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울의 북경여행.. 준비해갈꺼 뭐있을까요?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1-12-20 10:54:15

구정연휴에 가족여행을 북경으로 갑니다. 

무지하게 춥다고 하던데 5살 꼬맹이땜에 걱정이 되네요..

 

특별히 준비해갈 만한게 뭐 있을까요?  신혼여행 이후로 첨가는 해외여행이라...^^

 

 

IP : 124.80.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1:00 AM (125.143.xxx.117)

    북경뿐만 아니라 한국도 그시기엔 무지 추우니..따뜻한 옷 필수고..핫팩도 준비해 가시고..
    어린아이가 있으시니 보온병 작은거 하나 준비해가셔서 아침에 나올때 따뜻한 우유나 차 담아다니세요.
    북경여행이라는게 겨울에도 이화원, 자금성등 야외가 많다보니...무지 춥습니다. 거기다 많이 걷는 여행이라
    제딸은 8살때 갔었는데...아이가 무슨 여행이 걷고..배타고..이런거만 하냐고..^^;;
    중국은 다 크다보니 원만큼 둘러봐도 많이 걸아다녀야 하잖아요. 만리장성도 그렇구...
    어른들은 경치 감상하고 그러니 좋지만..애들은 뭐 아나요..그경치가 그경치이니..별반 느낌도 없는지..

  • 2. ....
    '11.12.20 11:23 AM (128.103.xxx.26)

    모자, 장갑, 목도리, 걷기 좋은 신발과 따뜻한 양말......
    그리고 수분크림, 립밤.....정말 너무 건조해서 금방 갈라져요.
    제가 1월에 3주 있었다가 너무 힘들었어요.

  • 3. 엄청 걷습니다.
    '11.12.20 11:43 AM (115.136.xxx.27)

    ㅜㅜ 여름에 갔다가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더운데.. 그 넓고 넓은 곳을 걸으려니. 진짜 ㅜㅜ

    일단 저는 아무거나 다 잘먹지만.. 중국음식이 좀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튜브 고추장이나 컵라면 같은 것 그리고 아이들 간식 빵빵하게 챙겨가세요..
    저랑 같이 갔던 집은 아이들 쥬스까지 챙겨서 가더라구요.. 식사때마다 하나씩 주니 아이들 잘 먹더만요..

    일단 먹을것만 확보하시면 됩니다. ^^

  • 4. 만리장성갈땐 에스키모처럼
    '11.12.20 12:20 PM (175.118.xxx.173)

    혹시 만리장성 가시나요. 그럼 정말 단단히 준비하시고 가셔야해요.
    저희 갔을땐 너무 추워서 케이블카 내려서 초반에 사진찍고 그냥 다시 내려왔어요.
    용경협 이화원 자금성 그런 곳은 그래도 참을만한데 ..만리장성은 대박 춥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올라가기 전에 눈만 내놓고 뚤뚤 목도리 모자로 감고
    바지도 양말안에 넣어서 바람안들어가게 하고
    아이는 엄마랑 사진찍고 그냥 내려와서 쉬게 하세요.
    얼굴이 호빵맨처럼 얼어서 하루종일 아파요.........
    칼바람!!이 뭔지.....정말...뼛속까지 바람이 든다는말이 무엇인지...만리장성 가서 알았습니다.......

  • 5. 진짜
    '11.12.20 12:34 PM (175.126.xxx.116)

    허벌나게 추워요.
    구경은 커녕 사진 대충 찍고 매점 같은데 들어가 앉아 있었다는..
    차라리 다른데를 골라보심이...

  • 6. 지지지
    '11.12.20 4:03 PM (61.41.xxx.100)

    핫팩 모자 목도리 귀마개.
    만리장성 바람이 장난 아니라. 일단 저런 것들이 필요하구요.
    건조해서. 보온병이라도.

  • 7. ...
    '11.12.20 4:54 PM (121.165.xxx.78) - 삭제된댓글

    무지 따뜻한 옷,,보온병,,우리나라 돈으로 천원짜리 삼만원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36 지금 sbs보는데 박봄얼굴이..헉이네요.. 10 2222 2012/01/22 6,141
61235 얼마전 베스트글 저희는어떻게살죠 찾아주세요 Huh 2012/01/22 652
61234 길에 나가보면 노인들이 더 많아보여요. 7 노인 2012/01/22 1,944
61233 영어 단어 문제? 4 ... 2012/01/22 659
61232 전 굽다가 보니 k2 박무열이 주인공인 드라마 정말 재미있데요... 5 우아.. 2012/01/22 1,320
61231 괴로운 설 명절 보내고있어요.ㅜㅜ 4 꾸양마미 2012/01/22 1,816
61230 남편이 수상해서..질문드려요.. 11 왜? 2012/01/22 3,448
61229 나꼼수 봉주3회에 언급한 댓글알바 8 불휘깊은나무.. 2012/01/22 2,953
61228 라텍스 매트리스 구매 도와주세요 2012/01/22 627
61227 가벼운 화상에 마데카솔 발라도 괜찮을까요? 5 ... 2012/01/22 5,125
61226 여드름피부가 아니어도 구연산으로 얼굴 헹궈도 돼나요? 와!구연산 2012/01/22 2,616
61225 '므흣한' 신랑 문재인 7 결혼식사진 2012/01/22 2,394
61224 새댁일 때 제일 힘들었던 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성격 이젠 말할 .. 2012/01/22 1,173
61223 야채다지기 쓸모 있나요? 좋다면 어느 제품이 좋나요?(새해복많이.. 9 혜혜맘 2012/01/22 2,157
61222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441
61221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795
61220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15
61219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781
61218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25
61217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15
61216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26
61215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390
61214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31
61213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794
61212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