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리 커피 머쉰 쓰신 분께 질문드려요..

..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1-12-20 00:06:50

커피 머쉰을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다 보니

설명서를 봐도 좀 부족한 부분이 있네요..

궁금한 게 몇 가지 있으니 혹시 일리x-7.1이나 7 사용자 분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커피 추출 후 그냥 캡슐만 분리하면 되나요?

(예를 들면 남아있는 추출구에 남아있는 커피를 헹구는 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2. 제 커피머쉰은 처음 전원을 켰을 때 예열 시작온도가 20, 40도 켤때마다 달라지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고장인가요?

 

3. 네스프레소엔 커피 추출버튼이 2가지 있어서 캡슐에 맞게 추출이 세팅되어 있는데요

일리는 어떻게 추출해야 하는건지..그냥 추출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

 

4. 전원 켜기 전에 캡슐 장착해야 하는건지, 아님 캡슐 장착하는게 특별한 상관은 없는건지..

 

궁금한 거 일단 4가지 적어봤습니다.

이 커피 머쉰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리요..

 

 

IP : 110.15.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충...
    '11.12.20 12:26 AM (59.23.xxx.231)

    1.전 뽑기 전에 추출버턴눌러 물만 잠깐 뺍니다.
    2. 신경 써서 본적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환경에따라 전원눌렀을때 마다 온도가 다른건 정상인듯.
    3.추출버턴 길게 눌러 자기 나름대로 세팅할수있는데...제가 원래 세팅된대로 사용중이라 잘...매뉴얼이 어지있는지 찾아보기 귀찮아서 데충 패스(다른분의 친절한 설명있겠죠?)
    4.캡슐은 추출해도된다는 푸른색 들어오면 장착하고 바로 뽑아요. 미리하심 안됩니다~~~

  • 2. 대충...
    '11.12.20 12:28 AM (59.23.xxx.231)

    쓰고 보니 오타도 많고 띄어쓰기도 엉망이라 ㅡㅡ; 부끄럽습니다.

  • 3. 에디
    '11.12.20 12:44 AM (115.136.xxx.162)

    1. 저도 커피 추출후 캡슐빼고 물을 한번 더 내려줍니다.
    2. 시작온도는 별 의미를 안두고 보아서... 커피 추출할때 온도만 일정하다 싶으면 될거 같아요.
    3. 기본 시간 세팅이 되어 있어요. 그대로 뽑으면 회사에서 정한 시간동안 권장량이 추출되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기계상으론 일정시간이 세팅된 상태이고
    커피의 양은 캡슐이 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캡슐내 커피입자 등에 따라 같은시간 투입되는 물의 압력과 속도가 조절되는것 같음).
    아마 파란색 룽고만 타 캡슐에 비해 두배의 양이 추출되도록 되어 있을거예요.
    만약 커피 맛을 다르게 하고 싶다면 사용자가 세팅을 달리 할수도 있습니다.
    추출 버튼을 원하는 시간만큼 계속 누른 상태로 추출하고 떼면, 그다음 추출 부터는
    그 세팅을 기억하여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대신 회사가 정해준 권장세팅은 지워지는거죠)
    4. 저도 예열이 다 되고 추출버튼에 푸른 불이 들어온후 장착을 하는 편인데요.

    사실 저는 혹시 있을지도 모를 오염도 제거하고 컵도 예열할겸,
    또 보일러가 충분히 가열될수록 추출이 잘된다는 소릴 어디서 주워들어서
    물 한잔정도는 그냥 빼서 컵들을 데운 후..버리고..
    (아메리카노의 경우) 추가할 물을 컵에 미리 받고
    그 후 캡슐을 장착해서 받아놓은 물에 에소를 내려 마십니다.(에소에 물 붓는 것보다 물위에 에소 내리는게
    크레마도 보존되고 더 향도 좋고 맛있는거 같아요)

    정리하면.. 파란불 들어오면, 물한컵 받아 컵데워버리기/ 맹물받기/ 캡슐넣고 에소내림/ 헹굼위해 물한번..

    한잔 마시는데 총 4번 추출버튼을 누르네요...^^;

  • 4. myjin
    '11.12.20 10:21 AM (118.221.xxx.153)

    3번 추가설명 하자면요.. 백화점 일리매장 가시면 에스프레소로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을 종이컵에 표시해서 줘요.. 그걸로 맞추셔도 되고 개인기호에 따라..사용법은.. 예열마치고 추출버튼 누를때 길게 누르고 있으면서 적당한 추출양(개인기호 또는 권장량)이 되었을때 버튼에서 손을 떼면 다음번부터 자동 기억해요.

  • 5. 저는
    '11.12.20 10:46 AM (203.152.xxx.69)

    처음 받았을때 커피가 잘 안나오고 찔끔 거려서
    그 정해진 추출시간 일찌감치 지웠는데
    그게 캡슐의 불량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캡슐마다 추출이 잘되는것도 있고
    잘 안되고 찔끔 거리는것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추출 온도는 처음에 20부터 시작 될때도 있고 40부터 시작될때도 있어요
    그때그때 환경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는 처음 파란불 들어오면
    반잔 정도의 물을 그냥 내려서 버립니다
    물통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투명 파이프에 오염이 생기더라구요
    그걸 자주 청소해주지만 그래도 찜찜해서...
    그런다음 커피 추출하는데 이 추출시간 입력된게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일리 에소잔에 크레마가 윗부분 끄트머리까지 오게
    세팅해뒀는데 한동안 그 상태로 나오다가 어느날 보면
    첨 세팅했던 것보다 작게 추출되더라구요
    그럼 다시 새로 세팅해둬요
    그리고 커피 추출후엔 캡슐만 제거하고
    다시 물을 한번 내려줍니다 이때 물이 깨끗하지 않아요
    커피가 섞여서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이 과정 꼭 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57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4 이놈의 오지.. 2011/12/22 1,465
51156 영업정지 추가대상 저축은행이 어디일까요? 혹시 짐작되.. 2011/12/22 2,492
51155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2 658
51154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144
51153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408
51152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393
51151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269
51150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407
51149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155
51148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884
51147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571
51146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761
51145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147
51144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609
51143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4,132
51142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881
51141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430
51140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494
51139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679
51138 팬심으로 물건 사보긴 처음! 5 초보엄마 2011/12/22 1,686
51137 배추에 뭘 싸먹어야 맛있나요? 고기 말구요.. 12 메모신 2011/12/22 1,818
51136 뿌나 결말 스포 (알고싶지않은 분은 패쓰) 9 ... 2011/12/22 3,048
51135 여자와 남자의 언어구조의 다름. 12 흔들리는구름.. 2011/12/22 4,521
51134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 12 갑자기 궁금.. 2011/12/22 1,806
51133 알아서 궂은 일 하는 가족 싫으네요. 3 --- 2011/12/22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