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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 2주 후 시골 친정에서 조리해주신다는데

무거운맘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1-12-19 18:35:35
여긴 서울이고 친정집은 3시간 넘는 거리라 
어린 아이 데리고 나서기가 좀 머뭇거려지네요..

제 조카도 엄마가 봐주시긴 했는데
막상 제가 아이를 데리고 가려니 
불안해서요.

그렇다고 산후도우미 쓸 처지는 아니니 
친정에 안가면 제가 혼자 다 해야하는 상황이고

남편은 시골이라 소아과 병원 가는 것도 불편해서 맘에 좀 걸린다고 하니
발걸음이 더 무거워지네요.

친정엄마는 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안간다고 하면 무척 서운해하실텐데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IP : 222.108.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6:37 PM (116.47.xxx.23)

    몸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다고 부드럽게 거절하세요
    친정 어머니께서 오시면 안될까요 부탁하는게 낫겠는걸요

  • 2. ;;;;;;;;
    '11.12.19 6:38 PM (58.239.xxx.82)

    친정엄마께 일주일만 와달라고 하시는게 서로 나을것같아요,,,안그럼 보건소에 산후도우미제도도 알아보세요

  • 3. 2주 정도
    '11.12.19 7:03 PM (119.67.xxx.4)

    조리 하셨으면
    그냥 아기 데리고 살살 집안일 하시고 그러셔도 되요~

  • 4. ..
    '11.12.19 7:22 PM (1.225.xxx.79)

    2주 조리하고 남편이 퇴근후에 도와주면 집에서 혼자 조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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