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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BBK사건 정리본

동방박사돋네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1-12-19 21:11:58

.............BBK 사건정리...........

1. 미국에서 재판이 일어나기전,즉 김경준이 한국에 있을때


  1) 김경준은 BBK(옵셔널 벤쳐스)라는 투자금융회사 설립. 여기에 미지의 인물(?)인 A씨가 동업자.

  2) BBK는 두 방향에서 투자 유치 
    첫째, (주)다스라는 회사로부터 190억의 투자유치
           이 190억원은 도곡동 땅을 매각한 대금. 도곡동땅의 소유주는 검찰말에 따르면 '누군지 알 수 없는 제3자'임 
           * (주)다스....소유주: 가카형님, 가카처남, 청계재단

   둘째, BBK는 일반투자자들의 자금(개미부대) 300억원을 끌어모았으나, 김경준은 이돈을 싸들고 미국으로 날라버림.
           그러나, (주)다스에게 50억원을 반납하고 튐.

  3) 그럼, BBK의 공동대표 A씨의 경우
     a. A씨 역시 김경준과 함께 사기죄로 8년형을 받아야 하나, 회사대표라는 증거가 본인 스스로 그렇다고 외쳐대는 동영 상 밖에 없으니 증거불충분으로 무죄가 됨. 
     b. (주)다스 관련자 입장에선 190억을 뜯긴 피해자이고 BBK동업자 입장에서는 사기를 친 범죄자임.

  4) 김경준은 이후 한국으로 송환되어 교도소행. 챙겨간 돈은 검은돈의 종결지인 스위스 은행 금고에 보관.

 

2. 미국에서 재판시작, 돈을 뜯긴 두 주체인 (주)다스와 개미투자자임.

   1) 다스는 먼저 받은 돈 50억외 나머지 140억을 내놓으라는 소송을 걸고, 개미투자자들은 300억에 달하는 투자금을 내놓 으라는 소송을 검.

   2) 재판결과, (주)다스는 패소하고 개미는 승소하게 되어 김경준은 300억을을 토해내야함.

   3) 미국법원은 스위스에 있는 김경준의 자산을 동결하고 미정부가 압류했다가 투자자들에게 나누어줄 조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는 며칠을 틈타,스위스금고에 있던 300억중 140억이 (주)다스에 이체됨.
      다스가 패소했는데 돈을 주다니?

   4) (주)다스가 패소했음에도 자산동결명령를 어기고 돈을 건네주게되자, 화가 난 법원은 검찰에게 김경준와 (주)다스의 관계, 이면합의 여부등을 상상히 밝혀줄것을 요청.

   5) 마침내 7월 8일 검찰의 결과가 나왔으나, 한미정상회담을 핑계로 발표를 연기함.


이상의 내용은,  정봉주 17대 국회의원의 설명을 요약한 글을 발췌한 것입니다.
          

IP : 119.196.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9:16 PM (218.152.xxx.186)

    여러가지 왜곡이 있지만, 그냥 정봉주말이 사실이라고 가장 이명박에게 나쁘게 해석해도,
    다스라는 곳이 김경준의 bbk 에 190억 투자했다가, 몇년만에 겨우 원금 돌려 받았다는 것이네요.

    뭔 이명박이 대단한 범죄라도 저지른 것처럼 bbk bbk 떠들기만 하고 내용이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군요.

  • 2. 동방박사돋네
    '11.12.19 9:24 PM (119.196.xxx.107)

    미 검찰이 다스와 김경준의 관계를 파헤치고 검찰결과가 나왔을때 한미정상회담이 이루어 지고 , 그뒤 검찰결과는 발표하지 않기로 하고 한미 FTA가 이루어지죠. 여기를 주목해야합니다.

  • 3. 동방박사돋네
    '11.12.19 9:42 PM (119.196.xxx.107)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0803_politics/view.html?pho...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0803_politics/view.html?rMo...

    다스 190억원은 도곡동땅을 판돈이고,
    그돈으로 김경준을 대리인으로 하여 BBK를 설립,투자자를 모으는 과정에서 주가조작으로 김경준은 미국으로 도피.
    BBK투자자들이 김경준은 대상으로 소송
    김경준은 실제 소유주는 이명박이라고 폭로, 그 증거를 밝히려고 한국에 왔으나 검찰에게 잡히고,
    그뒤 에리카김에게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고, 에리카김은 김경준 석방 댓가로 140억 인출.
    미연방법원은 처음에는 미법원에서 동결한 김경준의 스위스 계좌에서 다스에게 140억을 넘긴것에 대해
    '이미승소 판결한 옵셔널벤쳐스 투자자에게 돌아가야 할 채권이 다스에게 돌아간것으로 수사하겠다'고 했으나 마지막에 1심에서 패소한 다스의 손을 들어줌.

  • 4. ㅓㅓ
    '11.12.19 11:19 PM (203.170.xxx.233)

    주가조작의실체때문이죠 가카가공범인가 아닌가 아니면 주체인가

  • 5. 이정권의 특징
    '11.12.20 2:37 AM (112.154.xxx.233)

    밑에서 다 해먹었다.. 몰랐다.. 사기 당했다.

    디도스도 비서가 다해먹고
    뇌물도 비서가 다 받아먹고
    친인척 비리 극성에 정권실세들의 비리가 다 뽀록이나도
    대통령은 독양청청 홀로 외로이 청렴할 뿐이시고.

  • 6. 동방박사돋네
    '11.12.20 4:24 AM (119.196.xxx.107)

    美 연방법원, 다스- BBK소송취하요청 '승인'

    미 연방법원이 (주)다스가 김경준과 에리카 김을 상대로 냈던 'BBK 투자금 140억원 반환소송' 취하를 최종승인했답니다.

    다스는 지난 2000년에 BBK에 190억원을 투자했는데,
    2003년, 김경준씨가 미국과 제3국에 돈을 빼돌려 140억원을 횡령했다며 김씨 남매를 상대로 140억원의 투자금 반환소송을 냈었죠.

    캘리포니아 주법원은 2007년 1심 판결에서 '다스쪽이 제출한 증거들을 검토한 결과 김씨의 사기성이 성립한다고 볼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으나,

    다스가 항소하면서 양측은 최근까지 법정 다툼을 벌여왔답니다.

    지난 4월 다스측이 반환소송을 갑자기 포기하겠다는 항소심 포기 요청을 법원에 제출했고
    연방법원은 지난달 17일 '다스측의 재산몰수 소송취하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향후 같은 사안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고 밝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BBK관련 소송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는, 연방법원이 140억원 비밀송금 과정을 문제 삼아왔던 소액주주대표격인 옵셔널캐피탈측의 주장을 물리치고 다스의 손을 들어준거라네요.

    에리카 김이 'BBK는 이명박 대통령 소유'라는 주장이 허위임을 자백하고 '횡령.주가조작'등의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직후에 다스가 항소심을 포기하고, 그후 에리카 김 측은 스위스 계좌에서 140억원을 다스측에 보냈답니다.

  • 7. 동방박사돋네
    '11.12.20 4:48 AM (119.196.xxx.107)

    http://www.i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946

  • 8. 첫 댓글님
    '11.12.20 12:21 PM (175.114.xxx.13)

    개미투자자들 자금 사기친 회사의 주역이라는데, 그런 사람이 일국의 대통령인데 이게 별 거 아닌가요?
    우리는 질나쁜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모시고 있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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