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만화책 고민

선택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1-12-19 11:53:03

 겨울 방학이 이번주에 시작하네요.

방학때 읽을 책을 들여 놓으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세요.

일단은 이현세의 한국사 바로보기와 맹꽁이 서당중에 고민입니다.(한국사 편지는 누나들 보던게 있습니다)

두개를 다해도 괜찮을지 그중에 하나만 선택하려면 어느걸 해야 하는지...

그리고 수학마왕는 어떤지요? 집에는 아이가 용돈을 받을때마다 사놓은 수학도둑이 15권까지 있어요.

그냥 읽던 수학도둑을 계속 읽는게 나은지 아니면 수학마왕을 따로 사놓아도 괜찮을 지요?

고민입니다. 선택에 도움을 주세요.

IP : 121.168.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12:02 PM (221.139.xxx.249)

    몇학년 인지요
    둘다 괜찮은 책입니다.
    저는 맹꽁이는 갖고 있고
    바로보기는 빌려봤어요

    둘다 갖고 있어도 괜찮구요..
    고민되시면 도서관에서 빌려다 한번 읽게 하신후
    님도 한번 쭉 읽어보신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저희 동네는 도서관이 연계가 되어있어
    울동네 도서관에 없어도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같은 구에 있는 다른도서관 책을 울 동네 도서관에 가져다 놓습니다

    혹 읽어봤는데도 고민중이라면 바로보기가 낫지 않을련지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 2. ...
    '11.12.19 12:36 PM (119.207.xxx.70)

    역사뿐만 아니라 지금 말씀하시는 책이 전부 만화책이네요.
    왜 만화책만 사주려 하시는지요?
    만화는 만화일 뿐이고
    역사도 만화책으로 통사를 읽었다 해도
    제대로 된 책을 읽어야 하거든요.

    아이가 몇 학년인가요?

  • 3. 저도
    '11.12.19 12:48 PM (222.236.xxx.9)

    한국사편지 읽기전에 만화로 접하게 해주려고
    Why 한국사시리즈와 이현세의 만화한국사바로보기 도서관에서 한꺼번에 대출해서 3주동안 보여줬습니다
    Why 는 지금 빌려보는중이고 만화한국사바로보기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만화라서 아이가 열심히는 보는데... 내용정리가 쉽지 않고, 저도 봐주기 만만찮아서
    결국 겨울방학 특강으로 문화센터에서 한국사 6주과정 신청했어요

    논술학원은 너무 비싸요 ㅠㅠ 6차시는 24만원 12차시는 48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 4. 119.님 만화가 왜 안된다고 하실까요?
    '11.12.19 2:25 PM (14.53.xxx.2)

    만화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표현력을 스스로 키울 기회를 없애고,
    고급 문장력을 기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어떤 역사서가 문장이 좋고,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소설의 내용을 만화로 축약시켜 만든 것은 개인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외 나머지 분야(특히 지식 전달 측면의 경우)는 만화가 오히려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원글님!
    저희 딸은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요,
    원글님께서 고려하고 계시는 두 가지가 다 있는데,
    두 가지가 모두 서술 관점이 다릅니다.

    역사서를 이미 많이 읽은 경우라면
    동시대를 한꺼번에 서술하고 있는 '바로보기'가 좋을 듯 하고요,
    그렇지 않아 역사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경우라면
    인물 중심으로 서술하는 '맹꽁이'가 좋을 듯 합니다.

    직접 보여 주시고 선택하세요...

  • 5. ....
    '11.12.19 9:57 PM (119.207.xxx.70)

    윗님.
    제 말은 만화가 안된다는 말이 아니예요.
    원글님이 아이에게 사주겠다는 혹은 사달라하는 책들이
    역사 뿐만 아니라 수학 관련 책들도 전부 만화여서 왜 그런지 물어본 거에요.
    역사서도 나이에 맞춰 만화든, 제대로 된 글책이든 읽어주는게 좋다는 뜻으로 그리 여쭤본 거랍니다.

    그리고, 만화가 안된다는 것은 표현력 때문만은 아니예요.
    아이가 조금 더 크시면 저절로 알게 될 겁니다.
    만화가 시작하는데 당근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아이의 책습관을 잘 살펴 보시고, 적절히 조절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51 성인기저귀 필수 청룡열차 후덜덜 2011/12/21 1,446
50950 김정일 조문한 후진타오, MB 통화요청엔 묵묵부답 4 세우실 2011/12/21 1,058
50949 아이가 학교폭력으로 접수되었다네요.. 4 쏙상 2011/12/21 2,558
50948 남자 가죽장갑은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1/12/21 1,304
50947 와인 냉장고를 사고 싶어요...(삼성과 엘지의 차이) 3 안졸리 2011/12/21 1,224
50946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예식장 계약할때) 2 지현맘 2011/12/21 933
50945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입니다..지혜를 주세요... 2 지나는이 2011/12/21 756
50944 대형마트에서 내복을 구입했는데요. 이건뭐 2011/12/21 929
50943 시사매거진 "FTA, 정말 값이 싸집니까?" .. 2 참맛 2011/12/21 1,514
50942 나이 많은 사람 피아노 도전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13 도전하고파요.. 2011/12/21 3,092
50941 직장맘과 전업맘 아이들은 많이 차이가 나나요? 18 정말로 2011/12/21 4,745
50940 편입생을 많이 뽑는과는 왜 그런걸까 알고 싶어요. 6 .. 2011/12/21 2,381
50939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아빠가 바람피는 걸 알게됐어요... 2 지옥.. 2011/12/21 2,214
50938 세덱원목식탁 사용하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6 식탁 2011/12/21 12,759
50937 비틀즈 음악을 들려주는게 아이에게 좋다는데요? 2 비틀즈 2011/12/21 784
50936 흔한 년말의 선물교환~~~ 10 고민타파!!.. 2011/12/21 1,858
50935 여행지에서 남편에게 엽서를 보내고 싶은데 뭐가 필요할지... 다시 허니문.. 2011/12/21 455
50934 김효진씨 아무리 봐도 이뿐 얼굴은 아네요 98 그냥 2011/12/21 12,384
50933 저는 이제야 김장 스트레스는 받는중이랍니다. 9 김치가 싫어.. 2011/12/21 1,662
50932 개꿈이라 말해 주세요 4 ? 2011/12/21 746
50931 보이스피싱 전화 드디어 받아봤어요~! 5 웨이~? 2011/12/21 1,205
50930 저는 남편이랑 우리딸한테도 많은 돈이 들어가요. 아고 2011/12/21 1,175
50929 2012 중3 수학교과내용 올해와 달라지나요? 5 학부모 2011/12/21 947
50928 아이교육..제 소신이 흔들리네요. 47 애엄마 2011/12/21 10,290
50927 말썽꾸러기들 갑자기 급 착해졌어요... 2 내가 산타다.. 2011/12/21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