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서운할까요?? 옷 물려주는 것 관련..

동서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1-12-19 19:47:41

지금까지 동서한테 아이옷을 물려줬었어요..

일이년 동안이요..

근데 제 여동생이 임신을 했고..제 아이옷을 물려줬으면 하네요...

 

동생이 먼저 임신을 해서 처음부터 동생한테 줬으면 제 마음이 편했을텐데

동서한테 물려주다가 동생한테로 보내려니 동서네 부부가 서운해하지 않을까 마음이 좀 쓰여요..

 

동서한테 아무 이야기 안 하고 그냥 앞으로 동생한테 줘도 괜찮을까요??

 

동서는 그런 말 안 하지만 가끔 도련님은 필요한거 있으면 먼저 말을 꺼내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제는 그런 이야기도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제 동생도 동서도 물려입힐 곳이 없는 건 비슷하거든요....

 

동생한테 물려주면 저는 마음이 편하고 좋아요..

옷 상태도 덜 신경 쓰이구요..

동서한테 줄 때는 신경 쓰여서 상태 안 좋은 옷은 따로 버리고 괜찮은 것만 주고 얼룩 있는 옷은 따로 제거하고 세탁하고 그러는데도 주면서도 마음이 안 편하거든요......

 

IP : 119.71.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7:51 PM (116.47.xxx.23)

    그러면 아예 동생분한테 다 주지는 마시고
    괜찮은 것 몇벌만 주시고 나머지는 다 동생분한테 주시는 건 어때요
    좀 눈치보일지도 모르지만 괜찮은 옷이 몇벌없었다고 하시고요

  • 2. ---
    '11.12.19 7:56 PM (14.56.xxx.15)

    그냥 적당히 배분해서 주세요.
    동서 1/3, 동생 2/3 정도로요.

  • 3. 그냥 주지 마세요
    '11.12.19 8:00 PM (115.136.xxx.27)

    동생한테 그냥 주세요.. 사실 동서한테는 주고도 좋은 소리 별로 못 들어요..
    이때까지 물려줬음 된거지.. 또 그래야 하나요?

    제가 동서라면 알아서 물러날거 같아요.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 4. ...
    '11.12.19 8:04 PM (119.71.xxx.30)

    그냥 왜 안 주나 혼자 생각하게 될 것 같기도 해서요..
    새옷도 아닌데 이제 못 준다고 얘기 꺼내기도 그렇고...
    사실 동서가 쿨하게 형님 상태 상관 없어요..주시면 알아서 입힐게요..
    그러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가끔 보면 보낸 옷들 입혀놓았더라구요..

  • 5. 동서주지마세요
    '11.12.19 8:15 PM (115.143.xxx.59)

    당연히 동생 줘야죠..
    시댁 동서한테 줘봤자 고마운거 모릅니다..
    전 우리아이랑 터울이커서 동서네 물려줄거없는데도 다른집서 얻어달래길래..좋은옷으로만 엄청 얻어줘도 고마운거 모르던걸요..
    그런사람한테는 주고 싶지도 않아요.
    애들태어나고서 제가 시조카들 옷도 여러번 사줬는데 우리 달랑하나있는 애한테 어쩜.그리 못하는지..
    그래서 이젠 안해줘요..새옷이고 헌옷이고..

  • 6. ...
    '11.12.19 8:18 PM (110.13.xxx.156)

    동서 아이에게 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님아이옷 이제 임신한 여동생에게 주면 3-4년은 묵어야 입을수 있을텐데요
    동서 아이는 바로 받아 입을수 있다면 동서에게 주세요

  • 7. ..
    '11.12.19 8:24 PM (121.165.xxx.110)

    물려 받는 옷은 바로 입혀야지 몇년 묵히면 참,,,볼품없어요..
    오염도 더 심해지고 없던 얼룩도 생기고,,
    그냥 주던대로 동서 주세요..

  • 8. 윗분들
    '11.12.19 8:33 PM (218.186.xxx.11)

    말씀이 맞아요. 새옷도 몇년 묵히면 헌옷되는데요, 입었던 옷은 더 후줄그레 해져요.
    바로 입힐 수 있다면 동서 한테 옷 주시구요.
    겨울 코트나 예쁜 장난감,책 같은거 친정동생한테 물려주세요.
    그리고 친정 조카는 님께서 이쁜 옷 사서 그때그때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

  • 9. 그냥
    '11.12.19 8:41 PM (125.252.xxx.85)

    동서 한테 주세요.

    님아이옷 이제 임신한 여동생에게 주면 3-4년은 묵어야 입을수 있을텐데요22222222
    물려 받는 옷은 바로 입혀야지 몇년 묵히면 참,,,볼품없어요22222222
    깨끗이 빨아서 넣어놔도 다음해에 보면 옷이 후줄하더라고요...

  • 10. ..
    '11.12.19 9:09 PM (211.253.xxx.235)

    님아이옷 이제 임신한 여동생에게 주면 3-4년은 묵어야 입을수 있을텐데요3333333333
    물려 받는 옷은 바로 입혀야지 몇년 묵히면 참,,,볼품없어요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98 30평대에 아주 진한색 마루..넘 답답할까요? 12 햇살 2012/01/02 3,602
53697 방사능벽지 ( 이 벽지 쓰시는 분 제보 부탁합니다.)MBC생방송.. 3 . 2012/01/02 3,134
53696 근데 저는 제가 카드계산하고 돈 받을때 올려서 보내면 마음 불편.. 5 2012/01/02 1,085
53695 아토피 관리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6 간질간질 2012/01/02 1,134
53694 전기 압력밥솥 어디 제품 사용하고 계시나요? 5 저기 2012/01/02 837
53693 저의 빈약한 인간관계로 남편에게 미안해요 12 40대 초 2012/01/02 4,268
53692 뭘 사다달라고 부탁했을경우 얼마 입금하세요? 9 ..... 2012/01/02 1,489
53691 문래동에서 가까운 호텔은 어디일까요? 5 문의 2012/01/02 807
53690 엄마표로 한글 가르치려는데 1 교재추천부탁.. 2012/01/02 484
53689 초등학교때 키가 작다가 사춘기때 폭풍성장하는 아이들도 있지 않나.. 11 파란색 2012/01/02 4,850
53688 기분이 ㅜㅜ 문자관련 8 기분이 2012/01/02 1,340
53687 남극의 눈물때문에 악몽 꾸었어요.ㅠ.ㅠ 19 펭귄 2012/01/02 2,385
53686 새해 첫날 신랑에게 몹쓸 짓 햇어요.ㅠㅠ 5 우울 모드 2012/01/02 2,336
53685 나꼼수 33회 듣고 싶어요~~ 2 봉도사홧팅!.. 2012/01/02 764
53684 20년뒤에는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2 푸른날 2012/01/02 764
53683 한번만 안아봐도 되요?라고 묻는다면 어러분은??? 10 상황에 맞는.. 2012/01/02 3,764
53682 유심칩을 바꿔사용할경우 불편한점이 뭔가요? 2 유심칩 2012/01/02 841
53681 서울대 최연소합격한 과학영재가 결국 연대치대로 간다는건.. 26 오늘 2012/01/02 4,769
53680 중성지방수치 어떻게하면 낮출수있을까요(자연적인방법으로요) 5 경험하신분들.. 2012/01/02 3,274
53679 이런일도 있군요.ㅜ ... 2012/01/02 716
53678 쿡결합상품 신청 어디에 해요? 3 2012/01/02 547
53677 2g폰 언제까지 쓰실꺼예요?? 6 ........ 2012/01/02 1,358
53676 연말정산 1 교복 2012/01/02 730
53675 사주에 자식이 없는데 애기 낳으신 분 있으신가요? 23 심란한 마음.. 2012/01/02 28,820
53674 30대 중반이면 어떤 잡지 사 봐야 할까요 6 잡지 2012/01/02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