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일하는 탈북아줌마가 이야기한 북한 붕괴 시나리오

무섭다 조회수 : 5,749
작성일 : 2011-12-19 18:55:21

 

 내가 자주가는 밥집에 새터민 아줌마가 있다 오늘 점심에 밥먹다가

 갑자기 아줌마가 "오메나~~하고 외치더라

 왜 그런가 했더니 김정일 사망.

 아줌마 그때부터 이야기 술술..같이 일하던 조선족 아줌마도 맞장구..

 한국온지 5년 됬다는데

 

 요약하자면 일단 장성택은 온건파이고 김정은은 그 장성택의 꼭두각시뿐인데

 강경파랑 대척점을 이루고 있어서 불안하다

 김정은의 섭정을 토대로 장성택은 권한을 넓히려고 하고

 군부는 이런 장성택을 견제하고자 김정은에게 제거하자고 할것이다

 그 사실을 장성택이 알거되면 김정남과 중국을 묶어서 군부와 엮어지고

 결국은

 김정은+군부vs  장성택+김정남+중국의 구도로 개입하고

 그 안에서 내전으로 붕괴된다.

 

이런 시나리오.. ㄷㄷㄷㄷ

 

밥먹다 아줌니 신나서 이야기하는데

3년안에 붕괴될거라 확신.

 

이런 시나리오로 갈거라고 하는데

밥은 제대로 못먹고 같이 간 회사동료들

입만 떡 벌리고 북한 권력 지도 이야기만 듣다 옴

 

헐 ㄷㄷㄷ

IP : 121.128.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7:00 PM (116.47.xxx.23)

    신기하네요 전쟁날 것 같다는 데 신이나서 얘기하다니요
    결국 김정일 집안싸움으로 북한과 남한 모든 사람들이 피해를 볼지도 모른다는거네요

  • 2. ///
    '11.12.19 7:04 PM (119.67.xxx.4)

    그럴듯 하네요~

    어찌됐건 그 어린놈이 제대로 할수 있겠어요?

  • 3. 새터민들
    '11.12.19 7:33 PM (180.70.xxx.31)

    열심히 사세요. 고국을 중국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 4. 수수
    '11.12.19 9:11 PM (59.30.xxx.121)

    그 새터민 아줌마 .. 무슨 북한에서 무슨 고위당직자 출신이라도 되나보죠? 뭔 그렇게 아는게 많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26 경북대병원 이빈후과 의사선생님 어느분이 유명하신가용 3 진료 2012/01/25 3,465
61725 인터넷으로 옷살때..(무통장입금)괜찮을까요? 2 .. 2012/01/25 841
61724 4대 보험과 식대공제후 85만원 학교 회계직 6 급여 올린다.. 2012/01/25 3,943
61723 새똥님 주방 살림에 관한 글 시리즈로 읽고 싶은데... 2 저기요~ 2012/01/25 1,347
61722 고소미치킨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ㅋㅋㅋ 1 고고유럽 2012/01/25 1,017
61721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2012/01/25 699
61720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참맛 2012/01/25 1,083
61719 역시 조선일보! 참맛 2012/01/25 1,097
61718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귀경했습니다.. 2012/01/25 1,241
61717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ㅎㅎㅎ 2012/01/25 1,078
61716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호박덩쿨 2012/01/25 1,515
61715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푸념 2012/01/25 9,398
61714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브러쉬 2012/01/25 902
61713 밤, 고구마, 단호박 3 styles.. 2012/01/25 979
61712 집추천 8 부탁드려요 2012/01/25 1,485
61711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엄마죄송해요.. 2012/01/25 1,638
61710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유학생맘 2012/01/25 1,607
61709 나무도마 쓰시는분~~ 1 가르쳐주세요.. 2012/01/25 1,521
61708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779
61707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411
61706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313
61705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515
61704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마크 2012/01/25 3,008
61703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2012/01/25 605
61702 대구 잘 아시는 분 5 chalk1.. 2012/01/25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