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안된 아파트 거실앞 베란다 타일이 솟아 올랐어요..구제방법없을까요?

삼재인가? 조회수 : 7,164
작성일 : 2011-12-19 10:37:14

어휴 올해 되는일이 없네요..

 

토요일 집에서 tv보는 데 바깥에서 쩍쩍  소리가 나길래.. 옆라인 아랫집 이사하는집에서 나는소리인가 했네요

토요일 밤 블라인더 내리러 나가는데.. 베란다가 붕뜬 느낌에 꿀렁꿀렁..

집내려앉는줄 알았어요 ㅜㅜ

 

1년반된 아파트 사서 이사오면서 베란다 찬기가 싫고 물쓸일도 없다싶어(앞쪽베란다 모두 확장안했음)

놀이방매트깔고 그위에 장판 깔아놨음.. 여름에 고기도 구워먹고  남향이라 겨울에 나가 해바라기도 하고 좋아요.

 

장판이랑 놀이방매트 걷어보니 타일들이 봉긋 솟아올랐네요.. 그중 몇개는 깨먹었구..블라인더 내리다..

 

검색해보니

거의 부실공사때문에 그런거라고..(특히 저흰 물을 안뭍혔으니..)

날림으로 타일붙여놓으면 겨울에 기온차 생길때 쩍쩍 소리나면서 일어난다고..

근데 보통 3-4년이상된아파트에서 일어나고.. 그땐 하자보수기간이 지나 a/s가 안된다고..

수리비가 100만원나올지도...

 

일단 올라온 타일을 떼서 겹치기로 놓고 그위에 다시놀이방매트랑 장판으로 덮었는데...

휴..남편은 봄이나 되서 수리하자고 하고..전수리비가 걱정이고..

 

우리가 다시 붙이기 해도 될런가요..남편도 저도 손이아니라 앞발인사람들인데..

 

이런경우 되신분들 어찌하셨나요?

IP : 211.40.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1.12.19 10:42 AM (121.176.xxx.120)

    저희아파트 얘기하는줄 알았어요...다섯손가락 안에드는 1군건설사가 지은..--;;;;; 아파트 입주 4년차인데
    어제 남편이 깜짝놀라 달려가니 안방쪽 베란다 전체가 붕 떠있어서

    저희도 어제 계속 저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구요...남편도 하자보수 기간이 끝나서 어차피
    수리하려면 우리돈으로 해야된다 그래서 저희도 걱정이에요

  • 2. 보리
    '11.12.19 10:47 AM (211.255.xxx.223)

    샷시로 빗물이 스며 들어서 얼었다 녹았다 해서 그런것 같더군요.
    타일은 관리실에 여분이 있었고 본드를 사다가 남편이 직접 공사를 했어요.

  • 3. ㅜㅜ
    '11.12.19 10:56 AM (211.40.xxx.228)

    관리실 전화하니 타일없다 그러네요..
    여긴 따뜻한 남쪽나라라 얼일이 거의없는데.. 제일 가라인라도. 결로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살기좋타 하고 살고있는데ㅜㅜ
    우리도 대형건설사입니다 ㅜㅜ

  • 4. 어머!!!!!!
    '11.12.19 11:33 AM (121.176.xxx.120)

    다시 댓글 달아요..남편이 대형건설사 다니는데 샷시때문에 그런건 아니랍니다.
    저희도 베란다를 건식으로 써서 물 전혀 묻힌적 없거든요. 마루개념으로 테이블로 놓고 그래서..
    가장 큰 원인은 타일본드를 너무 적게 바를경우 온도차가 나면 이렇게 타일이 붕뜨게 일어난데요.

    시공때 타일사이의 간격을 어느정도 주면서 타일본드를 두껍게 꼼꼼하게 바르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는데
    얇게 발라 시공해서 일어나는게 대부분이랍니다.

    저희 관리사무소도 그런건 하자보수 끝나서 세대에서 개인적으로 고치셔야 합니다~~이러네요.
    30년넘게 아파트에서만 살았던 저로서는 이런일은 정말 처음이네요...2군 3군 건설사에서 지은
    아주오래된 아파트에서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저희는 이참에 그냥 베란다 원목 마루로 깔아버릴까 생각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67 이번 감기는 기침이 심한가요? 4 ㅠㅠ 2012/01/29 1,175
64866 연골파열.. 2 ... 2012/01/29 1,647
64865 대전 유성 회원님들 계신가요? 헬프미~~ 12 .... 2012/01/29 2,042
64864 적우 발표때 마다 57 .. 2012/01/29 12,415
64863 새똥님이 알려주신 간편 음식들 해먹구있는데요 5 아이어머님들.. 2012/01/29 4,040
64862 주말 잘들 지내셨나요? 제빵기 쓰시는 분들 문의 좀 할께요.^^.. 11 난다 2012/01/29 1,774
64861 강북삼성병원에서 가까운 찜질방 아시는분 4 anfro 2012/01/29 2,736
64860 카이 채칼이 좋은건가요?? 네할램 2012/01/29 968
64859 조선시대에도 사랑을 했는데, 이 자유연애시대에 싱글이... 6 파란 2012/01/29 1,880
64858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2 김광석 2012/01/29 2,529
64857 양배추 채칼중에 잘게 썰어지는거 없을까요? 7 네할램 2012/01/29 1,947
64856 영화.부러진 화살에 대한 전 이용훈 대법관의 인터뷰 기사가 있습.. 5 흠흠... 2012/01/29 1,929
64855 이현우는 나가수 왜 나온건가요? 7 나가수 2012/01/29 3,114
64854 빵집 환불댓글들 보면서- 82댓글들 참 살벌하다.. 22 무섭 2012/01/29 3,589
64853 아이 성장하는 재미.. 1 큰 손 2012/01/29 879
64852 검은색 니트 원피스에 뭘 신어야 하나요? 2 @@ 2012/01/29 1,543
64851 자반삼치 맛나게 굽는법 알려주세요~ 4 삼치 2012/01/29 2,360
64850 프라다겉감에 안에 밍크로 된 코트 3 브랜드 2012/01/29 2,059
64849 제빵기로 식빵만들어먹으면 비용면에서 14 저렴한가해서.. 2012/01/29 5,429
64848 고기 안 넣은 김치찌개 맛 실망;;; 구제 좀 해주세요 9 000 2012/01/29 2,195
64847 이런 미친*도 있네요.. 1 .. 2012/01/29 1,765
64846 연간2조원의 나가사끼짬뽕 꼬꼬면등 라면시장경쟁 올해도 계속된다 1 기린 2012/01/29 1,000
64845 50대 아줌마 아이패드 사려고 하는데 잘 쓰게될까요? 5 ... 2012/01/29 1,868
64844 자꾸 노처녀는 많고 노총각은 적다는데... 15 인생은 홀로.. 2012/01/29 6,058
64843 행운목이 죽어가요ㅠㅠ 10 ..... 2012/01/29 5,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