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올해 되는일이 없네요..
토요일 집에서 tv보는 데 바깥에서 쩍쩍 소리가 나길래.. 옆라인 아랫집 이사하는집에서 나는소리인가 했네요
토요일 밤 블라인더 내리러 나가는데.. 베란다가 붕뜬 느낌에 꿀렁꿀렁..
집내려앉는줄 알았어요 ㅜㅜ
1년반된 아파트 사서 이사오면서 베란다 찬기가 싫고 물쓸일도 없다싶어(앞쪽베란다 모두 확장안했음)
놀이방매트깔고 그위에 장판 깔아놨음.. 여름에 고기도 구워먹고 남향이라 겨울에 나가 해바라기도 하고 좋아요.
장판이랑 놀이방매트 걷어보니 타일들이 봉긋 솟아올랐네요.. 그중 몇개는 깨먹었구..블라인더 내리다..
검색해보니
거의 부실공사때문에 그런거라고..(특히 저흰 물을 안뭍혔으니..)
날림으로 타일붙여놓으면 겨울에 기온차 생길때 쩍쩍 소리나면서 일어난다고..
근데 보통 3-4년이상된아파트에서 일어나고.. 그땐 하자보수기간이 지나 a/s가 안된다고..
수리비가 100만원나올지도...
일단 올라온 타일을 떼서 겹치기로 놓고 그위에 다시놀이방매트랑 장판으로 덮었는데...
휴..남편은 봄이나 되서 수리하자고 하고..전수리비가 걱정이고..
우리가 다시 붙이기 해도 될런가요..남편도 저도 손이아니라 앞발인사람들인데..
이런경우 되신분들 어찌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