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말하는 직장상사..

해달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1-12-19 00:48:38

취업을 올3월에 해서 다니고 있는데 몇번씩 고비가 찾아와도 참고 참았는데 여기가 제 한계가 봐요

막말하고 무시하는 직장상사때문에 1년도 못채우고 나와야될거같아요

새롭고 처음하는 분야인데다 일도 늦되고 잘 따라가지를 못했어요

그럴때면 매번 바보,멍청이,지랄하네..화가나면 주먹을 쥐고 부숴버리고 싶다느니 전화기를 집어던지고..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무시와 모욕이 있었네요

참고 참자 울면서 꾹꾹 여기까지 왔는데...이제 더는 못하겠어요

회사만 생각하면 불안하고 한숨이 차오르고 숨이막혀요

올해가 가기전에 이제 말하려구요

경제적으로 당장은 힘들겠지만 안그러면 제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고 힘들어서요

이 결정 잘한거겠죠?

IP : 221.151.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내가 그 마음 알아요
    '11.12.19 1:08 AM (188.22.xxx.221)

    근데 무조건 그만두기보다는
    일단 직장을 구해놓고 나오세요
    나오면서 그 인간 얼굴에 걸레 던지고 나오세요
    지금 이대로 나오면, 원글님 집에서 내내 더 우울하고 억울하고 죽고싶고 그래요
    일단 적극적으로 다른 직장을 알아보세요, 화이팅!

  • 2.
    '11.12.19 1:15 AM (112.214.xxx.73)

    세상에 아직도 그런 상사나 사장이 있나요? 월급을 얼마나 주길래 그딴식으로 행동합니까? 저도 직장 생활 오래 했고 회사도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그런 언어를 사용한적 없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인생 별거 없습니다 얼마나 오래 산다고 그런 모욕까지 견디셔야 하나요.. 나랑 안맞는다 하시고 그만 두시길...
    님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3. ..
    '11.12.19 11:25 AM (112.157.xxx.15)

    직장을 구한 다음에 사장님한테 메일 한 통은 남기셔야 할 듯.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18 내가 별뜻없이 말한게 상대방에게 상처줬다면,,,제가 이상한가봐주.. 33 인관관계 2011/12/20 5,612
50517 대문에 걸려 있는 김혜경선생님 음해글이요... 15 안티 2011/12/20 2,954
50516 돌장이 아기 철분이 부족하다는데 어떤영양제를 먹여야 할까요 13 난다 2011/12/20 1,629
50515 아이틴 요금제 설명좀 해주세요. 아이틴 요금.. 2011/12/20 809
50514 장터에 팥죽을 파네요.. 14 도전 2011/12/20 2,875
50513 이정렬 판사의 트위터가 또 난리네요 ㅋㅋㅋㅋ 3 참맛 2011/12/20 3,542
50512 죄송하지만, 꿈이 잘 맞는편이라 꿈해몽좀 부탁드릴게요. 2 꿈해몽 2011/12/20 1,403
50511 보험 질문요. ㅠㅠ 2 찬희맘 2011/12/20 914
50510 12월 1월 2월 도시가스비 2-3만원 할수 있으세요? 19 할수 있을까.. 2011/12/20 2,810
50509 수학시험에서 59점 받은 울아들(초2) 구제 하게요... 11 맛난 점심 2011/12/20 2,029
50508 제가 현명치 못한 행동을 한 건지 좀 봐주시겠어요? 10 .. 2011/12/20 2,086
50507 지방4년제와 수도권전문대학 어느곳이 나을까요? 11 2011/12/20 2,565
50506 남편 추운 사무실에서 입을 패딩이나 다운 조끼좀 추천해주세요~ 4 2011/12/20 1,303
50505 뉴라이트 단체 대표, 20억대 횡령으로 구속기소 7 참맛 2011/12/20 1,185
50504 올케가 임신했는데 '딸'이라서 후련해요~ 35 눈꽃 2011/12/20 13,498
50503 친정아버지 팔순인데 의견부탁드려요..함께해주세요 ㅠ 4 팔순 2011/12/20 1,687
50502 '박근혜 비대위' 출범… 朴 "국민만 보고 가겠다&qu.. 11 세우실 2011/12/20 1,067
50501 고등학생 엄마들 모임엔 꼭 나가는게 유익한가요? 9 고등맘 2011/12/20 2,769
50500 일년 가계부정리중.. 일년중 언제가 젤 많이 쓰셨나요? 4 겨울은 지름.. 2011/12/20 1,288
50499 남편문제로 어제 글 올리고 오늘은 재산 문제 문의 입니다 16 성공할꺼야 2011/12/20 3,445
50498 이 피아노 어떨까요 5 비빔국수 2011/12/20 982
50497 미국공화당 대통령후보의 솔직한 소감 3 .. 2011/12/20 1,199
50496 저들은 죽을만큼 힘들게 달려가는데... 2 침묵은죄다 2011/12/20 989
50495 자동차 구입 3 사랑가득*^.. 2011/12/20 869
50494 이번에도 예지몽을 꾸었나봐요~;;;; 22 일본쓰나미때.. 2011/12/20 4,951