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만화책 고민

선택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1-12-19 11:53:03

 겨울 방학이 이번주에 시작하네요.

방학때 읽을 책을 들여 놓으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세요.

일단은 이현세의 한국사 바로보기와 맹꽁이 서당중에 고민입니다.(한국사 편지는 누나들 보던게 있습니다)

두개를 다해도 괜찮을지 그중에 하나만 선택하려면 어느걸 해야 하는지...

그리고 수학마왕는 어떤지요? 집에는 아이가 용돈을 받을때마다 사놓은 수학도둑이 15권까지 있어요.

그냥 읽던 수학도둑을 계속 읽는게 나은지 아니면 수학마왕을 따로 사놓아도 괜찮을 지요?

고민입니다. 선택에 도움을 주세요.

IP : 121.168.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12:02 PM (221.139.xxx.249)

    몇학년 인지요
    둘다 괜찮은 책입니다.
    저는 맹꽁이는 갖고 있고
    바로보기는 빌려봤어요

    둘다 갖고 있어도 괜찮구요..
    고민되시면 도서관에서 빌려다 한번 읽게 하신후
    님도 한번 쭉 읽어보신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저희 동네는 도서관이 연계가 되어있어
    울동네 도서관에 없어도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같은 구에 있는 다른도서관 책을 울 동네 도서관에 가져다 놓습니다

    혹 읽어봤는데도 고민중이라면 바로보기가 낫지 않을련지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 2. ...
    '11.12.19 12:36 PM (119.207.xxx.70)

    역사뿐만 아니라 지금 말씀하시는 책이 전부 만화책이네요.
    왜 만화책만 사주려 하시는지요?
    만화는 만화일 뿐이고
    역사도 만화책으로 통사를 읽었다 해도
    제대로 된 책을 읽어야 하거든요.

    아이가 몇 학년인가요?

  • 3. 저도
    '11.12.19 12:48 PM (222.236.xxx.9)

    한국사편지 읽기전에 만화로 접하게 해주려고
    Why 한국사시리즈와 이현세의 만화한국사바로보기 도서관에서 한꺼번에 대출해서 3주동안 보여줬습니다
    Why 는 지금 빌려보는중이고 만화한국사바로보기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만화라서 아이가 열심히는 보는데... 내용정리가 쉽지 않고, 저도 봐주기 만만찮아서
    결국 겨울방학 특강으로 문화센터에서 한국사 6주과정 신청했어요

    논술학원은 너무 비싸요 ㅠㅠ 6차시는 24만원 12차시는 48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 4. 119.님 만화가 왜 안된다고 하실까요?
    '11.12.19 2:25 PM (14.53.xxx.2)

    만화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표현력을 스스로 키울 기회를 없애고,
    고급 문장력을 기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어떤 역사서가 문장이 좋고,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소설의 내용을 만화로 축약시켜 만든 것은 개인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외 나머지 분야(특히 지식 전달 측면의 경우)는 만화가 오히려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원글님!
    저희 딸은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요,
    원글님께서 고려하고 계시는 두 가지가 다 있는데,
    두 가지가 모두 서술 관점이 다릅니다.

    역사서를 이미 많이 읽은 경우라면
    동시대를 한꺼번에 서술하고 있는 '바로보기'가 좋을 듯 하고요,
    그렇지 않아 역사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경우라면
    인물 중심으로 서술하는 '맹꽁이'가 좋을 듯 합니다.

    직접 보여 주시고 선택하세요...

  • 5. ....
    '11.12.19 9:57 PM (119.207.xxx.70)

    윗님.
    제 말은 만화가 안된다는 말이 아니예요.
    원글님이 아이에게 사주겠다는 혹은 사달라하는 책들이
    역사 뿐만 아니라 수학 관련 책들도 전부 만화여서 왜 그런지 물어본 거에요.
    역사서도 나이에 맞춰 만화든, 제대로 된 글책이든 읽어주는게 좋다는 뜻으로 그리 여쭤본 거랍니다.

    그리고, 만화가 안된다는 것은 표현력 때문만은 아니예요.
    아이가 조금 더 크시면 저절로 알게 될 겁니다.
    만화가 시작하는데 당근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아이의 책습관을 잘 살펴 보시고, 적절히 조절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49 퍼센티지가 생각보다 늘지않아서 걱정이지만 끝까지 노력.. 2012/04/11 623
96448 우리 세대라도 우리 아이들한테 투표에 대해서 교육시켜야해요 6 .... 2012/04/11 605
96447 일산동구 투표하고왔는데욤 3 우앙 2012/04/11 896
96446 전 문어를 각하라고 부르네요 -_-^ 2012/04/11 545
96445 홈쇼핑 부분가발 문의~ 5 ^^ 2012/04/11 2,693
96444 서울 투표율 전국평균을 넘다 - 서울 화이팅 2 그래도 2012/04/11 1,427
96443 서울투표율이 전국투표율을 앞지르고 있어요!!!!!!!!!! 11 무크 2012/04/11 2,018
96442 투표용지 가로로 반접어도 되죠 13 혹시나 2012/04/11 1,345
96441 솔직히 20대들 참여가 가장 높아야 정상 아닌가요. 14 왜 그러냐 2012/04/11 1,719
96440 제가 전산쟁이 30년 넘었는데요 7 투표 2012/04/11 2,989
96439 투표일이 저조하다고라.. 지금 회사 나와 일하고 있어요. 이런 .. 6 투표.. 2012/04/11 1,467
96438 문득 머릿속에 한 가지 그림을 떠올리고 자신이 유치하다는 생각에.. 2 나 유치 2012/04/11 624
96437 투표하고 기분 좋았어요. 시장에서~ 1 화이팅! 2012/04/11 700
96436 저 밑에 아파트 투표방송 안나온다고 했던.. 드뎌 나왔어요. 13 65%됨 2012/04/11 1,149
96435 울조카,시동생내외...3표 건졌어요^^ 1 소희맘 2012/04/11 738
96434 저기요..이러다 50프로도 못넘기겠어요... 12 ssss 2012/04/11 2,448
96433 대구 선거방송 1 짜증 2012/04/11 860
96432 "부자가 되어라 그럼 투표할 수 있다" 1 지금 투표 2012/04/11 683
96431 멋진 북촌 손만두집! (투표독려글입니다^^;;) 3 오홍 2012/04/11 1,735
96430 가실분들 사력을 다해 뛰세요 몇시까지 그런거생각말고 마니또 2012/04/11 761
96429 예상 밖 투표율 저조에 대한 나름의 분석 21 분석 2012/04/11 2,801
96428 사랑스런 시댁! 3 한율애미 2012/04/11 1,280
96427 노원 투표하고 왔어요 헥헥 5 dd 2012/04/11 1,519
96426 긴장되어서 1 나도도해 2012/04/11 780
96425 4시-6시 마지막 피치를 내봅시다 3 조금 2012/04/1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