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년된 전기밥솥...

밥퍼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1-12-19 14:23:10

결혼한지 만 6년 좀 넘었고,, 혼수로 샀던 쿠쿠 전기밥솥이 올해들어 종종 말썽일 때가 있었는데요..

가끔 김이 새서 밥이 덜되거나, 정상적이지 않을때가 있어 바꿔야되나 싶음, 다시 또 괜찮아지구요..

 

그런데 며칠전,  밥이 들러붙은줄 알고 벅벅 씻었더니...-.-;; 코팅이 벗겨져있는거더군요.

이미 여기저기 코팅이 벗겨질 기미가 보이구요..

이거 몸에 안좋은건가요? 이김에 밥솥을 바꿀까요? 아님 내솥만 바꾸면 되나요?

 

그냥 이참에 음성지원도 되는 신제품으로 싹 바꾸고 싶은 맘도 들고,,

그냥 A/S나 내솥만 새로 사서 써도 되는건가(그래야 알뜰한 주부가 될것 같은 압박?) 싶고,,

 

보통, 전기밥솥 얼마나 쓰세요?

이거 완전 망가질때까지 써야하는건가요?

아님... 이참에 새로 살까용? ^^

 

 

IP : 210.21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솥
    '11.12.19 2:27 PM (121.136.xxx.28)

    교체하셔야해요. 그거 코팅벗겨지면 그 부위로 계속 벗겨지는데 이 테프론 어쩌구 뭐시깽이가 걍 플라스틱 녹여서 먹는거라보심됩니다. 환경홀몬덩어리~
    그리구 벗겨진 부위에 알미늄이나 고철에서 뭔가 거시기한게 밥할적 마다 밥알에 촉촉하게 스며들겠져.
    저희도 그래서 바꿨는데 아..쿠쿠 진짜 싫네요.
    전에쓰던게 더 밥이 맛있었어요.
    밥솥은 5~6년이 수명인가봐요. 저희도 그쯤 쓰고 바꿨는데..
    또모르겠네요 딴집은..저희집은 밥을 좀 많이 자주해서..

  • 2. ..
    '11.12.19 2:27 PM (119.192.xxx.16)

    어쩌면 저희 집의 밥솥 상황과 연식이 이리도 똑같을까요...

    김이 조금 새서 밥이 살짝 설익고
    조금 지나면 밥이 말라버려요..

    A/S센타 가지고 가서 고무패킹을 갈아볼까 고민하는 중이었습니다.
    내솥 코팅 조금 벗겨진것도 같구요..

    댓글이 몹시 궁금하군요^^

  • 3. 보리
    '11.12.19 2:33 PM (211.255.xxx.223)

    코팅이 벗겨진 부분은 내솥만 따로 구입하심 됩니다.
    서비스센타에 들고 가셔서 의논해 보세요.
    자꾸 문제가 생기면 버려야겠지만요.김 빠지고 그러는건 고무패킹을 갈아 보시고...
    일,이만원 하는것도 아니니 코팅부분은 반드시 갈아야 하구요.
    15년도 더 된 밥솥을 쓰는 아짐입니다.

  • 4. 보리
    '11.12.19 2:36 PM (211.255.xxx.223)

    아!
    압렵솥은 코팅이 벗겨지는게 아니지 않는가? 생각했더니 일반솥이군요?
    엊그제 보온용으로만 쓰려고 쿠쿠 일반전기밥솥 86,000원 주고 주문해 놨어요.
    내솥의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그냥 사셔도...
    쿠쿠 압력솥 있고,오래된 일반 전기솥 있는데
    이젠 오래된 일반솥은 버릴까 하구요.

  • 5. ..
    '11.12.19 3:31 PM (119.192.xxx.16)

    그렇군요...

    밥솥을 다른 전자제품 처럼 10년은 써줘야 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저는 일단 A/S센터 가지고 가서 진단받아보고

    새 밥솥으로 교체하는 것 고려할래요.


    원글님 글에 얹혀서 궁금증 해결했습니다. ㅋ
    조언주신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 6. 밥퍼
    '11.12.19 3:39 PM (210.219.xxx.165)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그냥 새로 하나 장만할까 했는데...
    일단 내솥과 패킹 교체 가격 비교해 보고 결정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3 자살하면 불리해지져 그래서 죽으면 안됨 5 참어 2011/12/23 1,772
52012 울진원전 전체의 20%가 넘는 3,844개에선 관이 갈라지는 균.. sooge 2011/12/23 1,176
52011 중1 딸아이 성적 2 속상한 맘 2011/12/23 1,723
52010 주진우기자가 말하던 선배들이 어떻게 얻은 민주주의인데 우리 선배..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452
52009 국멸치 사고싶어요 4 국멸치 2011/12/23 1,453
52008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종이모형 2011/12/23 626
52007 밑에글 패스 해주세용..(노무현과 이멍박) 2 듣보잡 2011/12/23 645
52006 정봉주의 시련 -- 노무현과 이명박 통했을까? 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1,215
52005 경향신문 보시는 분들 , 지면이 너무 적지 않나요? 9 경향신문 2011/12/23 1,173
52004 대구중학생의 애통한 유서를 보고 1 산중선인 2011/12/23 1,471
52003 또 먼가 터질 모양입니다.. 3 듣보잡 2011/12/23 3,094
52002 장애인 친구 심부름 시킨다던 그 학부모 기억나세요?? 1 그떄 2011/12/23 1,652
52001 저는 초등학교때 왕따 피해자 입니다. tomogi.. 2011/12/23 2,077
52000 욕실 단열공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추워서 2011/12/23 5,843
51999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한국의 언론통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군여... 2 국제적 망신.. 2011/12/23 1,224
51998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에 이은 신제품 출시 8 무크 2011/12/23 1,940
51997 우리 같이 들어요. 2 츄파춥스 2011/12/23 763
51996 초등 4학년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 gpgp 2011/12/23 6,442
51995 코스트코 검정패딩 사신분 어때요? 1 2011/12/23 2,946
51994 어제 오전부터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2 어제부터 2011/12/23 1,023
51993 곽노현 교육감님이 편지 받으실수 있는 주소 좀.. 8 .. 2011/12/23 1,014
51992 정 봉주는 너무나 많은 것을 알았다. 1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2,874
51991 속보) 미 연방법원 "bbk 김경준 스위스 계좌 캔다&.. 6 무크 2011/12/23 2,313
51990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 도구나 재료 어디서 구입하세요? 8 삐뽀삐뽀 2011/12/23 2,037
51989 버러지 같은 인생 2 ... 2011/12/23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