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거참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11-12-19 13:08:15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몇일째 계속 잠만 자다 시피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남편 출근 시키고 약 먹고 다시 침대에 기어 들어가 잠을 잤어요.
그냥 자긴 억울해서 나꼼수 틀어 놓고 자는데 
꿈에 전쟁이 났더라고요. 그래서 시내 한복판 어떤 건물에 나꼼수 4인방이 투쟁중이시라고 해서
뭐라도 도와야 겠다며 주변에 있는 무기들을 긁어 모아 들고 먹을거 싸들고 제가 잠입을 시도 했어요.
가는 길에 적들이 민간인을 너무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들도 많이 목격 했고요.
서술 하기 조차 끔찍하게 아직도 넘 머리 속에 선명하게 남았어요.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어떤 분들 도움을 받아 겨우 그 건물에 도착 했는데 그분들은 얼굴도 못보고
틈 사이로 겨우 가져간 것만 넘겨 드리고 나오다가 또 죽을 고비를 맞았어요.
다행히 외신기자들의 도움으로 살아는 났는데 
곳곳이 불타고 흑백처럼 변해버린 도시와 우울했던 상황들 숨쉬기 조차 힘들었던 그 긴박감
이런 걸 느끼다가 전화가 와서 잠을 깼거든요.

그런데 컴퓨터 켜고 제일 처음 접한 뉴스가 김정일 사망 이라니
괜히 그 꿈과 모든것이 오버랩 되면서 불안합니다. ㅠ.ㅠ
그저 요즘 나꼼4인방이 이모저모로 쫓기는 것이 많으셔서 그런가 했는데
이런 불길한 뉴스라니요?

과연 북한주민들이 김정은을 얼마나 인정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거 같고
김정은이 은근 똘기가 있고 막가파 성격 이라고 해서 걱정이네요.
북한군인들도 이젠 다 지쳐서 앉아서 죽으나 전쟁하다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한번 붙어 보자 
라는 의견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아 이건 주변에 아는 사람의 직장에 일하던 탈북자가 하는 말이였답니다. 지금 그 탈북자는 그만 뒀다 하니 더 이상은 모르겠고 몇년전 상황이 그랬다고 하네요.)
부디 평화롭게 모든것이 해결 되길 바랍니다.
정말 꿈만으로도 끔직 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IP : 61.97.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9 1:09 PM (59.6.xxx.65)

    혹시 평소에 꿈 잘 꾸시고 예지력이 좋으신..뭔가 영적인 감이 좀 있으신 분이신가요?

  • 2.
    '11.12.19 1:11 PM (61.97.xxx.8)

    아주 용한편은 아닙니다만 아주 틀리지도 않습니다. ㅠ.ㅠ
    어렸을때 부터 굵직한 일엔 꿈을 꾸곤 했어요.
    하지만 전쟁나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전쟁이 나는 그런건 아니고요.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 될거라는 꿈일거라 생각 합니다.
    예전에 꾸었던 꿈들도 직접적인 그림은 아니고 비유적인 그림이 더 많았으니까 이번에도 그래야 할텐데요.

  • 3. 으아
    '11.12.19 1:14 PM (121.132.xxx.107)

    지금 상황이 어렵긴 하죠..ㅠ.ㅠ
    아침에 라디오에서 미국에선 식량지원하고 북에선 우라늄 농축 중단한다는 회담한댔나 했다나 그런 뉴스내용 들었는데..점심먹다 깜짝놀랐어요..
    경제도 무지 안좋은 마당에 하필 이때라...
    여러가지 이슈도 많은데...모든걸 싹 다 덮게 생겼네요...
    누군 좋겠어요..정말 어디에 복이 있는지....그때그때 순간모면할 길이 생기네요...
    그나저나 주식은 어째....그걸로 겨우 살아가고 있는데...ㅠ.ㅠ

  • 4. 저두
    '11.12.19 5:07 PM (101.170.xxx.254)

    꿈이 잘 맞는 편이예요, 저도 어제밤 꿈에 2층 집에 이사를 했는 데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 집이라며, 그래도 환하게 불 켜고 하는 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이 폭삭 주저 앉더군요, 엄청오래된 고목이었어요, 중요한 사람들도 어수선 하게 나오고.. 그런데 김정일 사망건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79 '눈을 감자' 좋아하시는 계실까요??? 8 ㅎㅎㅎ 2012/01/11 1,714
58678 시어머니 잔소리때문에 미치겠어요. 8 허브 2012/01/11 2,750
58677 반상회비 모욕참고 견뎠더니 엘리베이트게시판에 공고했네요. 41 ----- 2012/01/11 15,626
58676 이천 온천 중에....... 2 어디가 2012/01/11 838
58675 예비초등1학년 교원출판사 책좀 추천해주세요... 피리피리 2012/01/11 1,462
58674 나꼼수의 청취자 분석--한나라당 똥줄탈만 하네. 2 참맛 2012/01/11 1,738
58673 11번가 에서 산 옷 반품할때 반품비요.. 2 ?? 2012/01/11 696
58672 아래 롱코트얘기가 나와서 무스탕은 입으시나요 11 .. 2012/01/11 2,147
58671 혼자 영화보고왔어요 9 캔디 2012/01/11 1,530
58670 아이 키우면서 부업해 보세요~ 1 랄라루 2012/01/11 795
58669 12간지 달력에서 올해 음력 3/4/5월은 무슨동물인가요? 4 12간지 2012/01/11 2,625
58668 경비아저씨께 드린 작은 선물 6 .. 2012/01/11 1,457
58667 저렴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어디 없을까요? 3 혹시 2012/01/11 2,882
58666 딸 생일선물로 책몇권을 주문했는데 4 생일선물 2012/01/11 692
58665 급질)) 케익 만드는데, 젤라틴이 없는데 대체할만한거 있을까요?.. 3 홈베이킹 2012/01/11 1,447
58664 혹시 좀전에 뉴스에서. 65세노인중에 소득적은분들 신용카드 혜택.. 뉴스 2012/01/11 1,045
58663 정시모집 대학들 합격자 발표 벌써 했나요? 4 무지개 2012/01/11 1,922
58662 스맛폰으로 계시판 글을 읽을 수가없어요 7 기계치 아짐.. 2012/01/11 860
58661 99%인줄 알았던 나꼼수,,,사실은 1%!! 나꼼수는 배신자 33 참맛 2012/01/11 3,924
58660 미안하다사랑하다 보다 더 슬픈 19 드라마 2012/01/11 2,209
58659 이런 며느리 향후 어찌 대해야 할까요? 이래저래 그냥 싫은건가요.. 24 julia7.. 2012/01/11 13,126
58658 빌라 1층 천장에서 뛰어다니는 쥐 잡는 비법 있을까요? 3 쥐를잡자 2012/01/11 2,829
58657 트윗에서 소위 보수란 사람들은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할까요 2 .. 2012/01/11 955
58656 교통사고 나시면 꼭 완쾌된후에 합의하세요. 2 사고후유증 2012/01/11 2,240
58655 알타리 먹고 싶어요 1 알타리 2012/01/1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