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에 칼국수 먹고 속이 별로더니 저녁에 토하고 졸도하고
또 토하고 졸도하고
대여섯차례 토오ㅏ 졸도를 반복해서 119에 실려올 만큼 몸을 못가누고
고대병원에 실려왔어요
지금 뇌파 검사한다고
머리에 전선 60줄 가량 주렁주렁 매달고
꼼짝 못하고
근데 무슨 이런 일이래요?
원인이 체한 이유는 아닐거라고 하시고
어제 하루 검사결과로는 아직은 아무 이상이 안나온답니다. 하루 더 뇌파검사하고
내일은 어떤 결과과 나올까요?동맥피도 몽땅 뽑아갔는데 그건 무슨 검사하는 걸꼬?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