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걸리는게 지역적인 문제입니다.
남자친구는 아산에서 조금 더 들어간 곳이고 저는 분당 아닌 성남입니다.
남자친구는 수원에 집을 얻고 아산역에서 ktx를 타고 거기서 직장까지 차를 타는게 어떠냐고 하네요.
저는 좌석 버스 타고 다니고요. 그런데 저도 한시간 반 넘게 걸리는데다 차비도 만만치 않아요.
딱 1년만 이런 생활 하고 제가 가까운 곳으로 내려가려고 하는데요.
어떤 분은 한쪽으로 몰아줘야지 중간을 하면 둘다 힘들다고 하네요.
그런데 한쪽에 몰아주자니 한 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비용도 그렇고요..
제일 좋은 방법이 뭘까요? 나라에 뒤숭숭한 문제도 많고 자게 분위기도 이런데 이런 질문 올려서 죄송하지만
저에겐 결혼을 다시 생각할만큼 머리 아픈 일이라서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