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 잘 나오게 하는 한약 드셔보신 분 있나요?

...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1-12-20 10:31:26

첫 아이 때 모유가 안 나와서 4개월 먹이고 끊었거든요

 

혼합수유 하다가 아이가 젖병을 안 빨려고 해서요.

 

둘째가 이제 태어난 지 두 달 됐는데

 

요놈은 벌써부터 젖병을 안 빨려고 해요 ㅠ.ㅠ

 

모유만 주기운 턱없이 부족하고...

 

예전에 지인이 모유양 부족했는데 한약 먹고 너무 많이 나와서 잘 때 수건을 가슴에 넣고 잤다고 했었는데..

 

82님들은 어떠신가요?

 

2개월 밖에 안 되었는데 모유 끊기 싫어요.. ㅠ.ㅠ

 

한약의 효과와 가격 문의 좀 드릴께요~

IP : 115.138.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0:41 AM (115.138.xxx.31)

    여기가 경북 영주인데 근처에 통곡마사지 하는 곳이 없네요 ㅠ.ㅠ

    제일 가까운데가 구미라는데.. 아기 데리고 갈 수도 없고..

    그냥 모유수유를 포기해야 하나요.. 아.. ㅠㅠ

  • 2. 저도
    '11.12.20 10:46 AM (124.49.xxx.62)

    모유수유 때문에 한약 먹었는데요.... 저도 징그럽게 모유가 안나왔어요. 아기는 울고불고...
    모유 촉진 뿐 아니라 산후 회복과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어서 그랬는지 완모에도 성공하고 산후 조리에도 도움 많이 되었어요. 한약도 중요하지만 산모께서 잘 쉬고 삼시 세끼 영양학적으로 충분한 식사를 잘 하셔야 모유가 잘 나와요. (전 첫애인데다가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서 잠도 못자고못먹고....그래서 더 모유가 안나왔어요.좀 잘먹고 잘쉬면 조금 나아지긴 했어요.) 저도 다른 분들이 한약재가 좋다 나쁘다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다른 대안이 없어 먹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후회는 안했어요. 좀 오래되었는데...20만원~30만원 선이었어요. 힘내시고....예쁜 아기랑 행복하세요.^^

  • 3. 저는 양약..
    '11.12.20 10:54 AM (222.121.xxx.183)

    저는 양약 먹었어요..
    제가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이 모유수유의사회 회원이셔서 모유 상담도 무지 많이 하시는 분이었어요..
    거기서 처방 받아서 먹었어요.. 그 약은 모유를 늘려주기 위한 약은 아니구요..
    위에 쓰는 약인데 임신부다 먹어도 태아에게 안전하고 수유부가 먹어도 아이에게 영향이 없다 그랬어요..

  • 4. 산후@ㅐ
    '11.12.20 10:55 AM (112.149.xxx.235)

    상품명 밝혀도 되나요? 인터넷에서 모유 잘 나오는 약으로 조회하시면 찾기 쉬우실거에요. 저는 진짜 도움 많이 받았어요.. 가격이 비싼편이긴 한데.. 이틀 먹으니까 나오는게 다르더라구요.. 결국 완모했거든요.. 저는 강추해요.

  • 5.
    '11.12.20 10:56 AM (14.63.xxx.41)

    잠은 푹 주무시나요?
    스틸티 같은거 마시고 푹 자면 젖이 많이 돌던데...
    다른 것보다 수분 섭취 잘하고 푹 자는게 제일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 6. 별짓 다해봄
    '11.12.20 10:59 AM (203.236.xxx.241)

    저는 위에서 말한 산후애, 모유보감 먹어보고 외국 약 중에 마더스 밀크도 먹고
    별거 별거 다 했어요. 무슨 차 있잖아요 그거 달고 마시고 두유 마시고...
    안되더라구요.
    포기했었어요 ㅠㅠ

  • 7. .........
    '11.12.20 11:05 AM (58.239.xxx.82)

    도움되는 식품..스틸티, 맘스마일,미역국,따뜻한 국물,뭐든 따뜻하게 먹어야함(찬물유선막힘)
    그리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젖도 많이 돌아요,,단백질음식도 도움많이 되요,,
    고기먹고 나면 더 많이 나와요,,저의 경우는,,
    수시로 스팀타월하고
    양이 적어도 수시로 물리세요...아기가 빨아야 막힌 곳이 다 뚫린데요,,
    저는 한쪽은 함몰이고 한쪽은 정상인데 함몰쪽을 먹을땐 아이가 울면서 먹드라구요,,ㅎㅎ
    젖이 많든 적든 내내 안고 먹이다 보니 어느샌가 뚫려서 나중엔 쫙쫙 빨아들이는 느낌이 저도 들었고요
    대한모유수유의사회,,,가시면 여러가지 정보가 많아요 본인에게 맞는것 검색해서 꼭 성공하세요

  • 8. 저도 스틸티 마시고
    '11.12.20 11:08 AM (203.90.xxx.243)

    미역국을 하루에 4번씩 대접으로 마셨어요

    두유는 살찌니까 별룬거 같구요

    물종류 차종류(건강차)많이 마셨드랬지요

    돼지족발이랑 고기종류두요

  • 9. ....
    '11.12.20 11:53 AM (175.252.xxx.38)

    통곡 마사지 가 없으면.....

    산후 조리원에 연락해서 가슴 마사지 받을수 있는 방법 물어보세요.....

    모유가 잘 안나와 돼지족도 먹거 했는데.....

    마사지 2번 정도 받고 첫돌때까지 먹였어요....정말 좋아요.....

    구미가 멀어도 남편분이랑 상의해서 같이 가세요....

  • 10. .......
    '11.12.20 12:03 PM (121.160.xxx.81)

    두유도 요즘은 잘 나와서 콩, 소금만 들어있는 두유도 있더군요. 연세에서 나온 거였어요.
    스틸티 드셔보세요. 많이 드셔야해요. 그만큼 수분 섭취를 많이 하겠죠.
    또 자신에게 맞는 고기 찾아드세요. 저는 족발이 잘 받았어요.
    친구는 쇠고기, 어떤 친구는 돼지족 우린 물... 사람마다 다 달라요.
    잠이 모자라겠지만 최대한 잘 주무시고, 많이 드세요.

  • 11. 보날
    '11.12.20 2:27 PM (112.187.xxx.105)

    30만원정도. 전여러번 먹었었는데(아이가 세명임다) 효과는 좋습니다.

    한약방마다 차이가 있더군요.

    약을 먹으면 냉장고 모타처럼 주기적으로 젖이 도는데 그때는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서

    약간 고통스럽기도 해요. 근데 약을 끊으면 바로 젖양이 줄어든다 슬픈현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44 친정엄마 때문에 기분이 상해요.. 1 .. 2012/03/12 2,400
82143 학교못간단전화 5 어디로? 2012/03/12 1,739
82142 -간절히 급해요-고딩딸의 성정체성 고민 28 rhelde.. 2012/03/12 14,840
82141 라면스프에 홀딱 빠져 중독 수준 3 애고고 2012/03/12 2,165
82140 두 아이 출산하고 탄력잃은 뱃살도 근력운동으로 해결이 되나요? 2 복근 2012/03/12 6,256
82139 3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2 974
82138 4살된 아이가 3일 연속 어린이집에서 맞고 왓어요..ㅠㅠ 3 딸램아~ 2012/03/12 1,756
82137 자동차세를 1월에 15만원 냈는데... 이거 일년치 다 낸건가요.. 3 뭐지 2012/03/12 1,788
82136 요리조리 질문 1 타산지석 2012/03/12 966
82135 커리전문점 강가 8 커리 2012/03/12 2,088
82134 맛 담백하고 깔끔한 우유 추천해주세요 6 ..... 2012/03/12 2,181
82133 어떻게 해야할지ㅡㅡㅡㅡ 95 alzl 2012/03/12 14,985
82132 내겐 애물단지 아이폰... ㅠㅠ 버릴수도 없고.... 2 사랑하지만 2012/03/12 3,037
82131 돌아온 미녀 별이엄마의 피부과체험기 10 **별이엄마.. 2012/03/12 3,194
82130 사인 가족 식비 월 40 정도면 많이 적나요?? 14 ... 2012/03/12 3,640
82129 니트 보폴 ㅠㅠ 도와주세요 9 ..... 2012/03/12 2,036
82128 컴질문) 다음 까페접속이 안되요. 1 데이지 2012/03/12 1,260
82127 4억 정도 아파트 재산세 얼마나오나요? 2 매수인 2012/03/12 15,860
82126 전 예쁘다는 말을 한 번도 못들어봤어요 13 ..... 2012/03/12 3,818
82125 아들이 영어유치원에 다녀오더니...(냉 펑~) 40 심란맘 2012/03/12 12,512
82124 초등6학년 딸아이 빈혈 5 치키치키 2012/03/12 1,888
82123 10억 있으면 중산층 소리 듣나요???? 9 별달별 2012/03/12 5,554
82122 차, 집 잇으면 내는 세금 몇종류나되나요 5 무늬만주부 2012/03/12 2,341
82121 한눈에 반한 사람 6 휴유 2012/03/12 3,324
82120 이제는 애낳고 산후조리하는 것까지도 지랄들을 하네 9 하다하다 2012/03/12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