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분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해 마음도 몸도 구속되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소소한 것 부터 좀 잘 아끼는 편인데
아끼는 이유 중
형편때문에 아끼는 부분과
아낌으로서 나 외에 타인이나 환경에
도움이 됨으로서 일석 이조의 효과때문에
더 노력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나는 괜찮은데
아무 상관없는 타인이 더 난리인 거죠.
나는 만족하고 괜찮은데
자꾸 옆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아집니다.
웬만큼 견디다가도 주기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되게 되면
심리적으로 타인의 말에 흔들리게 되죠.
어느순간 타인의 말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보자 타인의 말을 흘려듣는 연습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타인의 말에 조금 동요되는 사람도 있게 되고요.
나는 만족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지만
타인에 의해서 그 방식이 흔들리기도 하고
더 굳건해 지기도 하고요.
그걸 어떻게 견디느냐 조절해 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