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편만 그렇게 본건지...
어제 나가수 보는데, 논란이 되고 있는 여자에 대해 개그맨들도 데면데면하게 대하고 가수들도 그랬던 것 같거든요..
중간에 개그맨들이 순위 매기는데 거의 모든 개그맨들이 등수가 맨 뒤로 밀어놨더라구요..
송은이만 김경호를 맨 꼴찌로 해놨었죠.
그리곤 한다는 변명이, 지난번 노래와 별 다를바가 없어서라고...ㅡㅡ;;
그 말하면서 좀 버벅거리더라구요...(왜 그런 걸까요? - 황현희버전)
그리고 마지막에 순위 발표할 때도 하나 하나 발표할 때마다 다들 박수쳐 주고 서로 껴안고 그러잖아요..
1위뿐 아니라 순위가 점점 뒤로 갈수록 4위 5위 해도 막 다행이다, 축하한다..하는 분위기...
그런데 어제 5등 발표하고는 썰렁하더라구요..
바로 옆에 있던 거미만 축하한다 그러고...
지난주에 7위였으니 이번에 5위하면 막 축하해주는 분위기라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1위한 가수가 다른 가수들 축하받으러 다닐때도 막 웃고 껴안고 하다가 그 5위한테 가서는 멈칫..하는 분위기...
같은 가수(?)로 사심없이 선입견없이 대하려 했지만 다들 안되는거 아닐까...그랬는데, 저랑 남편만 그렇게 본 거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