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기 낳고 집에 있다가 다시 직장에 나가게 되면서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게 됐어요.
엄마가 아침 7시쯤 오셔서 애기 아침밥 먹여 9시에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시고
4, 5시 쯤 데려와 제가 퇴근하는 6시 정도까지 봐주시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하루 3~4시간, 제가 늦게 퇴근하는 날은 5시간 정도 봐주시는 거죠.
아마 오후에 애기 데리고 있으시면서 청소 정도는 해주실 거 같아요.
다른 집안일은 제가 할 거구요.
애기는 엄마가 봐주실 때 되면 29개월 되고, 주 5일이에요.
물론 많이 드리면 좋겠지만 이사하면서 대출금이 너무 늘어나 그렇게는 못하구요.
이제 용돈 드리기 시작하면 나중에 애가 커서 봐주시지 않아도 계속 똑같이 드려야할 거 같거든요.
어느 정도 선이면 적당할까요?
선배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