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세 아이 영어공부 도와주는 법을 알고 싶어요.

욕심일까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1-12-19 23:17:08
해외에서 주재원으로  살다 이제 곧 귀국예정인데 아이가  삼십육개월 곧 4살이고 영어가 조금 귀에 익어서 저한테는 꼭 한국말쓰지만 보육원이나 외국인과 있을환경이면 그래도 꽤 영어를 사용한다네요.. 저는 본적이 없고 같이 있어본 사람들이 말해줬어요.. 예를 들어 영어로 우리엄마 위층에 있는거 알아요, 곧 올거예요. 나는 지금 뭐뭐 할거예요 누가 밀거나 할퀴었어요 ㅠ등등 말할수 있대요.. 근데 곧 귀국하면 조금이나마 영어가 익숙해졌는데 잊어버릴것이 아깝다라는 생각이들어요.. 비용도 그렇고 영어유치원은 보낼수 없을것 같아요.. 이럴경우 어떻게 영어를 계속 사용할수있게 횻과적으로 도와줄수 있을까요?? ㅠㅠ 그냥 잊어버리고 한국어에 충실한 후 나중에 초등학교때부터 다시시작하면 금방 받아들일까요?? 
저는 우선 영어방송티비 보여주기 그리고 외국인과 만나는 환경 만들어 주기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생각 중이예요 .. 
그밖에 조언받을수 있는 사이트나 방법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IP : 82.132.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1.12.19 11:45 PM (121.147.xxx.177)

    이제 갓 만 세돌 아기라면 엄마가 아무리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셔도
    일단 한국에 와서 한국어에 많이 노출되면 잊어버릴거에요.
    어설프게 영어 유지하며 한국어 배울 시기를 놓치게 하지 마시고
    차라리 한국어 어휘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고 나중에 좀 더 큰 후에 영어를 접하게 해 주세요.
    다만, 발음의 경우는 만 7세 이전에 듣고 말해본 발음이 평생 가는 경우가 많으니
    정 아까우시다면 영어 듣기 위주로 놀면서 영어를 접하게 해 주시구요.
    아직은 한국어 영역을 더 완성시켜 주셔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2. ㅎㅎ
    '11.12.20 12:34 AM (112.148.xxx.198)

    그냥, 책 많이 사오세요.
    저는 한돌까지 아이 데리고 외국 살았는데, 영어 하나도 못하는 애를..
    지금 7세인데 원어민수준의 스피킹은 아니지만 리딩이랑 리스닝은 원어민 못지 않게 해요.
    (Grade 1이나 Grade 2 workbook을 어렵지 않게 혼자 풀어내는 수준)
    아깝다 생각하고 그냥 다 잊어버리겠지 하고 방치하면 다 잊어버리고요.
    한국 와서도 신경써서 계속 독서해주면, 책에서 많이 배워요.
    그리고,
    한국어도 그에 못지 않게 신경써줘야 해요. 이거 정말 중요한데..
    한국어 수준이 올라가야 아이의 영어 수준도 올라가요.
    수학이나 과학 같은 것, 일단은 한국어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문제는 영어로 내서 맞추게 해요.
    그럼 개념은 한국어로 이해. 문제는 영어로 풀이.
    또, 어려운 문자 같은거 (한문들어간 거) 일부러 대화 중에 섞어서 써줘요.
    그러면서 슬쩍 한자도 가르쳐주고 있고요.
    어렵지만.. 꾸준히 하면 꼭 효과 있어요! 포기 마시고 계속 영어책 많이 읽어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26 국멸치 사고싶어요 4 국멸치 2011/12/23 1,469
52025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종이모형 2011/12/23 642
52024 밑에글 패스 해주세용..(노무현과 이멍박) 2 듣보잡 2011/12/23 666
52023 정봉주의 시련 -- 노무현과 이명박 통했을까? 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1,230
52022 경향신문 보시는 분들 , 지면이 너무 적지 않나요? 9 경향신문 2011/12/23 1,189
52021 대구중학생의 애통한 유서를 보고 1 산중선인 2011/12/23 1,480
52020 또 먼가 터질 모양입니다.. 3 듣보잡 2011/12/23 3,108
52019 장애인 친구 심부름 시킨다던 그 학부모 기억나세요?? 1 그떄 2011/12/23 1,664
52018 저는 초등학교때 왕따 피해자 입니다. tomogi.. 2011/12/23 2,097
52017 욕실 단열공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추워서 2011/12/23 5,861
52016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한국의 언론통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군여... 2 국제적 망신.. 2011/12/23 1,239
52015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에 이은 신제품 출시 8 무크 2011/12/23 1,946
52014 우리 같이 들어요. 2 츄파춥스 2011/12/23 777
52013 초등 4학년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 gpgp 2011/12/23 6,452
52012 코스트코 검정패딩 사신분 어때요? 1 2011/12/23 2,959
52011 어제 오전부터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2 어제부터 2011/12/23 1,030
52010 곽노현 교육감님이 편지 받으실수 있는 주소 좀.. 8 .. 2011/12/23 1,027
52009 정 봉주는 너무나 많은 것을 알았다. 1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2,886
52008 속보) 미 연방법원 "bbk 김경준 스위스 계좌 캔다&.. 6 무크 2011/12/23 2,322
52007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 도구나 재료 어디서 구입하세요? 8 삐뽀삐뽀 2011/12/23 2,045
52006 버러지 같은 인생 2 ... 2011/12/23 1,347
52005 왜 갑자기 광고글들이 급하게 주루룩 올라오는 걸까요? 3 truth 2011/12/23 1,185
52004 폐경 미루는데 석류가 좋나요? 12 아직 39인.. 2011/12/23 6,835
52003 KBS, 정봉주 ‘디스’나섰나? yjsdm 2011/12/23 1,177
52002 미국변호사 자격증=박사? 4 알려주세요 2011/12/23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