 프라이빗
    '11.12.20 12:06 PM (211.54.xxx.196)

    경험상으로 출퇴근 운동량 무시 못하죠...
    출퇴근시 걷는게 적어도 20-30분 정도 되거든요..
    제가 초보 운전시 운전실력 늘이기 위해 출퇴근을 차를 가지고 다녔더니...
    2-3년 사이에 3kg이 늘더군요...움직임이 전혀 없어지니 당연타 싶구요...
    운동으로 3kg 빼는데도 2-3년 걸렸습니다....
    지금은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하고, 왠만한 곳은 부러 걸어 다니구요...
    스트레칭으로 살 안 빠져요...
    제가 아침 매일마다 30-40분 스트레칭 해서 알아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47 재건축 아파트 청약 권하시는 어머님. 6 아파트 청약.. 2012/01/24 2,055
61446 남편과 볼 야한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01/24 13,376
61445 사실 에르메스 핸드백도 영부인이 들었기 땜에 유명해진거 아닌가요.. 23 에르메스 2012/01/24 5,392
61444 나에게 힘들다고 하는 그 사람 1 Saint 2012/01/24 970
61443 영어만 잘해도 먹고살던 시절 12 ... 2012/01/24 4,633
61442 감사합니다 19 라떼향기 2012/01/24 11,656
61441 여자 9급 vs.여자 교사 14 고민 2012/01/23 8,673
61440 별 거 아닌 말로 시어머니가 야속해요 ㅠㅠㅜ 18 ㅠㅠ괜히 서.. 2012/01/23 3,525
61439 30대중반..모터백스몰.블루와 핑크중 골라주세요~~ 3 aa 2012/01/23 1,346
61438 과일도 살찌는지 몰랐네요 3 ..... 2012/01/23 1,829
61437 가카와 함께 새해를 열어 보아요 1 가카와함께 2012/01/23 419
61436 필수화장품좀 알려주세요 1 화장품 2012/01/23 561
61435 저녁을 야채로 대신한다면? 6 야채 2012/01/23 1,985
61434 전에 고민글을 올렸었는데요..결혼할꺼 같네요.. 7 인연 2012/01/23 2,917
61433 집에 쟁여놓고 드시는 마른안주 어떤거 있으세요? 5 술꾼마누라 2012/01/23 2,302
61432 만0세 아기 세뱃돈 안 주시나요? 74 세뱃돈 2012/01/23 10,434
61431 방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백 여치가 든 핑크 가방 3 Bag 2012/01/23 1,223
61430 나이들며 바느질 점점 싫어질까요? 5 제대로 죽여.. 2012/01/23 1,126
61429 타이타닉 같은 감동적인 영화 추천좀해주세요 8 마크 2012/01/23 2,187
61428 백화점대접? 강북과 강남이 차이나던데요... 12 ㅇㅇ 2012/01/23 4,007
61427 글 내립니다 13 왕스트레스ㅠ.. 2012/01/23 11,765
61426 행순이맘 사용 하시는 분 ~~~~ 스위티맘 2012/01/23 672
61425 홍대랑 항공대 경영이랑 어디가 더 괜찮은가요? 2 123 2012/01/23 1,896
61424 질문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실혼이라는 말인가요? 2 대학생 2012/01/23 1,436
61423 시어머니께 말하지 못한게 한개 있네요.. 7 말조심 2012/01/23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