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가 나가는 길에 나가사키 짬뽕 사다가 먹을건데요.
뭐뭐를 넣어먹으면 맛있다.. 이런 거 있으신가요?
어떤 분은 오뎅을 넣어도 맛있다고 하고 해물을 넣어도 맛있다고 하시던데..
팁 있으신 분들 알려주세요 plz~~
이따가 나가는 길에 나가사키 짬뽕 사다가 먹을건데요.
뭐뭐를 넣어먹으면 맛있다.. 이런 거 있으신가요?
어떤 분은 오뎅을 넣어도 맛있다고 하고 해물을 넣어도 맛있다고 하시던데..
팁 있으신 분들 알려주세요 plz~~
어떤 분 꽃게 넣는다는데 우와 했어요ㅋㅋㅋ
저렴하게는 숙주나물이랑 양배추좀 넣어주고,
오징어라도 조금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저는 다른데소 보고 콩나물 + 김치 조금씩 넣고 먹으니 시원했네요.
위에 굴은 해봐야겠군요 ㅋ
제일 위에 꽃게는 미나리 등을 추가허면 진짜 맛있는데요, 양이 많아집니다요.
저는 노란배추속넣고 굴넣으니 맛있더라구요 숙주도 괜찮았구요
야채는 그때그때있는걸넣고 해물은 냉동실에 항상준비돼있어서 같이넣어먹어요
그릇에 담고...숙주데친그물에 나가사키를 끓여서...데친 숙주담은 그릇에 부어서 먹어요...
해물데쳐서넣는거보다 이게더 간편하고 시원한 맛나더라고요...
뜨아~
이거는 짬뽕만드는거구먼요?
거기다가 고추기름만 추가하면 와우~
야채 새로운것 사오면 그야채로 나가사키먼저 끓여먹고 반찬해요
궁금한게 다른 라면들은 그냥 먹는 경우가 더 많을텐데...왜..저렇게까지 해서 간편 라면을 먹어야하는건가요? 맛이 없어서인가요? 보통 다른 빨강 라면들에도 그런걸 넣어드시나요?
(테클은 아니고 전 라면을 안 먹는데 남편은 가끔 먹거든요. 근데 나가사끼도 꼬꼬도 그냥 막 끓여줘도 맛있다며 먹고, 빨강라면도 대충 끓여줘도 잘..먹어서...저렇게 조리를 해줘야 하는건가. 내가 너무 무심하게 끓여주나 싶어서요...)
그냥 먹어도 맛나요 ㅎㅎ
그래도 더 맛나게 먹을려면 숙주를 뜨거운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화르륵 볶아 얹으면 더 맛있어요~
아삭아삭 식감이 죽여요~
굴이랑 새우, 냉동실에 있던 해물파티 한줌에 떡국떡, 대파랑 숙주넣고 신랑한테 끓여줬더니..
강남 유명한 일본식 주점에서 먹었던 나가사끼짬뽕에 비견할만하다, 라고.. 어떻게 보면 더 낫다 라고 극찬하더군요.. 그러면서 집에 술손님 들이닥치면 딴거하지말고 이거 끓여주면 최고일거같다고.....
근데 이렇게 끓이면 나가사끼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이만큼 맛있을꺼 같아요;;;;
조리법대로 물 550cc 넣고 끓이면 맛있어요.
550cc 꼭 지키세요.
그럼 추가로 아무것도 안 넣어도 맛있어요.
마트에서 시식해보고 기스면으로 바꿨어요.
꼬꼬면은 닭냄새 날 것 같아 이름부터 패스,기스면은 무슨맛인가 궁금했는데 쪼그만 소주잔에 담아주는 시식이 안타까운 맛이더군요.
스프 끓을때 모듬 냉동 해물 한 줌이랑 떡 조금 넣고, 좀 더 끓으면 청경채, 배추, 면 넣은 후 3-4분 끓이다가 마지막에 숙주 얹어서 먹습니다.
대충 냉장고에 있는 재료 넣고 끓이는데 오징어, 청경채, 숙주. 요 세가지는 들어가는게 좋더라구요.
숙주 안 익혀서 그냥 생으로 넣어도 괜찬고 양파나 무는 꼭 안 넣어도 되는 것 같아요.
윗님, 기스면도 기=鷄, 스=絲 면이라 역시 닭국물 베이스로 닭냄새 날 거 같은데 괜찮던가요? 아직 먹어보지 못해 여쭤봅니다.
아침에 누룽지 해먹으려고 가스오븐에 종종 누룽지를 해먹거든요.
바싹바싹 구워서 나가사키 짬뽕 끊일때 넣어 먹으면 구수하고 맛있어요. 그냥 밥보다 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냥 먹어도 맛나오ㅛ ㅎㅎ
전 숙주만 넣어요.
근데 아주 많이요 ㅎㅎㅎ 맛이 좋아요.
대신 물을 좀 덜 넣어야 되요.
푹익은 갓김치와 파김치랑 먹었더니 느무 맛나다는~~
전 중국집가서도 사천탕면만 먹거든요. 빨간 짬봉 안먹어요.
전 파, 달걀만 추가하는데용. 복잡한 거 싫어해서.
달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흰자는 마지막 끓일 때 넣고 노른자는 그릇에 담은 후 위에 얹어요. 국물맛이 고소하고 더 부드러워져요.
매운거 좋아하심 청양고추 한개(1인분기준)넣고 스프넣고 물이 끓으면 면이랑 콩나물 듬뿍넣고 뚜껑덮고 5분 끓이면 시원하고 칼칼해요.
콩나물대신 숙주넣으실땐 불끄고 넣으셔야 아삭해요.
숙주도 좋은데 개인적으론 콩나물이 시원하고 고소하기도해서 더 나은것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745 | 벽에 거는 3단 달력 어디서 받으셨나요? 6 | 월레스 | 2011/12/20 | 1,627 |
50744 | 80-90년대 외대 다니신 분 손 1 | ... | 2011/12/20 | 1,604 |
50743 | 바이올린 악보 조언 부탁드려요~ | 상큼미니 | 2011/12/20 | 839 |
50742 | 요런 간단 6 | 양배추와 스.. | 2011/12/20 | 1,309 |
50741 | 아쉬웠던 대한문후기... 16 | 밍키밍 | 2011/12/20 | 3,136 |
50740 | 초보주부입니다 전세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어요 3 | 세입자 | 2011/12/20 | 1,166 |
50739 | 황당한 매장 | 아이잗.. | 2011/12/20 | 986 |
50738 | 저희 아이가 감기 예방차 먹는것들 입니다.조언좀.. 8 | .... | 2011/12/20 | 1,512 |
50737 | 뜨아~ 댓글이 무려 11,000개가 넘어 버렸시요~~~ 31 | 참맛 | 2011/12/20 | 11,464 |
50736 | 영어질문 1 | 학생 | 2011/12/20 | 682 |
50735 | 자 ,자 펭귄 키우면서 수수 빗자루 찾으시는 분들 이거 보세요 .. 5 | .. | 2011/12/20 | 2,580 |
50734 | 독일, 오스트리아 전기코드 어떤거 쓰나요? 3 | ... | 2011/12/20 | 15,624 |
50733 | 천일의 사랑 마지막이 저게 뭐죠..? 53 | vpd | 2011/12/20 | 16,125 |
50732 | 아직도 햇볕정책에 우호적인 언론도 있네요! 4 | 호박덩쿨 | 2011/12/20 | 1,133 |
50731 |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3악장 4 | 바람처럼 | 2011/12/20 | 3,292 |
50730 | 머리 안 아픈 보드카 칵테일이 있나요? 4 | 참맛 | 2011/12/20 | 1,357 |
50729 | 박근혜 이영상,,,,,,,,,허위사실유포 아닌가요? 5 | ㄹㄹㄹ | 2011/12/20 | 1,344 |
50728 | 미드를 불법이 아닌 방식으로 보는 법? 3 | 영어 | 2011/12/20 | 1,956 |
50727 | 중이염이 잘걸리는 아이 수영배우는 거 4 | 괜찮을지 | 2011/12/20 | 1,648 |
50726 | 소파 버릴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 컵라면 | 2011/12/20 | 4,529 |
50725 | 6살아이 아랬니 세개가 빠졌는데 두개만 나올수도 있나요? 7 | .. | 2011/12/20 | 1,203 |
50724 | 천일의 약속....이러다 치매에 대해 거부감 생기는 건 아닌지?.. 4 | 드디어 막방.. | 2011/12/20 | 2,558 |
50723 | 대한문 다녀 왔어요. 11 | 분당 아줌마.. | 2011/12/20 | 2,346 |
50722 | 세입자와 다툼 19 | 답답 | 2011/12/20 | 4,401 |
50721 | 난임..많다고 해도 제 얘기가 될줄은 몰랐네요.. 44 | 모카치노 | 2011/12/20 | 21,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