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직장 나가야 해서 유축기 주문하고.. 중비 중인데요
제가 잘 몰라서.. 냉동된 모유저장팩 그대로 전기주전자에 끓인 뜨거운 물에 넣어 중탕 시켰거든요..
55도에 맞추라는데 어느 정도인지 감도 안 오고.. 아기가 하도 배고프다고 울어대니 마음이 급해서요
그런데 너무 뜨거운 물에 해서 영양소 다 파괴되고 애써 유축한 모유인데 그냥 물로만 배 채운 격이
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이제 친정 엄마가 아기 봐 주시는데 온도 맞추시기 더 힘들텐데 싶구요..
55도 정도면 어느 정도의 뜨거운 느낌인가요? 미지근한 정도인지.. 약간 따뜻한 건지..
아벤트 보틀 워머 많이 쓴다던데.. 그것도 5분 이상은 걸리고.. 온도도 생각보다 많이 뜨겁다고 하더라구요..
(모유팩을 바로 워머에 넣어 댑히는 건 안 되죠..?)
차라리 쿠쿠 보온포트가 90도로 끓인 물을 60도로 유지시킨다는데 그 물로 중탕할까 싶기도 하고..
유축 모유로 아기 키워 보신 선배님들.. 노하우 좀 있음 공유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