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거참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1-12-19 13:08:15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몇일째 계속 잠만 자다 시피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남편 출근 시키고 약 먹고 다시 침대에 기어 들어가 잠을 잤어요.
그냥 자긴 억울해서 나꼼수 틀어 놓고 자는데 
꿈에 전쟁이 났더라고요. 그래서 시내 한복판 어떤 건물에 나꼼수 4인방이 투쟁중이시라고 해서
뭐라도 도와야 겠다며 주변에 있는 무기들을 긁어 모아 들고 먹을거 싸들고 제가 잠입을 시도 했어요.
가는 길에 적들이 민간인을 너무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들도 많이 목격 했고요.
서술 하기 조차 끔찍하게 아직도 넘 머리 속에 선명하게 남았어요.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어떤 분들 도움을 받아 겨우 그 건물에 도착 했는데 그분들은 얼굴도 못보고
틈 사이로 겨우 가져간 것만 넘겨 드리고 나오다가 또 죽을 고비를 맞았어요.
다행히 외신기자들의 도움으로 살아는 났는데 
곳곳이 불타고 흑백처럼 변해버린 도시와 우울했던 상황들 숨쉬기 조차 힘들었던 그 긴박감
이런 걸 느끼다가 전화가 와서 잠을 깼거든요.

그런데 컴퓨터 켜고 제일 처음 접한 뉴스가 김정일 사망 이라니
괜히 그 꿈과 모든것이 오버랩 되면서 불안합니다. ㅠ.ㅠ
그저 요즘 나꼼4인방이 이모저모로 쫓기는 것이 많으셔서 그런가 했는데
이런 불길한 뉴스라니요?

과연 북한주민들이 김정은을 얼마나 인정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거 같고
김정은이 은근 똘기가 있고 막가파 성격 이라고 해서 걱정이네요.
북한군인들도 이젠 다 지쳐서 앉아서 죽으나 전쟁하다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한번 붙어 보자 
라는 의견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아 이건 주변에 아는 사람의 직장에 일하던 탈북자가 하는 말이였답니다. 지금 그 탈북자는 그만 뒀다 하니 더 이상은 모르겠고 몇년전 상황이 그랬다고 하네요.)
부디 평화롭게 모든것이 해결 되길 바랍니다.
정말 꿈만으로도 끔직 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IP : 61.97.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9 1:09 PM (59.6.xxx.65)

    혹시 평소에 꿈 잘 꾸시고 예지력이 좋으신..뭔가 영적인 감이 좀 있으신 분이신가요?

  • 2.
    '11.12.19 1:11 PM (61.97.xxx.8)

    아주 용한편은 아닙니다만 아주 틀리지도 않습니다. ㅠ.ㅠ
    어렸을때 부터 굵직한 일엔 꿈을 꾸곤 했어요.
    하지만 전쟁나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전쟁이 나는 그런건 아니고요.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 될거라는 꿈일거라 생각 합니다.
    예전에 꾸었던 꿈들도 직접적인 그림은 아니고 비유적인 그림이 더 많았으니까 이번에도 그래야 할텐데요.

  • 3. 으아
    '11.12.19 1:14 PM (121.132.xxx.107)

    지금 상황이 어렵긴 하죠..ㅠ.ㅠ
    아침에 라디오에서 미국에선 식량지원하고 북에선 우라늄 농축 중단한다는 회담한댔나 했다나 그런 뉴스내용 들었는데..점심먹다 깜짝놀랐어요..
    경제도 무지 안좋은 마당에 하필 이때라...
    여러가지 이슈도 많은데...모든걸 싹 다 덮게 생겼네요...
    누군 좋겠어요..정말 어디에 복이 있는지....그때그때 순간모면할 길이 생기네요...
    그나저나 주식은 어째....그걸로 겨우 살아가고 있는데...ㅠ.ㅠ

  • 4. 저두
    '11.12.19 5:07 PM (101.170.xxx.254)

    꿈이 잘 맞는 편이예요, 저도 어제밤 꿈에 2층 집에 이사를 했는 데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 집이라며, 그래도 환하게 불 켜고 하는 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이 폭삭 주저 앉더군요, 엄청오래된 고목이었어요, 중요한 사람들도 어수선 하게 나오고.. 그런데 김정일 사망건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50 이런 경우.... 집값 깎을수있나요? 6 2012/02/03 1,718
67049 5개월정도 냉장고에 있던 수정과 2 수정과 2012/02/03 831
67048 팝 다운받을건데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 .. 2012/02/03 555
67047 어린이보험 바꿔주는게 좋을까요? 5 궁금 2012/02/03 1,445
67046 옆에 최재성씨 글 보고.. 울 마트에 다녀간 연예인들... 4 마트집 2012/02/03 4,055
67045 아이가 교정을 시작하려 하는데 4 질문 2012/02/03 1,189
67044 옷(코트)좀 봐주세요ㅠㅠㅠ 21 알쏭달쏭 2012/02/03 3,155
67043 작년 8월 코스트코에서 후드달린 토끼털 검정 긴 조끼 사신 분... 전해요 2012/02/03 1,497
67042 둔촌주공 아파트 .. 2012/02/03 1,530
67041 김치볶음밥 어떤거 넣는게 가장 좋으세요? 15 er 2012/02/03 3,261
67040 ‘MB형님’, 이번엔 ‘공천장사’ 의혹 … 방송 3사 ‘쉿’! 엠비말고 엠.. 2012/02/03 733
67039 시래기 주문해서 받았는데요.... 4 정월보름 2012/02/03 1,751
67038 이혼하면 예단 보낸건 어떻게 되나요? 10 ..... 2012/02/03 4,012
67037 급질 엑셀)컴앞대기중 3 ... 2012/02/03 717
67036 월세문의요~ 공동전세에요 3 룸메 2012/02/03 951
67035 서울역에서 창덕궁까지 걸어서? 39 서울나들이 2012/02/03 4,679
67034 화상영어 추천부탁드립니다--컴대기(무플절망) 4 화상영어 2012/02/03 1,346
67033 구매대행했던 물건이 택배배송중 분실이라는데.. 2 2012/02/03 1,489
67032 재수학원 잘아시는 분들 의견~ 2 재수 2012/02/03 1,555
67031 개그맨 이병진씨 가구 좀 알.. 2012/02/03 1,882
67030 버스커버스커 노래랑 김수현 좋아요. 7 마음 2012/02/03 1,842
67029 2009년 쌀.. 8 2012/02/03 1,580
67028 다시마국수 1 질문 2012/02/03 1,180
67027 기업 기조실이요 앙이뽕 2012/02/03 2,762
67026 어느 광신도의 신앙고백 safi 2012/02/03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