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동안 공연으로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4월 27일 나꼼수를 시작한 이후로 7개월동안
정치인으로써, 한 인간으로써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평생 당당하게 살아왔습니다. 겁먹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조금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여러분들이 있기에 당당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견뎌낼겁니다.
정치든 모든 일이던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어야합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했던 이 힘은 그리고 우리가 같은곳을 바라보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것은
우리 앞날이 희망이 있다는것의 확인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사람사는 세상, 정말 신뢰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당당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나꼼수 서울 앵콜 공연 마지막 인사 멘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