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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 나꼼수 서울 앵콜 공연 마지막 인사 멘트

^^별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1-12-19 11:05:31

"2달동안 공연으로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4월 27일 나꼼수를 시작한 이후로 7개월동안

정치인으로써, 한 인간으로써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평생 당당하게 살아왔습니다. 겁먹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조금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여러분들이 있기에 당당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견뎌낼겁니다.

정치든 모든 일이던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어야합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했던 이 힘은 그리고 우리가 같은곳을 바라보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것은

 우리 앞날이 희망이 있다는것의 확인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사람사는 세상, 정말 신뢰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당당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나꼼수 서울 앵콜 공연 마지막 인사 멘트 中-

 

 

IP : 1.230.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도사
    '11.12.19 11:25 AM (218.146.xxx.80)

    오늘따라 ""정봉주""란 이름만 눈에 띄면 눈물이 자꾸 찔끔거리며 나오네요.
    우리 꼼수 4총사뿐만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한곳을 두눈 부릎 뜨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힘들까요. ㅜ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당신을 응원합니다. 넘어지지 마시고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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