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절약 관련 글이 인기였던 이유가

지나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1-12-20 09:37:03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최고로 늘었단다.
그 양상이 기분 나쁘다.
주택담보대출은 줄고 마이너스 통장과 예·적금 담보대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단다.
뭘 의미하는 걸까.
예금으로 소득 감소분을 메우고 있다는 소리다. 벌지 못하니 예금을 헐고 적금을 깨 먹고산다는 소리나 진배없다.
모두 변변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중략)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면 건강한 경제생태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 한 축인 소비자가 지금 죽어가고 있다. 자본가만 살찌고 있다.
경제생태계의 불균형이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한번 망가진 생태계는 그 회복에 몇 배의 힘이 들기 마련이다.
지금 그것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생태계 복원은 영원히 불가능할 수 있다.

 - 윤석천 경제평론가

원문->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10896.html
결론 :
지금 당장은 걱정이 없는 듯 해도 집 한채가 재산의 전부인 분들,
현금 자산이 10억 이하인 분들도 포함해서 모두 모두 투표 잘합시다.
앞으로는 어지간 하면 100살까지 산다는데 돈 걱정에 짓눌려
스스로 죽지도 못하고 사는게 사는 게 아닌 상황이 되기 싫으면 일자리가 있어 꾸준한 수입이 있어야 합니다.
경제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사람들은 과연 누구인지
열심히 따져 본 후 투표 잘 하자구요.
IP : 211.196.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2.20 9:37 AM (211.196.xxx.139)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10896.html

  • 2.
    '11.12.20 9:40 AM (121.189.xxx.87)

    투표를 안 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가 안되요..
    생활 자체가 정치인데...정치인들이 생활법을 만드는 건데...왜 왜 투표를 안 하지..왜!

  • 3. 지나
    '11.12.20 9:45 AM (211.196.xxx.139)

    투표를 해도 잘 해야지요.
    투표도 안하고, 하러 가서는 세금도 안 내는 목사님들이 하라는대로 하는 분들 때문에 미치겠는 사람입니다.

  • 4. jk
    '11.12.20 9:59 AM (115.138.xxx.67)

    여기는 처절하다시피 현실을 잘 반영하는 글들이 올라오죠.....

    이전에 2005년경 부동산 폭등기에는 맨날 올라오는 글에 하룻밤사이에 어디어디가 몇천이 올랐다더라... 이런글이 많았음...

  • 5. 저부터도...
    '11.12.20 10:03 AM (211.215.xxx.39)

    금년에 해약한 적금...보험이 3개 정도되네요.
    인컴을 늘리는 방법은 없고,
    고정지출비는 안쓸수 없고,
    생필품비는 오르고,
    빠듯하게 사는 사람들은 적자가 누적될수밖에 없는데,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고,
    결국은 공공의 채무로 돌아올것 같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1 겨울에 코트안에 얼마나 두꺼운거 입으세요? 3 맘에들면비싸.. 2011/12/21 2,031
50850 남편에게 무얼 해주면 좋을까요? 1 남편미안 2011/12/21 733
50849 영화 퍼펙트 게임 보신분 있나요? 2 영화보고싶은.. 2011/12/21 846
50848 수능 1개 틀렸는데 왜 서울대 안갈까요? 28 궁금 2011/12/21 10,558
50847 아이패드 사용하려면 돈 많이 드나요? 7 조강ㅎ 2011/12/21 1,650
50846 진동파운데이션 어떤가 여쭈어요... 11 화장고민 2011/12/21 2,979
50845 12월 2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1 754
50844 칠이 벗겨진것 같은 낡고 오래된것 같은 , 식탁은 어디서 .. 식탁 2011/12/21 635
50843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8 여직원 2011/12/21 2,077
50842 27살 뚱돼지에게 남은 인생을 맡겨야 하는 건가요 ? 6 . 2011/12/21 2,207
50841 걱정되는 아이들 방학 식단...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4 은우 2011/12/21 2,497
50840 보험료지급 거절당했어요. 도와주세요!! 10 스위스주부 2011/12/21 3,219
50839 아이폰과 아이패드 둘다 가지신 분들 10 춥다.. 2011/12/21 1,825
50838 네이버 정봉주 검색 대단하네요 1 산은산물은물.. 2011/12/21 1,841
50837 10년만의 생일케잌 1 기쁜날 2011/12/21 716
50836 엄앵란이가 바람둥이(?) 신성일에 대한 자기소회를 고백했네요! .. 38 호박덩쿨 2011/12/21 15,743
50835 어제 대한문 짧은 기억 8 삐끗 2011/12/21 1,162
50834 mb전화 끝내 안받은 후진타오 9 참맛 2011/12/21 2,431
50833 이 패딩도 좀 봐주세요. 12 이러다 못사.. 2011/12/21 1,943
50832 MB부부가 바람잡고, 대한민국은 농락당하다.. ^^별 2011/12/21 1,159
50831 인간극장 지리산댁 샬롯 재방을 보면서.. 이쁘다 2011/12/21 2,988
50830 민트색 겨울코트는 추워 보이겠죠? 10 아무래도 2011/12/21 2,505
50829 연애는 기회가 된다면 많이 하는게 좋아요 1 루실 2011/12/21 1,180
50828 극세사 이불 못 쓰겠네요. 48 제이미 2011/12/21 62,584
50827 속이 터져요. 이 남자 참 이기주의예요 20 동굴 2011/12/21 4,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